The research on country of origin effect (COO) has been oriented lately towards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nsumer. As a result, in recent years there has been a growing number of publications dealing with consumer dispositions in the consumption of local or global brands (ethnocentrism, nationalism, patriotism, cosmopolitanism, xenocentrism). To contribute to the research, we conceptualize the Self-Country Connection (SCC) construct, based on the extended self theory, considering the country as one more possession that can be added to the individual’s self. We developed the scale generating items based on literature review and qualitative research. Specialists in marketing and international consumer behavior refined the items. Followed the exploratory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alysis of discriminant, nomological and predictive validities, which obtained satisfactory results, in addition to the two-month interval testretest. The scale has two versions and can be used both to access the consumer's selfconnection with the home country and with foreign countries. The SCC scale can be used with other established scales, such as CETSCALE, COS, among others, to understand better the consumer behavior and improving market segmentation.
본 연구는 의사결정 전에 행복을 느끼는 소비자와 슬픔을 느끼는 소비자 간에 자기타당화 정도의 차이와 규제초점의 차이 그리고 자기타당화 정도의 차이가 규제초점과 정보왜곡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사전에 행복을 느낀 소비자는 사전에 슬픔을 느낀 소비자보다 자기타당화 정도가 크고, 촉진초점을 강하게 갖는다. 둘째, 사전에 느낀 슬픔감정과 비교하여 사전에 느낀 행복감정이 자기타당화를 매개로 촉진초점에 부분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자기타당화를 매개로 정보왜곡에 완전히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현재의 의사결정시점 이전에 느낀 행복감정과 슬픔감정 간에 촉진초점 정도와 자기타당화 정도의 차이, 자기타당화의 정보왜곡 효과를 탐색하여 이론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케팅 관리자는 소비자의 자사의 제품에 대한 사고 확신성을 높여 소비자의 자기타당화를 촉진하고, 또 촉진초점을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 소비자가 행복감정을 느끼도록 해야 함을 관리적 시사점으로 제시하였다.
목적: 정서적 자기효능감 척도의 요인구조 확인 및 타당성을 검증하고, 대학생의 스포츠 참여와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연구대상은 대학생 639명이었으며, Kirk 등(2008)이 개발한 정서적 자기효능감 척도가 번안되었다. 문항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Rasch 모형을 적용하여 부적합 문항을 제거하였다. SPSS 무작위 표본추출 기능을 이용하여 여러 번의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함으로써 선행연구와 이론적 근거에 기초한 요인구조를 얻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였다. 이 요인구조를 사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한국판 정서적 자기효능감(ESES-K)은 4요인 19문항: ①자신의 정서관리 4문항, ②타인의 정서 이해 7문항, ③자신의 정서이해 4문항, ④타인의 정서다루기 4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정서적 자기효능감이 모든 요인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고, 스포츠 참여집단이 비참여 집단보다 높았으나, 성별 집단에서 타인의 정서다루기 요인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 ESES-K는 대학생의 정서적 자기효능감을 타당성 있게 측정할 수 있는 척도이며, 대학생의 스포츠 참여가 정서적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이 연구는 일반인의 운동 자기-도식 측정도구를 개발하고 그 타당도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박인경(2011)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2차 예비조사와 본조사 모형검증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그리고 변량분석을 통하여 척도 개발 및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운동 자기-도식 척도의 구성요인은 행동적 운동 자기-도식과 인지·감정적 운동 자기-도식의 2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운동 자기-도식 척도의 요인구조는 2요인 14문항(행동적 운동 자기-도식 7문항, 인지·감정적 운동 자기-도식 7문항)으로 구조화되었으며, 적합도 지수는 모두 최적치 기준을 만족시켰다. 타당도 검증을 통해 확인된 운동 자기-도식 척도는 향후 일반인이 가지고 있는 운동 자기-도식을 측정하고 이와 운동행동과의 관계를 명확히 파악하는 데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신체적 자기-지각 프로파일(PSPP)은 4개의 하위변인(스포츠 유능감, 신체적 컨디션, 매력적 몸매, 신체적 강인성)과 자기-존중감을 중재하는 1개의 상위변인(신체적 자기-가치)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행동(재저사이즈)을 기저변인으로 포함시킨 신체적 자기-지각 프로파일의 위계적 구조모델(EPSPP)를 검증하는데 있었다. EPSPP 모델은 재저사이즈 참여가 PSPP 하위변인들에 영향을 미치고, 신체적 자기-가치는 PSPP 하위변인들과 자기-존중감의 중재요인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나아가, 재저사이즈가 신체적 자기가치에 직접적으로 연관되고, PSPP 하위변인들이 자기-존중감을 직접적으로 예언한다는 대안적 모델이 수립되었다. 이 연구의 대상자들은 322명(M=27.7)의 여성 재저사이즈 참여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의 신체적 자기-지각 및 자기-존중감 그리고 운동 행동 수준은 일련의 질문지들에 의하여 측정되었다. 구조방정식 모델(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EPSPP 모델이 대안적 모델보다 더욱 적합한 모델지수들을 보이고 있으며, EPSPP 모델의 변인 간 행로계수들은 모두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좀 구체적으로, 이 모델에서 재저사이즈 행동은 신체적 컨디션과 강인성에 강력한 예언력을 보이고 있는 반면, 매력적 몸매와 스포츠 유능감과는 미약한 인과관계를 갖고 있었다. PSPP 하위변인 중에서 매력적 몸매는 신체적 가치를 가장 강력하게 예언하였다. 재저사이즈 참여자들은 실제 자신들의 몸매에 그다지 만족하고 있지 않으나, 매력적 몸매를 가장 중요한 신체개념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들은 신체적 자기-시스템의 이론적 기틀과 운동참여 연구의 실증적 관점을 통하여 논의되었다.
본 연구는 운동선수 자기관리 검사지를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와 개방형 자료분석을 토대로 구성개념을 결정하고 초기 74문항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도구는 내용타당도와 안면타당도를 거쳐 51문항으로 축소하고, 예비연구를 통해 25문항 4요인, 5점 척도(1점 전혀아니다~5점 아주 그렇다)로 제작하였다. 434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몸관리, 정신관리, 훈련관리, 대인관리의 4요인 18문항이 추출되었다. 고유치는 4.75~1.11이고, 요인적재치는 .431~.766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설명변량은 51.64%였다. 신뢰도 검증결과 내적합치도 Cronbach` a는 .68~.71로 나타났다. 329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4요인 18문항의 자기관리 검사지는 승인 가능한 수준에서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GFI=.91, CFI=.87, RMR=.052, Q=2.44). 이러한 결과는 한국 문화적 특수성과 심리측정적 관점과 관련하여 논의하였으며, 보다 구체적인 준거관련 타당도를 확보하는 등의 후속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