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qualitative study aimed to understand and describe teachers' experiences of early childhood sex education. Methods: For data collection,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18 early childhood teachers working at daycare centers until the data were saturated. Recorded interviews were transcribed verbatim.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qualitative thematic analysis method suggested by Braun and Clarke. Results: Although early childhood teachers recognized the necessity of sex education for children, they experienced difficulties in imparting sex education in daycare centers. Teachers lacked confidence because they themselves had not received proper education related to teaching sex education. It was confirmed that sex education methods and materials were lacking and outdated, and the support of educational institutions was insufficient. Teachers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communication and cooperation with parents when sexual behavior problems occur in children. Conclusion: Systematic education for teachers and parents is required to raise awareness of sex education and to communicate smoothly among them.
우리나라의 성폭력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성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성폭력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은 단순한 공포와 염려의 수준을 벗어나 폭발적인 분노에 이르고 있다. 성폭력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처벌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전 예방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2012년부터 교정시설에 수용중인 성범죄 재범 고위험 군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 및 분석과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심리치료를 통하여 출소 후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범방지에 기여하고자 교정심리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교정시설에 수용중인 성폭력사범 중 2014년 3월부터 2015년 1월 사이에 16개 집단 190명을 대상으로 법무부 교정본부 성폭력사범 기본교육 매뉴얼을 적용하여 실시한 후, 자아존중감, 강간 통념, 아동 성추행, 성대응 전략, 분노, 충동성, 고독감에 대한 인지적 변화를 살펴보았다. 프로그램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지 분석 결과 67%~ 83%의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으며, 사전사후 척도검사 결과, 자아존중감 척도, 강간통념 척도, 상태특성-분노표현 척도, 충동성 척도, 아동 성추행 척도, UCLA 고독감 척도, 성을 이용한 대응 척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측정도구를 활용하여 그 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성폭력 가해자의 성에 대한 인지왜곡을 수정하고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MVPT-3(Motor Free Visual Perception Test-3)을 사용하여 나이, 성별, 교육 수준이 노인의 시지각 능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 MVPT-3의 한국형 표준화작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G시에서 실시한 건강 검진을 위해 보건소에 방문한 뇌손상 경험이 없거나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 세 이상 노인 72명이였으며, 자료 수집은 면접조사와 MVPT-3을 사용하여 대상자의 시지각 능력을 평가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 MVPT-3의 평균값은 남자가 28.74±7.79, 여자가 26.18±6.99로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연령 간 차이를 보면 MVPT-3의 총점은 65세 미만이 29.54±7.94, 65세 이상은 26.32±7.01로 65세 미만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고, MVPT-3의 기타 항목별 점수는 65세 미만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보였다. 항목별 점수는 시각적 완성(visual closure1)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교육 수준별로 살펴보면 초졸인 경우 MVPT-3의 평균값이 23.91±6.31이었으며, 중졸이상에서는 평균이 30.84±7.01이었다. 학력이 높을수록 점수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보였다(p<.05). MVPT-3의 총점과 하위항목 간 점수별 상관관계 분석 결과 전정배경(figure ground)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결론 : MVPT-3을 이용하여 노인의 시-지각 능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본 결과 성별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고 연령과 교육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이는 시지각 관련 평가를 수행하는데 있어 성별, 나이, 교육의 영향을 이해하고, MVPT-3의 표준화 작업 이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연령 범위를 좀 더 세분화하고 연구 대상자수를 확대하며 정상 노인과 환자군으로 나누어 비교해야 할 것이다.
성적 행동은 사회의 규범이나 태도에 의해 지배되며, 개인의 장애나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Mozat-Haller, 1992). 특히 지적장애인의 성에 대한 태도는 더 부정적이어서 그들의 성적 권리에 대하여 무시하거나(Heshusius, 1982; Liberatore, 1993; 권도용․나운환, 1994; 정진옥, 1996) 무관심한 것은 물론이고 다른 집단에서도 볼 수 있는 성적 문제를 지적장애라는 이유로 확대하거나 과장하기도 한다(Craft & Craft, 1981; 전용호, 1995; 이현혜․김정옥, 2003).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지적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을 임상에서나 연구자들을 통해서 종종 볼 수 있다. 최근 지적장애인을 위한 성교육관련 연구들이 조금씩 진보를 하고 있으나 아직도 미흡하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전문가 집단의 교육과 홍보 인식의 전환이 중요하고 본다. 이에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자체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학교나 지역사회에 이들을 위한 연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적장애인의 성 문제를 살펴보고 성교육적 접근 방안을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제시하고자 한다. 지적장애인을 위한 성교육적 접근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첫째, 교육 대상이 결정되면 대상별로 욕구조사를 한 후에 교육 내용을 구성하고, 실시해야 한다. 둘째, 발달단계를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지체 정도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면 보다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셋째, 학교, 성교육 전문가, 가정이 서로 연계되어야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넷째, 지적장애의 특성상 같은 주제라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반복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다섯째, 성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성교육이 정기 과목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현재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각 학교단위로 성교육을 간헐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성에 대한 평가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지원을 받는 것에도 도움이 되며, 정규과목으로 채택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러한 것들이 잘 보완되고 지원이 이루어져야만 지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미흡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identified the effects of level of score and sex on the middle school students' worry factor in physical education The subjects were 316(male 148, female 168) in the 2nd grade in middle school. But a total of 196 students responded to 5 Likert type question on physical education worry source questionnaire measurement(PCWSQM). The data analyses were used to 2(level of score)×2(sex) independent ANOVA.. Results indicated that First, students with high score had low in worry factor than those with low score. and Significant main effects were found for worry score(all around parts) occluded one variable(worry about sports style). Second, the worry factors of male student had high than those of female. and significant main effects were found in worry about sports style, class atmosphere, sports skill and trouble in class. Third, in high level of score, the worry of female had a high than that of male, whereas in low level of score, the worry of male had a high than that of female. This results were discussed in terms of the appraisal criterion of physical education test as a important variable determined physical education score. These results could be useful to the design of student-oriented physical education classes and the plan of effective teaching strateg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