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수용, 자립이 사회참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삶 패널조사 3차(2020) 데이터를 활용하여, 장애인의 일반적인 특성, 장애수용, 자 립이 사회참여 항목을 분석하였다. 장애인 5,529명의 조사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장애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참여 도 차이를 알기 위해 T-test, One-way ANOVA와 사후분석을 하였다. 일반적 특성, 장애수용, 자립과 사회참여의 상관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 상관분석 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장애수용, 자립이 사회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위 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결과 : 일반적 특성은 사회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장애인의 장애수용은 점수가 높을수록 장애에 대 한 인식과 극복이 높다는 것으로, 사회참여와 장애수용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자립은 점수가 높을수록 일상 생활에서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사회참여와 자립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장애 인의 일반적 특성, 장애수용, 자립은 사회참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장애인의 일반적 특성, 장애수용, 자립은 사회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 하여 자신의 장애를 수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제도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를 증진 시킬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 이용 여부에 따른 장애인의 장애수용, 우울, 자아 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를 비교하고 SNS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장애수용, 자아존중감, 우울, SNS 활용도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삶 3차 패널조사(2020년)를 활용하였다. SNS 이용 여부에 따른 장애인 의 장애수용, 우울,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를 비교하기 위해서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SNS를 이용하는 장애 인의 삶의 만족도와 장애수용, 우울, 자아존중감, SNS 활용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 였다. SNS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SNS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지 않은 장애인보다 장애수용,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는 높고 우울은 낮은 것 으로 나타났으며, SNS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는 장애수용, 우울, 자아존중감, SNS 활용도, 삶의 만족도와 상 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SNS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성별, 우울, 자아존중감, SNS 활용도로 나타났다. 결론 : SNS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 기 위해 SNS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중재 전략과 보조기기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Fear of missing out (FoMO) is an emotional, psychological, intellectual, and physical feeling of deprivation or exclusion from an event. This paper aims at finding key factors and sub-factors responsible for FoMO among social media users. The survey data for conducting factor analyse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was collected from heavy and moderate users of social media. It analysed the role of gratification, popularity, and acceptance in social media users in the FoMO phenomenon. The factor analyses gave the final construct impacting FoMO. The study highlighted the agenda for future researchers in the given domain.
본 연구는 장애노인을 대상으로 장애수용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과 사회적관계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A시의 65세 이상 장애노인에게 면접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220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 통계분석, 각 변인 간 상관관계분석, 자기효능감과 사회적관계망의 매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수용은 성공적 노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수용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 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장애수용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사회적 관계망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 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장애노인의 장애수용을 높임으로써 성공적 노 화를 촉진할 수 있고, 장애수용 수준이 낮더라도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관계망을 다양한 경로로 활용한다면 성공적 노화를 높일 수 있음을 확인 하였다. 이러한 통합적 경로확인을 바탕으로 장애노인의 성공적 노화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사회보장이란 용어에 대한 정의와 범주가 명확하지 않고 사회복지라는 용어와 혼용 혹은 혼동되어 사용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일본국 헌법 제25조에 사회보장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는데 이는 맥아더 헌법초안 social security가 사회적 안녕과 생활의 보장을 거쳐 사회보장으로 정착되었다. 맥아더헌법초안의 social security는 social welfare의 구체적인 시책 중의 하나로 나열된 것으로 헌법 상에서는 사회적 안녕에서 (사회복지를 포함하는) 공공의 복지로 다시 생활의 보장으로 변경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사회보장으로 표현되었다. 일본국헌법, 맥아더헌법 초안, 미국의 사회보장법의 모태가 되는 루즈벨트 대통령 의회 특별교서는 security를 the security of the home, the security of the livelihood, the security of social insurance 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사회보장은 주거보장, 생계보장, 사회보험의 보장인 것이다. 오늘 날, 사회주의 국가의 몰락과 자본주의 국가의 변화 등을 고려한다면 향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형태의 사 회보장이나 다른 대체어(개념)의 발굴 및 재정립은 필수불가결 할 것이다.
As social media penetrates more deeply into people’s everyday lives, social commerce (a type of commerce that combines SNS features and possibility for commercial transactions) has enjoyed unprecedented growth. Shopping on Facebook is a representative example of social commerce platform that allows consumers to interact with other users, exchange information and purchase products without leaving a Facebook page. Social commerce presents great opportunities for marketers in terms of leveraging social aspects of shopping experience. It also offers a large potential for Korean companies to reach various target markets, as well as establish their presence abroad. Yet, acceptance of social commerce as a legitimate shopping channel has been slow, and consumers are still hesitant to shop via Facebook. This study draws on uses and gratification theory and the concept of perceived risk to examine how different motives for SNS use and the associated types of perceived risks can affect the purchase intention on the platform. Empirical data from 288 young users of Facebook were analyzed. Findings identified two main motives for SNS use: information-related motive and communication-related motive. Information-related motive significantly affected the intention to shop on Facebook, whereas communication- related motive did not have any significant influence. Risks associated with shopping via Facebook included delivery risk, security risk, social risk and economic risk. Overall, consumers perceived a higher level of security and social risk associated with shopping on Facebook. However, only social risk had a significant negative influence on the purchase intention. Awareness and previous experience of buying via social commerce platform positively affected consumers’ purchase intention.
Societal concerns associated with aviation industry’s carbon-intensive nature and impending peak oil has become more pronounced over the last decade. With a potential to address both of these issues, the use of biofuels in aviation stands as the most promising pathway towards achieving sustainable air transport system. Significant progress continues to be made in overcoming technological and economic challenges of using 2nd generation biofuels in air transport industry. However, a truly sustainable and effective market deployment of aviation biofuels requires an extensive collaboration between feedstock providers, biofuel producers, governments, airlines, and the public. Thus, we deploy a multi-level perspective (MLP) framework to analyze these interactions on a micro- (niches), meso- (regime), and macro- (landscape) level. In particular, the framework captures the significance of international nature of air transport industry and the inter-industry dependencies of biofuel supply-chain. The results of this study highlight the barriers, drivers, and strategies for advancing social acceptance and establishment of sustainable aviation biofuel market.
The Jeju April Third Tragedy saw an estimated 14,000 and possibly many thousands more Jeju Islanders killed amid the political turmoil of a re-merging Korean stated after the Japanese occupation. US troops were stationed on the island province before and during the Tragedy which lasted from 1947 to 1954.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present theoretical and practical issues of the unfnished business of reconciliation and social healing for the victims of the April Third Tragedy; for survivors, for family members, and for the memories of the decreased. This process requires the engagement of as many of the actors at that time, in order to conclude the story of April 3rd Tragedy.
Based on 13 years of’ collaborative efforts setting up a vision of Jeju as World Peace Island, there is now formal recognition of the April 3rd Tragedy event. We have hoped for a future beyond the trauma and tragedy of the Mass-killing of Korea Jeju Islanders during and after the US Peacetime Occupation ( 1947-1954). Even though it has taken 10 years to translate the Jeju April 3 Incident Investigation Report of 2003 into an English edition in 2013, I believe, it provides a cornerstone for Jeju islanders to open a new Age of Social Healing for the Mass Killing of Korea Jeju Islanders ( the Tragedy) while under and then after US Military Peacetime Occupation (1947- 1954).
본 연구는 뇌졸중 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봄으로서 약물치료 외에 적용할 수 있는 심리-사 회적 우울중재의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고 효과적인 우울 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기간은 2009년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는 A, B, C 병원 내 재활 의학과에 입원 중인 뇌졸중 환자 중 보조기 사용 하에 독립적으로 보행이 가능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총 83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한국형 노인 우울척도와 사회적 지지, 뇌졸중에 대한 장애수용 척도는 설문 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한국형 간이 정신 상태 검사는 연구자가 일대일로 검사하였고, 일상생활활동 측정은 가 능한 실제 수행을 관찰하여 검사하였으며, 실제 수행 관찰이 불가능한 경우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직접 질문하 여 검사하였다. 수집된 설문지 총 83부 중 정보가 부족한 것을 제외한 80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결과 : 우울에 대해 일반적 특성에서는 성별, 연령, 주간호자, 평균수입, 종교유무, 가족형태, 교육수준, 치료비 부 담이 관련요인으로 나타났고, 질병관련 특성에서는 언어장애가 관련요인으로 나타났다. 제 연구변수와 우울의 상관관계에서는 장애수용과 사회적 지지의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을 상대적으로 분석하였을 때 장애수용은 28.1%, 사회적 지지는 5.5%의 영향력을 보였다. 결론 : 뇌졸중 후 우울의 중재에는 약물치료 외에도 장애수용을 도와야 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사회적 지지의 제 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Purpose - The purpose of current paper is to identify features of advertisements at social media that generate the ad-click and to further identify if these advertisements lead to purchase. If no purchase is made, then reasons for not making purchase are identified. Users' purchase experience after users clicked at advertisements are also studied.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Research design followed is exploratory research, where various factors leading to ad-clicks and generating purchase at social media platform were explored. Raw data was gathered by means of survey among a sample of 185 respondents in India using online structured questionnaire. GLM model and multinomial regression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 Several factors including endorsement by friends, advertisement aesthetics, product reviews, and aggressive pricing played major role in generating ad-clicks. Major impediment to purchase on were product misrepresentation in advertisement, false discounts, and site security. Female users clicked more on social media advertisements and made more purchases compared to their male counterpart.
Conclusions - Social media advertisements have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buying behavior of online customers. Transactions culminating from social media ad-click generated significant positive experience for social media users. Thus, social media can be effective marketing tool.
본 연구는 아동의 다문화 수용성이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 로 한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초등학교(4~6학년)에 재학 중인 일반가정 아동 343명과 그들의 어머니로 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내적합치도, t-검증, 일원변량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여학생 집단은 남학생 집단보다 다문화 수용성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 6학년 집단은 4학년 집단보다 다문화적 인식, 다문화적 개방성의 수준이 높았으며, 다문화적 관계형성능력에서는 5학년 집단이 4학년 집단보다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학생 집단은 남학생 집단보다 사회적 능력(책임감과 개방성)의 수 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아동과의 접촉경험이 있는 아동은 경험이 없는 아동보다 주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문화 수용성 4개 하위요인들이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다문화적 관계형성능력이 아동의 사회적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문화적 관계형성능력은 사교성과 책임감을 예측할 수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가정 아동이 다문화가정 아동과의 관계에서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사회적 관계에서 필수적인 사교성과 책임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The paper explores determinants of corporate adoption of social media and the role of technology acceptance model in the path. This paper assimilates some components of the technology acceptance dimension and social expectation theories to determine corporate intentions to use social media. Six hundred and forty-eight samples collected from hotel staff in Korea are analyzed using factor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 techniques and one-way analysis of variance. The results show that corporate needs, social expectations, ease of use and usefulness should be viewed as important antecedents explaining the firm’s behavioral intention to use social media. The study also finds that the ease of use and usefulness of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have positive directional mediation effects in the path diagram.
The paper examines the antecedents of acceptance of social networking sites in retail franchise and restaurant businesses. The success of retail franchise and restaurant business operators via social networking sites depends not only on organizational benefits but also on their behavioral intentions of using it. Three hundred and twenty four samples collected from South Korean retail franchise and restaurant employees are analyzed using factor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 techniques and one-way analysis of variance. The results of the study identify the three constructs of organizational benefits, perceived tangible assets and perceived intangible assets as for important antecedents to accept social networking sites for their business use. Moreover, higher position employees tend to have more favorable perception of tangible assets and acceptance of social networking sites for their business use.
국제화 물결에 따라 최근 국내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이 급증하고 대부분의 대학들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나 이해를 기초로 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유학생을 유치하다보니 캠퍼스 내에 백인지향, 영어지향의 편향된 문화인식이 팽배해 다문화 수용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식에 기초하여 본 연구는 충북지역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기숙생활을 하는 특징을 살펴 이들의 다문화교육경험이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과 다문화수용성간의 영향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대학생들의 다문화교육경험은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과 영향관계가 있으며, 이는 다문화 수용성과 상관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한민족정체성이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높여 대학생들의 다문화수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다문화에 대한 형식적 및 비형식적 교육경험의 중요성을 확인하였으며, 다문화교육은 타자를 이해하고 또한 타자와의 소통을 추구하는 노력을 전제로 삼아야 하며,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한국의 다문화사회를 이룩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다문화 사회의 갈등요인 최소화를 위해서 청소년 대상의 다문화 교육 필요성을 제기하려는 목적으로, 청소년의 다문화 교육경험과 사회적 친밀감이 다문화 수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서울 및 수도권에 재학 중인 비다문화가정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관관계 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사회적 친밀도와 다문화 교육경험은 다문화 수용성의 각 하위항목과 정적인 관계가 있었으며(다문화 개방성 제외: 부적), 사회적 친밀도와 다문화 교육경험이 다문화 관계형성능력에 유의한 수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사회적 친밀도와 다문화 교육경험은 다문화적 인식, 다문화 개방성, 다문화적 공감, 다문화 수용성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