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omestic artificially sweetened beverage market has grown rapidly in recent years, and sodas have led this growth. This study investigated consumer food purchasing behavior of artificially sweetened sodas in terms of the food health stereotypes of “vice” and “virtue”; used to denote unhealthy and healthy food purchases, respectively. The study was conducted using consumer panel data collected by the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from 2017 to 2020. Given the semi-continuous nature of artificially sweetened soda purchases, Cragg’s two-part model was used for the analysis. The probability of purchasing artificially sweetened sodas increased as expenditure on snacks (a vice food category) increased. However, of those panelists who purchased artificially sweetened sodas, expenditure on artificially sweetened sodas decreased with expenditure on snacks and increased with expenditure on fruits (a virtue food category). These results suggest that vicious-lifestyle consumers choose artificially sweetened sodas when they regulate eating habits, whereas virtuous-lifestyle consumers increase artificially sweetened soda expenditure for hedonic consumption to reduce guilt based on a sensible trade-off effect.
선교적 교회 운동은 이전의 선교 활동과 구별되며, 하나님의 선교 에 주안점을 둔다. 이 운동은 문화적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독교 의 신앙과 공공의 이슈가 연결된다고 주장한다. 사회적 행동과 선교가 분리될 수 없기에 복음의 메시지는 세상과 그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덕 윤리는 규칙과 원칙보 다는 덕과 성품 형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덕 윤리적 접근은 현대 기독교인 이 일관성 있게 신앙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21세기 기독교는 기독교인이 공공의 광장에서 어떻게 신앙을 실천해야 하는지 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덕 윤리는 21세기 후기 기독교적 사회의 특징이 두드러진 사회 환경 속에서 교회가 선교적 교회의 성육신 적 사역을 지원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의 긍휼에 근거한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정론적, 기독론적 덕 윤리가 선교적 교회 의 성육신적 사역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그의 덕윤리가 오늘날 한국교회가 직면한 도덕적 위기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유학(儒學)의 핵심을 덕(德)으로 상정하여,『논어(論語)』의 덕(德) 과 연관한 도(道)⋅인(仁)⋅예(藝)와의 용례 분석에 기초하여 덕교육적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이는 도덕적 실천과 윤리적 가치의 다원성 및 사회공동체 의 역사문화적 배경 등을 견지하는 현대 덕 윤리학의 관점을 지지하는 연장 선상에서, 전통 교육이 표방하는 덕교육적 의미를 강조하고 지금의 교육을 성 찰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도(道)는 자연에 관한 이치를 표방하는 반면, 덕(德)은 인간을 주체로 하여 주로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공부를 하여 도를 이해하고 실행하 여 실제로 내 마음에 얻은 것을 덕이라고 하듯이, 공공(公共)의 가치와 지향점 을 체득하게 된다면 바로 도를 깨우친 덕인(德人)이 된다. 따라서 도는 덕에 의해 보다 구체화 된다. 인(仁)은 덕목 중의 하나로서 위계구조상 덕의 하위 범주에 해당하며, 덕의 속성과 특징으로도 논의된다. 그러나 『논어』의 핵심을 인으로 상정하고, 인을 구체적인 인간과 인간다움을 기반으로 이해하자면, 인은 모든 덕의 기초이자 본질적인 요소가 된다. 예(藝)는 예술이나 문예 등의 의미로 이해할 수 있지만, 인을 중심으로 하 여 구체적인 실천 덕목을 이행하고 실현함으로써 덕을 함양하고자 하는 도덕 군자를 주체로 하자면, 예(藝)는 군자가 탐구하는 유학의 학문으로서, 도덕적 실천을 중심으로 하는 덕교육적 교과 영역이나 교과 내용이다. 『논어』의 덕은 구체적인 실천 덕목과 확연히 차별화되어 진술되고 있지 않 고 있으며, 덕과 덕목 간의 위계구조 역시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논어』의 덕은 인(仁)을 중심으로 하여 실천 주체와 대상 또는 덕목 간의 관계성 측면 에서 중층구조를 띄고 있으며, 도(道)를 이해하고 깨우침으로써 공공(公共)의 가치와 선(善)을 지향하고 언행일치를 도모하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지속적인 이행과 함양을 촉구한다.
예이츠는 『오이디푸스 왕』에서 중용지혜의 원형을 제시했다. 이러한 그 의 중용사상은 자사의 『중용』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에 설명된 중용사상과 유사성이 있었다. 그는 주관적 원추와 객관적 원추가 달의 상들에서 순환하 면서 중용을 완성하는 것을 가이어의 순환으로 설명하였다. 자사는 중과 용이 상호 조 화를 이루면서 중용을 성취하였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양극단의 중간지점을 중용의 상 태로 설명하였다. 이 중용사상은 오이디푸스 왕과 이오카스테의 삶에 그 보편적인 전 형이 재현되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삶에 중용지혜를 접목시키지 못하고 그것을 상실하 는 딜레마에 빠져서 결국 비극적 파멸을 맞이했다. 이 결과는 현대인들에게 중용이 얼 마나 귀중한 지혜인가를 자각하도록 만든다.
미덕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고 추구해야 할 가치로써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기에 미덕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계획하고 진행하였다. 북부 버츄프로젝트연구회에서 개발한 미덕 통장을 매일 아침 발표하면서 미덕 언어로 하루를 시작하고, 버츄(미덕)를 바탕으로 한 5가지 전략을 학교생활 전반에 적용하였다. 버츄프로젝트의 전략을 바탕으로 진행하였던 활동은 학생들이 스스로가 보석임을 깨닫고 자신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마음을 찾게 해 주었다. ‘나’보다는 ‘우리’가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경험을 체득하도록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협동학습 모델을 구안하여 적용하였다. 인성교육과 함께 미래의 모습에 대한 희망을 키움으로써 사춘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12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성공한 미래의 모습을 꿈꾸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긍정적 자존감을 불어 넣어 준 연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