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다양성과 통합의 시대다. 다양성과 통합이라는 미래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목적, 교육의 주체, 교육의 대상, 교육의 내용, 교육의 방법, 교육의 행정 등 기존의 교육 활동 전반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관점과 통합적인 패러다임이 요구된다. 왜냐하면 미래사회는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창의성을 강조하는 미래의 인재에게 요구되는 요건이 바로 배움학적 상상력이다. 배움학적 상상력은 단순한 지식의 확보를 넘어선다. 배움학적 상상력은 머릿속 생각이나 마음속 결심(決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배움학적 상상력은 생각과 결심에 더해 손과 발의 결단(決斷)과 결행(決行)을 요구한다. 미래교육의 본질로서 다양성과 통합성을 회복하기 위한 배움학적 상상력은 새로운 미래교육의 방법론이다.
미덕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고 추구해야 할 가치로써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기에 미덕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계획하고 진행하였다. 북부 버츄프로젝트연구회에서 개발한 미덕 통장을 매일 아침 발표하면서 미덕 언어로 하루를 시작하고, 버츄(미덕)를 바탕으로 한 5가지 전략을 학교생활 전반에 적용하였다. 버츄프로젝트의 전략을 바탕으로 진행하였던 활동은 학생들이 스스로가 보석임을 깨닫고 자신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마음을 찾게 해 주었다. ‘나’보다는 ‘우리’가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경험을 체득하도록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협동학습 모델을 구안하여 적용하였다. 인성교육과 함께 미래의 모습에 대한 희망을 키움으로써 사춘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12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성공한 미래의 모습을 꿈꾸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긍정적 자존감을 불어 넣어 준 연구였다.
본 연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과 집중이수제, 창의적 체험활동의 실질적 적용, 학교의 자율권 확대 등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하였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집중이수를 하게 된 도덕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3개 학년 도덕 교과서를 재구조화하고, 도덕 교과의 근간이 되는 인성 교육과 진로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함으로써 집중이수 학습 능력 신장을 극대화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위하여 첫째 3개 학년 교과서를 각 영역의 학습 목표와 부합한 내용, 학생들의 능력과 흥미를 고려하여 재구성하고자 하였다. 둘째 1학년 과정에서 집중이수제를 운영함에 따라 학생의 이해 수준에 맞도록 체험 중심의 학습 자료 및 자기주도 학습 방법 등 수업 방법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셋째 교과 내용에서 인성 함양과 진로 교육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학습 자료를 구안 적용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탐구학습과 과정중심 쓰기 통합수업 모형을 적용하여 비판적·창의적 사고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 널리 활용되어 온 기존의 읽기 지도 모형들은 쓰기 과정과의 연계가 부족하다는 한계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현재까지 개발된 읽기 지도 모형 중 가장 학습자 중심의 읽기 교수·학습 모형이며, 읽기 과정과 쓰기 과정을 통합한 모형인 ‘Neo-SQ3R’ 모형을 적용하여, 실험반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설문조사와 학생 소감문을 통해 모형 투입 전후의 비판적·창의적 사고능력에 대한 학습자 체감 정도를 검증하였다. 모형 투입 전·후 텍스트 재구성 여부 및 창의적 재구성 여부를 통해 비판적․창의적 사고능력 신장 정도를 검증한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탐구학습과 과정중심쓰기 모형을 적용한 문학 수업을 통해 비판적·창의적 사고능력이 신장되었다. 둘째, 읽기와 쓰기 과정을 통합한 교수․학습을 통해 총체적 국어사용능력이 신장되었다. 셋째, 학습자 중심의 읽기 교수․학습을 통해 자기주도적이고 적극적인 독자가 되었다.
본 연구는 스마트기기 사용여부에 따른 배움 인식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구체적인 연구문제로 첫째, 스마트기기 사용여부에 따라 배움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는지와 둘째, 차이가 나타난다면, 어떤배움의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가를 알아보고자 했다. 스마트기기 사용자와 비사용자 대부분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배움과 관련한 다섯 가지 척도(의미생성력, 자기주도력, 실천력, 개조력, 공동 배움력)에 관한 사용자와 비사용자간의 평균차이를 비교한 결과, 의미생성력과, 자기주도력, 실천력에서 사용자의 평균이 비사용자의 평균보다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