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온은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며, 다양한 연구자에 의하여 녹지내에서 발생하는 음이온발생량에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들은 녹지유형, 녹지의 유무, 단순 기상요소들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며 궁극적으로 녹지의 유무, 녹지의 형태가 음이온 발생에 미치는 총 효과에 대해서만 언급할 뿐 매개효과 등의 간접효과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여기서 말하는 매개효과란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변수를 뜻한다. 매개변수는 독립변수의 결과이면서 동시에 종속변수의 원인이 되는 변수로 설명될 수 있다. 유의한 매개변수가 존재한다면,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주는 영향을 크게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로 나뉘게 된다. 직접효과는 매개변수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매개변수를 거치지 않고 종속변수에 영향을 주는 것이고, 간접효과는 매개변수를 통해 종속변수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매개효과는 간접효과를 뜻한 것으로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합한 것을 총 효과 또는 전체효과라고 하는데 이것은 매개변수를 고려하지 않았을 때의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주는 영향과 같다. Baron와 Kenny(1986)는 매개작용을 완전매개와 부분매개로 구분하고 각 매개작용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네 가지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보고하였다. 즉, (1) 1단계에서 독립변수는 매개변수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쳐야 하고, (2) 2단계에서 독립변수는 종속변수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쳐야 하며, (3) 3단계에서 매개변수는 종속변수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쳐야한다. (4) 매개변수를 포함한 회귀방정식에서 종속변수에 대한 독립변수의 영향은 조건 (2)의 경우보다 적거나 전혀 없어야 한다. 감소한 경우는 부분매개효과가 존재함을 의미하며 전혀 없는 경우는 완전매개효과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이에 녹지의 배치형태를 독립변수로 설정하고 녹지배치형태의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 기상요소를 매개변수로 설정한 후 각각 음이온 발생량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녹지의 배치형태가 음이온 발생량에 미치는 총 효과 외에 기상요소를 변화시킴으로써 음이온 발생량에 미치는 간접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음이온 발생량과 기상요소 그리고 녹지배치형태의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음이온 발생량은 녹지배치형태와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인 것으로 분석되었다(r=.07, p < 0.01). 음이온 발생량과 기상요소 하위요인들 간의 상관에서는 기온(r=.41, p < 0.01)과 광도(r=.38, p < 0.01), 절대습도(r=.29, p < 0.01)에서 각각의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상대습도(r=-.02, p > 0.05), 풍속(r=.03, p > 0.05)의 경우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녹지배치형태와 기상요소 하위요인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기온(r=-.33, p < 0.01)의 경우 유의한 부의상관관계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상대습도(r=.52, p < 0.01), 광도(r=.27, p < 0.01), 절대습도(r=.25, p < 0.01)의 경우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풍속(r=-.01, p > 0.05)의 경우 유의한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음이온 발생량과 녹지 배치형태에서 공통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낸 기온, 일사량, 절대습도에서 매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독립변수로 녹지배치 형태를 설정 하였으며, 매개변수로 기상요소의 하위 요인인 기온, 일사량, 절대습도로 설정하였다. 이에 대한 음이온 발생량은 종속변수로 설정하였다. 분석결과, 모든 기상 하위요인에서 매개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이는 단순 녹지의 배치형태가 음이온 발생량의 차이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기상요소를 현저히 다르게 형성함으로 써 음이온 발생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연구는 낙동강 하구 주변해역의 파랑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2007년 춘계(4월, 5월)에 낙동강 하구 중앙 해상 지점에서 관측된 파랑자료와 기상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거제도 해양기상 부이에서 동일시점에 관측된 결과와 비교 검증하고 관측기간동안의 두 지점에서의 기상인자(기압, 기온, 풍속 및 풍향)와의 상관성을 비교하였다. 이상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2007년 춘계(4월과 5월)의 거제도 해양기상 부이 파랑 관측자료가 최대파고 약 3-4m, 유의파고 약 2m, 주기 약 5-8sec의 범위에 해당하는 반면에 낙동강 하구에서의 파랑 관측자료는 파고가 대체적으로 1m미만의 상태로 정온한 상태를 보이며 주기는 4-7sec의 범위를 가진다. (2) 춘계 파랑 관측자료에서 바람에 의한 파랑 감쇄가 없을 경우 거제도 해양기상 부이에서부터 천수 또는 굴절에 의한 파랑변형의 효과로 인해 낙동강 하구 중앙부까지 파랑이 전달되면서 최대파고값은 약 2.2m, 유의파고값은 약 1.3m정도 감소된다. (3) 낙동강 하구역으로 내습하는 해양파랑은 대상해역의 기상조건, 특히 바람의 영향(풍속 및 풍향)에 따라서 증감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특히 풍향이 역풍이 부는 경우 유의파고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며 풍속이 클수록 그 감소 기울기도 더욱 커짐을 알 수 있다.
The character of spatial organization in rtaditional house is found through the analysis of field survey and measure of its micro climate in hot weather period of summer. The mean temperature of interior space is higher than outside space of the house. In the point of structural conditions, inside of Choga in caustal and mountain area is cooler than any other houses. In inland area, slate roof house is cooler than Choga. In mountain area, the thermal difference of inside and outside in Kyubjib is higher than Hotjib. In the point of spatial conditions, kitchen is the coolest space and very suitable for spatial organization. Anbang is the hottest space because of its centeral position in the house. In wind condition, mountain area is windy and caustal area is calm. Around the house the rear side of the house is windy and left side is calm.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relationships between weather factors and photosystem II activity (Fv/Fm), as a measure of photochemical efficiency, in three cool-season turfgrasses commonly planted on golf courses in Jeju, South Korea: perennial ryegrass (Lolium perenne L.), Kentucky bluegrass (Poa pratensis L.), and creeping bentgrass (Agrostis palustris Huds.). In all three turfgrasses, Fv/Fm was higher during late summer than during early summer. However, in late summer, Fv/Fm was significantly lower in perennial ryegrass than in the other two species. In early summer, Fv/Fm in perennial ryegrass and Kentucky bluegras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mean low temperature and extreme minimum temperature, whereas, in late summer, this parameter in Kentucky bluegrass and creeping bentgras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relative humidity, and in creeping bentgrass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mean high temperature, mean low temperature, and extreme maximum temperature. These results indicate that raising low temperatures is favorable for perennial ryegrass and Kentucky bluegrass in early summer, whereas, in late summer, the lowering of high temperatures proves to be beneficial for creeping bentgrass, and raising relative humidity is conducive to the growth of Kentucky bluegrass and creeping bentgrass. These findings will contribute to improving the selection and management of turfgrasses on golf courses and sports fields.
The effect of weather on disease was investigated based on results reported in academic papers. Weather-sensitive disease was selected by analyzing the frequency distributions of diseases and correlations between diseases and meteorological factors (e.g., temperature, humidity, pressure, and wind speed). Correlations between disease and meteorological factors were most frequently reported for myocardial infarction (MI) (28%) followed by chronic ischemic heart disease (CHR) (12%), stroke (STR) (10%), and angina pectoris (ANG) (5%). These four diseases had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temperature (meaningful correlation for MI and negative correlations for CHR, STR, and ANG). Selecting MI, as a representative weather-sensitive disease, and summarizing the quantitative correlations with meteorological factors revealed that, daily hospital admissions for MI increased approximately 1.7%-2.2% with each 1℃ decrease in physiologically equivalent temperature. On the days when MI occurred in three or more patients larger daily temperature ranges (2.3℃ increase) were reported compared with the days when MI occurred in fewer than three patients. In addition, variations in pressure (10 mbar, 1016 mbar standard) and relative humidity (10%) contributed to an 11%-12% increase in deaths from MI and an approximately 10% increase in the incidence of MI, respectively.
본 연구는 쌀보리의 재배법개선과 작황추정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전남 농촌진흥원 맥류포장에서 1958년부터 73년까지 16개년간의 과맥작황 시험성적을 재료로 하여 단상관 및 중상관 분석법을 적용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아소요일수는 8∼26일의 범위에 있어 평균최저기온이 높을수록 단축되고 또한 10월중 강수량이 100mm이내일때도 토양수분이 알맞아서 그를 단축하여 초장, 경수를 증가하고 최고분얼기와 출수기를 빠르게 하였다. 2. 월동전 생육초기의 초장은 일조시수와 정의 상관하였으나 3월 1일 또는 3월 20일 초장은 월동기간과 신장기의 기상요인중 강수량과 정의 상관을 보였고 일조시수와는 부의 상관이였고 기온과는 부의 경향을 나타냈다. 3. 분얼경수는 평균최저기온의 영향이 현저하여 월동전의 고온은 저위분얼을 조장하여 유효경비율을 향상하였으며 특히 이상 난동일 경우에는 유효경수를 저하시켰다. 4. 최고분얼일수와 출수기는 기상의 복합적 영향을 주로 받아 대체로 저온 다우 조건이 최고분얼기와 출수기를 빠르게 하는데 3월중순의 기상 영향을 더욱 많이 받았다. 5. 수수는 월동전 적산온도가 높은 경우 분얼을 저해하여 수수가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으며 11월부터 3월까지의 적산온도는 수수와 부상관이 있었다. 6. 천립중은 출수후의 일조시수와 강수량의 영향을 받아 일조시수가 비교적 높고 5월중 강수량이 80∼100mm일때에 변이가 적었다. 7. 수량은 3월의 평균기온과 평균최저 기온 및 적산온도, 일조시수와는 정의 상관이 있어 수량은 주로 3월중의 기상이 크게 관여하는 것으로 보였다. 8. 수량추정은 3월중의 평균기온, 평균최저기온, 강수량등과 수량간의 또는 5월 20일의 수수 및 간장과 수량간에 각각 산출된 중회귀방정식에 의하여 적도높은 수량추정이 가능하였다.었다. 8. 수수의 조기 측정은 경수만의 단요인이나 기상 요인만을 조합한 것보다는 이앙후 20일경수와 이앙후 20∼40일의 최고기온, 기온교차 및 일조시간 등 복합 요인을 조합하므로서 정도 높은 추정식을 작성할 수 있었다. 9. 수당 경화수와 기상 요인과는 출수전 25∼34일에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었는데 중북부에서는 최고기온과 일조시간의 기여율이 컸고, 남부에서는 최저기온과 일조시간의 기여율이 컸으며 최저기온은 부치를 나타냈다. 10. 각 기상 요인들의 등숙비율에 미치는 기여율은 최고기온이 가장 크고 최저기온은 출수전이나 등숙 초기에 부치를 나타냈다. 11. 현미 1,000립중에 미치는 기상요인의 기여율은 최고기온이 등숙초기나 중기에 높고 최저기온은 등숙기간에 대체로 부치를 나타냈다.었으나 수원18호, 여기, 항미, 부흥는 수원 004, 수원006 칠보 및 영월 6각보다 만파에 의한 감소율이 적었다. 10. 12 당 수수와 12 당 경수와의 상관 관계를 보면 9월 21일 파종에서는 출수기부터, 10월 1일 파종에서는 월동전에, 10월 11일 파종부터 10월 31일 파종까지는 전 생육기간에서 대체로 높은 정의 상관이 있었으며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까지는 어느 파종기에서나 상관정도가 낮았다. 11. 유효경 비율은 파종기 및 파종량에 따라 33~76%까지의 넓은 변이폭을 보였으며 50%정도에서 수량이 가장 높았고 파종량에 따른 변이폭보다 파종기에 따른 변이폭이 컸다. 또한 조파에서 유효경 비율이 낮고 만파일수록 높아 가는 경향이었으며 파종량이 증가하면 유효경 비율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품종별로는 수원18호, 항미, 여기 및 부흥는 유효경 비율이 높으며 이들 품종들은 만파할 경우의 증가율이 컸고 칠보, 수원004, 수
(1) 소사연초시험장에서 1952~1964까지 13개년 시행한 황색종품종비교시험에 표준품종으로 공시된 Yellow Pryor품종의 성적과 경기도농촌진흥원 기상관측자료와의 상관계수를 산출하여 잎담배 수량에 미치는 기상적 영향을 고찰함과 동시 이를 기초로 중회귀방정식을 유도하여 추정치를 산출하고 실수량과 비교검토하였다. (2) 담배는 기상재해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개화결실이란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다만 영양체증가에만 의존하는 작물인데도 타곡실작물과 거의 비등한 년차적 변이계수를 갖는다는 것은 본작물이 생유기간에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수량의 구성요소중 엽수가 크게 작용하며 (4=+0.736) 엽수의 증감은 5월의 일조(r=+0.745) 및 5~6월의 기상의 종합적인 영향(R=0.8376)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4) 따라서 수량의 증감은 5월의 일조(r=0.717) 5월의 기온(r=0.329) 및 6월의 강우(r=0.421)에 보다 크게 영향을 받는다. (5) 이들 3요인을 기초로 하여 수량의 추정식 Y=441.664-31.255X1 +1.190X2 -0.031X3 을 산출할 수 있으며 이 식은 유의하고 (R=0.8074 df=7) 상식에 그해의 X1 , X2 , X3 을 대입하면 기상조건만을 고려할 때 그 해의 추정수량을 계산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