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zinc) 분말은 철의 부식을 막아주는 희생양극의 기능으로 자동차, 선박 및 철구조물의 부식을 방지하 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아연 분말은 높은 비중 때문에 수지나 용매 내에서 분산성이 저하되고 빠르게 침전이 일어나는 단점을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실리카(SiOx)를 미세 아연분말의 표면에 코팅함으로써 아연분말의 물성 및 기능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아연분말의 실리카 표면코팅은 졸-겔법을 사용하였고 SEM/EDS의 표면 및 성분분석과 TEM 단면분석을 통하여 불순물이 잔존하지 않는 실리카 코팅이 성공적으로 형성됨과 그 코팅의 두께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한편 코팅공정의 반복회수와 평균입도 변화와의 관계를 측정하여 2회까지의 반복코팅이 분산안정성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이 밖에 실리카 코팅 아연분말의 진비중(true density) 측정을 통해 코팅 공정에 의해 비중이 20% 이상 감소함을 확인하였고 제타포텐셜 측정으로 실리카 코팅에 의해 아연분말의 분산안정성이 4배까지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질산수용액 담지를 통해 실리카 코팅 아연분말의 내산성 향상 또한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조된 실리카 코팅 아연분말은 방청 안료의 원료로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명 전도성 산화물로서 알루미늄과 붕소가 함께 도핑된 아연산화물(AZOB)이 900℃에서 분무 열분해법에 의해 제조되었다. 얻어진 마이크론 크기의 AZOB 분말은 알루미늄, 붕소 및 아연의 수용액으로부터 얻어진다. 분무 열분해로 얻어진 마이크론 크기의 AZOB 분말은 700℃에서 두 시간동안의 후 소성 과정과 24 시간 동안의 볼 밀링을 통해 나노 크기의 AZOB으로 변환된다. AZOB을 구성하는 일차 입자의 크기를 Debye-Scherrer 식에 의해 계산하였고 압축된 AZOB 펠렛의 표면 저항을 측정하였다.
For application of nano-sized material in various fields, toxicity evaluation of nano-sized material is important. In the current study, a suspension of 50 nm-sized zinc oxide (ZnO) nanoparticles at a dose of 1 g/kg body weight was injected intraperitonially into mice in order to identify the toxicity of ZnO nanoparticles. After 24 h, the blood and liver were taken and analyze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hematological analysis, white blood cell (p<0.001), mean corpuscular hemoglobin (p<0.001), and mean corpuscular hemoglobin concentration (p<0.05) in the ZnO nanoparticle treated group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In serum biochemistry analysis, alanine aminotransferase (p<0.001) and aspartate amino-transferase (p<0.05) also induced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ZnO nanoparticle treated group,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In the histopathological examination, liver in mice treated with ZnO nanoparticles showed edema and degeneration in hepatocytes. Therefore, it is concluded that the liver is the target organ for 50 nm ZnO intraperitoneal exposure. In the future, greater attention should be paid to the potential toxicity induced by various routes and doses of ZnO nanop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