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이 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의 우울과 불안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살펴 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우울과 불안 척도를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이 학업 중단 위기 청 소년의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나 기관에서 우울과 불안 등의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 업 중단 위기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위기 청소년의 긍정심리자 본, 그릿, 마음챙김 간의 상관성을 분석하고, 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위기 청소년의 마음챙김 향상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긍정심리자본이 마음챙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긍정심리자본이 그릿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그릿이 마음 챙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넷째, 긍정심리자본과 마음 챙김에서 그릿의 매개 효과 가 보일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경상남도 U광역시에 소재한 청소년 보호기관의 심리상담센 터를 임의 표본집단으로 하여, 위기 청소년 125명을 설문조사하였다. 연구결 과, 첫째 긍정심리자본의 낙관주의와 회복 탄력성이 마음챙김의 현재 지각과 비판단적 수용 및 탈중심주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긍정심리자본의 낙 관주의나 희망이 마음챙김의 주의집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 인되었다. 둘째, 긍정심리자본의 낙관주의는 그릿의 모든 하위요인에 긍정적 인 영향을 미쳤고, 회복 탄력성은 그릿의 흥미 유지에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그릿이 마음챙김의 모든 하위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끝으로 긍정심리자본이 마음 챙김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 여 그릿은 부분적으로 매개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또래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총 136명의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실험집단 67명과 통제집단 69명이었다.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또래관계 증진 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구성되었으며, 그 내용은 ‘친밀감형성’ ‘자존감’, ‘사회기술’, ‘소속감’으로 구성되었다. 연구도구는 학교적응유연성, 또래관계, 공감능력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 실시 후 대기집단에 비해 실험집단의 학교적응유연성이 유의하게 증진되었으며, 또래관계 및 공감능력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는 개발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또래관계 증진 프로그램이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의 학교적응력을 높이며 또래관계를 증진시키며 공감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임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