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 시술의 발전으로, 노출된 방사선으로 인한 의료 방사선 중재 시술자에 미치는 건강 위협이 증대됨에 따라 시술 중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한췌장담도학회에서는 투시 장비를 이용한 중재 시술 중 의료 방사선 중재 시술자에게 미치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권고안을 개발하였다. 본 권고안은 방사선 차폐, 방사선 투시기와 방사선량의 관리, 방사선 노출 선량 한도 및 감시, 임신과 출산 총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중재 시술자에게 방사선 노출의 위험을 이해하기 위한 지식을 전달하고 실질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권고사항을 명확히 제시하여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피하기 위한 실용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본 권고안을 통해 의료 방사선 중재시술자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중재 시술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is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of acute stroke survivors was completed to report our clinical application of the Penetration-Aspiration Scale (PAS), an 8-point multidimensional assessment, used in conjunction with the Video Fluoroscopic Swallow Study (VFSS). In addition, we were interested in determining the association of PAS scores at admission, demographics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with functional recovery (measured by the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 at discharge from an inpatient rehabilitation hospital. There were thirty-five patients that met inclusion and consented. Out of the 35, 34 (97%) were successfully assessed with the PAS with VFSS. Multivariate regression model revealed that the PAS scores, sex, length of stay, and admission FIM score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functional recovery at hospital discharge (all p values < .05). We conclude that the PAS was feasible to administer with VFSS and implement in our inpatient setting. The PAS provided information about the depth of the airway invasion, material remaining after the swallow, and the response to aspiration, which were not reported in a standardized way prior to this study. The association between the PAS and functional recovery at discharge suggests that stroke survivors with swallowing impairment have less functional improvement noted at discharge than those with better swallowing scores. Therefore, people with dysphagia may need additional services and care. Future research should determine if using the PAS can improve clinical practice and ensure consistency across care transitions (expansion), as those with dysphagia may need additional services and care.
Background/Aim: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ERCP) training requires varying degrees of staff assistance regarding operation of the fluoroscopy machine via a foot pedal. Efficiency is important to acquire during this training due to radiation risks. In this study, we evaluate the effect of controlling endoscopy and fluoroscopy unit on duct cannulation rates (CRs) and total fluoroscopy time (FT) for fellows in training.
Methods: 204 patients undergoing ERCP were randomized to one of two groups: 1) “Endoscopist Driven” group in which the endoscopist controlled the foot pedal for fluoroscopy, and 2) “Assistant Driven” group in which attending or fellow controlled the foot pedal while the other team member controlled the endoscope. Various measures including selective duct CR and total FT were recorded.
Result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mean procedure duration between the two groups (32 minutes vs. 33 minutes, p=0.70). There was also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CR (83.7% vs. 77.4%, p=0.25) or FT (3.27 minutes vs. 3.54 minutes, p=0.48).
Conclusions: ERCP is a technically challenging procedure which requires extensive supervision.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CR and FT are not affected by who controls the fluoroscopy.
배경/목적: 췌장 가성 낭종은 급성과 만성 췌장염의 흔한 합병증이다. 내시경 초음파를 통한 배액술은 여러단계와 여러장비들이 필요하다. 모든 병원에서 선형초음파내시경 기계 및 투시영상 검사실을 같이 갖추진 못하고 있다. 우리는 투시영상없이 초음파내시경을 통한 췌장가성낭종의 배액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초음파내시경을 통해서 가성낭종의 배액술을 시행한 10명의 환자를 분석하였다. 경위적 접근법을 통하여 시행하였으며, 1개 혹은 2개 의 7Fr 이중돼지꼬리 플라스틱 배액관을 사용하여 배액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기술적 성공률은 100% 이며, 임상적 성공률은 80% 였다. 2명의 환자에서는 내시경적 배액술로성공하지 못하여, 경피부배액술을 시행하였고, 수술적치료 없이 호전되었다. 3명의 환자에서는 합병증이 발생하였다(출혈, 감염, 스텐트 이탈). 평균 36.5개월을 추적관찰하였을때 가성낭종이 재발한 환자는 없었다. 결론: 투시영상없이 초음파내시경을 통한 췌장 가성낭종의 배액술은 췌장가성낭종의 치료에서 안전하고, 기술적으로 가능하며, 효과적인 방법이다.
뇌경색, 뇌 신경장애 및 뇌졸중환자 중 급성기 환자는 의식이 없어 연하기능장애로 인한 흡인성 폐렴을 유발하기 때문에 비위관(nasogastric tube)을 삽입하고 영양공급을 한다. 재활훈련 후 회복기에 침상선별검사를 시행하지만 임상적 검사를 통해서는 무증상흡인은 발견할 수 없다. 그래서 연하장애로 비위관을 삽입한 연하재활치료 중인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VFSS를 시행하여 식이재료에 따른 삼킴 정도, 자세에 따른 삼킴을 재활의학과전문의가 평가 후, 흡인이 있거나 삼킴 곤란 등이 있으면 연하재활치료를 시행하여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 30일∼50일후에 재평가를 시행한 후 흡인이 없을 시 비위관을 제거 하였다. 이때 VFSS 영상을 기능적 연하곤란척도를 이용, 분석하여 부여된 점수를 통계 산출 하였는데 비위관 유지군은 49.79±9.431을 보여 흡인의 위험을 나타내며, 비위관 제거군은 11.20±1.932로 흡인의 위험성이 낮아 비위관 제거관련 의미 있게 낮은 점수를 보였다. 두 군의 유의성을 평가하기 위해 Mann-Whitney test를 시행한 결과 p<0.001로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평가하였다. 결론적으로 VFSS는 구강, 인두, 식도의 구조적 이상과 움직임을 가장 효과적으로 평가, 기도흡인여부를 즉시 확인 및 환자에게 적합한 식이나 연하자세를 결정할 수 있어 비위관 제거를 위한 연하평가에 가장 확실한 표준검사로 제안할 수 있다.
X선에 대한 피폭을 최소화 하려는 앞치마는 차폐 성능이 좋지 않으면 방사선 작업종사자나 환자에게 불필요한 피폭 을 줄 수 있으며 나아가 방사선 만성 장해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제조사에서는 0.25mm이상의 납 당량을 가진 앞치마을 제작한다. 본 논문에서는 앞치마을 제조사별, 납 당량별로 분류하여 차폐성능을 측정, 우수한 앞치마를 구비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성능 평가 방법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자 한다. 0.05mm의 Pb과 4개의 제조사(H, X, I, J)에서 제작된 앞치마을 3종류의 납 당량별(0.50mmPb, 0.35mmPb, 0.25mmPb)로 분류하고 Apron은 크게 Clavicle part, Chest part, Abdomen part, Pelvis part로 구분하여 투시촬영장 치를 이용, 방사선 투과율, 차폐율과 표준편차를 측정하였다. 0.5mmPb 앞치마의 방사선투과율과 차폐율을 측정한 결과 I사의 앞치마가 가장 우수한 97.96%의 차폐율을 보였으 며, J사의 앞치마는 96.25%의 차폐율을 보이며 가장 저조하였다. 0.35mmPb 앞치마의 경우 I사의 Apron이 96.79%의 가장 우수한 차폐율을 보였으며 A사의 앞치마는 가장 저조한 95.81%의 차폐율을 보였다. 0.25mmPb 앞치마의 경우 X사의 앞치마가 가장 우수한 90.91%의 차폐율을 보였으며 H사의 앞치마는 가장 저조한 88.82%의 차폐율을 나타냈 다. 또한 0.5mm 납을 함유한 앞치마의 차페율에 대한 표준편차는 X사(0.125)와 I사(0.190)가 가장 낮게 나타났고 J사 (0.447)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0.35mm 납을 함유한 앞치마는 I사(0.231)가 가장 낮았다. 0.25mm 납을 함유한 앞 치마는 X사(0.364)로 다른 제조업체의 앞치마보다 표준편차가 가장 작았다. 일정한 납 당량이 함유된 앞치마는 지금까지 방사선으로부터 피폭을 방지하는 보편적이며 일반적인 보호 장구이다. 그러므로 환자, 보호자 또는 방사선 관련 작업종사자는 방사선 피폭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하여 양질의 앞치마를 사용 하여야 할 것이며 이러한 실험적인 방법을 통하여 객관적이며 현실적인 차폐율을 평가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