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국과 북미에서 일어난 선교적 교회 운동에 대한 연구이다. 특별히 영국의 GOC 운동과 북미의 GOCN 운동이 담고 있는 신교신학과 교회론을 중점으로 연구하고 한국적 상황에 적용하였다. 이 두 운동이 지향하는 선교신학은 교회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존재와 활동에 뿌리를 두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이 모으셨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을 섬길 의무를 지니고 있음을 인식해야 하고, 교회의 영속적이고 진정한 삶의 방향은 선교 있음을 강조한다. 현재 한국 교회는 안팎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자정 능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또한 크고 작은 문제들 즉 교회 세습, 목회자의 윤리적 붕괴, 비성경적 은사주의, 물질주의, 성공 신화, 번영신앙 등이 교회 안에 거침없이 유입해 들어와 교회를 좌초시 키고 있다. 이런 입장에서 GOC와 GOCN의 선교신학과 교회론 연구를 통해 한국 교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한국적 상황에서 선교적 교회 운동의 나아길 방향과 목표를 새롭게 모색했다. 선교적 교회는 교회 사역의 행위에 근거를 두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존재 목적과 삶에 근거를 두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를 수행해 가는 하나님의 선교적 도구요, 주창자이다.
The brown marmorated stinkbug, Halyomorpha halys, is an invasive insect pest in North America and Europe that attacks crop species and causes substantial economic damage. To evaluate the genetic diversities and distributions of different H. halys populations in East Asia, North America, and Europe, COI sequences obtained from 79 new specimens from Korea and 10 from the USA were compared with 725 existing COI sequences. In total, 45 haplotypes were detected in populations from 10 countries. Sixteen haplotypes from Korea (H34–.H49) and 2 from the USA (H50 and H51) were novel. Korean populations exhibited the 2nd highest diversity among the 10 countries, with only Greece exhibiting higher diversity. Haplotype H22 was prominent in Korea, H1 was prominent in China, Greece, Hungary, Italy, Canada, and USA, and H3 was prominent in France and Switzerland. Of the 18 haplotypes found in Korea, 1 was shared with China (H2) and 1 with Greece (H22). Haplotype diversity patterns showed that Korean populations were genetically distinct from populations in China, Europe, and North America. This suggested that populations in Europe and North America arose through multiple invasions from China and that (with the exception of Greece), Korean populations did not spread to other countries. This study represents a comprehensive analysis of H. halys populations in Korea and places these populations in a global context that includes other native populations in East Asia and invasive populations in Europe and North America.
1980년대 많은 교회 성장학자들이 교회 성장주의를 지향할 때 윌리엄 아브라함(William Abraham)은 다른 목소리를 내었다. 이는 빌리 그래함(Billy Graham)이 대형 전도 집회에 집중할 때 전도와 제자 양육을 위해 소그룹에 집중한 로버트 콜만(Robert Coleman)과 같은 유사성을 보여주고 있다. 21세기 한국 교회는 과연 어느 쪽을 지향하고 있는가? 한국 교회의 주류의 방향이 교회 성장주의 일 것인지, 아니면 교회 갱신을 통해 성서적 전도와 제자 양육을 회복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에 대한 점검할 필요할 시점에 와있다. 따라서 이 논문은 윌리엄 아브라함의 북미 교회 성장주의 비판을 아래와 같이 전도학적인 관점에서 해석 하였다. 첫째, 맥가브란의 교회 성장론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에 대해 다루었다. 이 과정에서 북미 교회 성장 주의가 어떻게 현장 목회자들에게 또한 현대 교회에 영향을 끼쳤는지를 다루었다. 둘째, 아브라함의 북미 교회 성장주의 정의에 대한 비판을 전도학적 시각으로 재조명 하였다. 즉, 북미 교회 성장주의의 전도와 교회 성장 관계의 오용에 대한 아브라함의 비판에 대해 전도학적인 전도의 정의와 교회 성장을 제시함으로써 아브라함의 비판을 뒷받침 하였다. 셋째, 아브라함의 교회 성장학에 대한 비판에 대해 전도학적인 관점에서 초대교회의 전도와 교회 성장을 제시함으로써 현대 교회가 지양할 점과 지향할 점을 제시하였다. 넷째, 성서적인 전도와 교회 성장 회복을 위해서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이 이끄는 양적 성장을 논하였다. 이 논문의 목적은 전도와 교회 성장의 성서적, 전도학적 개념의 재정립 과 확산을 통해 21세기 한국 교회 성장 방향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자 함이다.
The soybean aphid, Aphis glycines Matsumura, was introduced from East Asia (EA) into North America (NA) and is now widely established in NA. To compare soybean aphid populations between the native and invasive regions, we examined 689 individuals obtained from 28 different collections in NA and EA. A total of 8 microsatellite loci were used for population genetics statistics. Gene diversity and mean number of alleles in NA populations averaged 0.40 and 2.70, respectively, whereas in EA they averaged 0.55 and 4.32, respectively. Structure analysis of all populations revealed two distinct structures in the invaded and in the native regions. Among EA populations, certain Korean populations were genetically closest to NA populations, especially those from Ohio and Delaware. An approximate Bayesian computation test also supports an introduction into NA from Korea.
The soybean aphid, Aphis glycines Matsumura, was introduced about a decade ago from Asia into North America where it has become a serious pest of soybeans. This invasive pest has rapidly spread throughout the midwestern United States and southern Canada since 2000. We examined 689 individuals obtained from 23 different collections in USA, Korea, China and Japan for testing eight microsatellite loci. To estimate the relative likelihood of alternative introduction scenarios of the soybean aphid, an approximate Bayesian computation (ABC) was performed for microsatellite data as implemented in DIYABC. The ABC analysis tested for three scenarios (B1, B2, and B3) hypothesizing an introduction from one of the Asian countries. In this analysis, scenario B1 obtained the highest posterior probability ranging from 0.90 to 0.91 with a 95% CI of 0.81-0.99 and 0.88-0.94, which assumes an introduction from Korea. The ABC analysis revealed that one hypothetical scenario, which assumes an introduction of the soybean aphid into USA from Korea, was very robustly suggested than the other two scenarios (from China or Japan).
The soybean aphid, Aphis glycines Matsumura, was recently introduced from Asia into North America (NA) where it has become a serious pest of soybeans. This invasive pest has rapidly spread throughout the midwestern United States and southern Canada since 2000. We examined 585 individuals obtained from 23 different collections in USA, Korea, China, and Japan using eight microsatellite loci. Based on analysis of multilocus genotype, gene diversity and number of alleles in NA were averaging 0.40 and 2.70, whereas in Asia averaging 0.55 and 4.32, respectively. The factorial correspondence analysis displayed that some Korean populations were closely related to the NA populations. Structure analysis resulted in two conspicuous clusters, NA and Asia, as the most likelihood number of clusters (K). Bayesian assignment tests revealed that Osan and Milyang populations were most likely assigned to the NA populations. Bottleneck test did not show significance of genetic bottleneck in all populations. We also discuss the invasive history of the soybean aphid in light of population genetics.
지명이란 지표에 나타나는 실체에 대한 명칭이다. 세계화의 진행과 더불어 지명의 중요성과 제정과 폐지와 관련된 절차의 표준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건국 초기부터 지명과 관련된 조직을 설치하고 지명 제정의 절차와 원칙을 표준화하고 있으며, 유엔지명전문가회의에서도 이를 명문화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지명의 경우 로마자화 표기 원칙을 개선하고 이를 널리 홍보하며 관련 국제기구에 등록하고 전문적인 문서를 데이터베이스화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지명위원회를 상설조직화하고, 북한과의 지명관련 협의를 촉진하고 구글어스와 같은 인터넷을 활용하는 국제화와 관련된 노력이 필요할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북미시장에 진출한 한국해외자회사의 현지화의 필수요소인 사업성과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시장지향성을 중심으로 기업특유요소, 경쟁전략, 시장특유 요소가 해외자회사의 성과에 미치는 독립효과와 현지시장환경이 시장지향성과 해외자회사의 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조정효과를 실증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시장지향성이 높은 기업일수록 해외자회사의 사업성과는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업특유요소인 기업의 규모와 국제화 경험과 차별화 우위 경쟁전략은 해외자회사의 사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나 시장지향성에 비하여 사업성과에 상대적으로 적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자회사가 기업의 규모 및 국제화 경험 정도가 높고 효율적인 차별화 우위 경쟁전략을 사용하더라도 기업이 시장 지향적이 아니라면 해외자회사의 성과는 향상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시장변동성과 경쟁강도가 낮을 때 보다 높을 때 시장지향성이 사업성과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치며, 반대로 시장성장성이 높을 때보다는 낮을 때 시장지향성이 사업성과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시장환경이 시장지향성과 사업성과에 조정변수로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의 목적은 20세기 북미의 아나뱁티스트 연구사를 정리하는 것이며, 특히 교회론을 중심으로 한 연구 동향을 살펴보았다. 북미 아나뱁티즘 연구는 20세기 초반에 중요한 계기를 맞이하는데, 해럴드 벤더(Harold S. Bender)의 등장으로 벤더학파(Bender School)라고 하는 학자 그룹을 형성하게 되었고, 그 결과 그동안에 많은 오해로부터 고통받아왔던 아나뱁티스트의 신학과 신 앙이 주류 종교개혁자들의 그것들과 본질적인 차이가 없음을 주장하게 된다. 이를 시작으로 세기 중반부터는 아나뱁티즘의 역사와 신학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들이 등장하게 되었으며, 아나뱁티스트의 교회론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 기 시작한다. 아나뱁티스트 교회론의 연구에서는 프랭클린 리텔(Franklin H Littell)의 연구를 필두로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필자는 20세기 아나뱁티스트의 연구가 특정 인물과 신학에 치중된 측면이 있으며 교회론 연구에서도 치리에 관한 연구에 치중되어왔음을 지적하며 보다 다양한 인물 과 주제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컨테이너 선사들은 세계경제의 불황과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박운영비용을 낮추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Grand Alliance는 극동 북미서안 서비스인 CCX와 극동 북미동안 서비스인 NCE에 서비스별 선박추가 투입대신에 Dedicated Feeder 투입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즉, 기간항로의 선박이 북중국항만에 기항하지 않고 환적항인 부산항에서 Feeder선을 통하여 환적 운송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전용피더 서비스 도입을 통한 환적의 경제성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Grand Alliance 컨테이너 서비스의 실제 운영 자료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전략을 통해 Grand Alliance의 'NCE, 'CCX'항로는 기간항로에 투입되는 선박의 감속운항이 가능하게 되어 선박 운영비의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