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mpirically examine the effects of salespeople's self-determination, shared value; and communication satisfaction on their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in a fashion company. Questionnaires were administered to 475 salespeople who worked in fashion shop at the time of the study. The data was analyzed via factor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a structural equation model. The results indicated that self-determination was extracted as autonomy, competence, and relatedness. Only the relatedness of self-determination factor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formal and informal communication satisfaction. In addition, recognizing hared valu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formal and informal communication satisfaction; whereas, the practice of shared valu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formal, but not informal communication satisfaction. Formal communication satisfaction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Conversely, informal communication satisfaction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job satisfaction, but was not related to organizational commitment. Finally, job satisfaction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turnover intention. Moreover, organizational commitment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turnover intention. The implications of this research for human resources management within fashion companies are discussed in the concluding section of this paper.
본 연구는 구성원들의 고용가능성 인식이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고용가능성이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경력성장기회의 매개효과를 통해 설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고용가능성을 외부 노동시장에서 지속적인 고용을 획득할 수 있는 능력으로 보았으며, 외부유연성 은 평생고용의 개념이 무너지고 무경계, 프로틴 경력의 개념이 강조되는 노동시장의 환경속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고용가능성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선행연구자들의 견해가 긍정적이라 는 주장과 부정적이라는 주장으로 서로 상반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실증연구를 통해 고용가능성과 조직몰입, 이직의도의 관계를 밝히고, 경력성장기회의 매개효과를 확인함으로써 고용가능 성이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국내 대기업 또는 중소기업에서 재직하고 있는 28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얻은 자료를 회귀분 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첫째, 고용가능성이 높을수록 조직몰입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이직의도에 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용가능성이 높을수록 경력성장기회가 많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경력성장기회가 높을수록 조직몰입이 높고 이직의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경력성장기회는 고용가능성과 조직몰입의 관계를 완전매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집원장의 코칭리더십이 보육교사의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 소재의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287명 의 설문지를 빈도분석 및 백분율 산출, 평균과 표준편차 산출, 일원분산분석(ANOVA)과 T-test,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 분석 및 단순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로는 보육교사 가 지각한 원장의 코칭리더십과 조직몰입은 보통 이상이었으며 보육교사의 이직의도는 보통 이하로 인식하고 있었다. 보육교사가 지각한 원장의 코칭리더십과 보육교사의 조직몰입 및 이 직의도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원장의 코칭리더십과 보육교사의 조직몰입은 전체적으 로 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장의 코칭리더십과 이직의도 간에는 부정 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보육교사가 지각한 원장의 코칭리더십이 보육교사의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원장의 코칭리더십이 높아질수록 보육교사의 조직몰입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교사가 지각한 원장의 코칭리더십이 보육교사의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으로 는 원장의 코칭리더십이 높아질수록 보육교사의 이직의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정서고갈,조직컴미트먼트,조직시민행동,이직의도 간에는 많은 상관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주장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모든 변수를 함께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관찰한 연구는 없었다.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정서고갈이 이직의도에 악영향을 미치는 구체적 과정에 초점을 두고 정서고갈이 자동적으로 이직의도를 초래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사이에 관련 변수들의 매개과정을 거치면서 부정적 영향을 부추기는 것인지 검토하려 했다.이를 위해 사회적 교환이론을 전제로 설정된 매개 가설들을 입증하였다.그리고 직무요구-자원(JD-R)이론이나 자원보존이론 분야의 대부분 연구자들이 정서고갈이 직무만족이나 이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만 주장해왔으나 본 연구에서 조직컴미트먼트나 OCB에 의해 매개된다는 점을 가설로 설정하고 네 변수 간의 종합적 구조모형을 만들어 제안모형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본 연구를 위해 대인서비스업 종사자들로부터 받은 설문자료를 분석하여 가설을 검정하는 경험적 조사방법이 사용되었다.결과를 요약하면 이직의도는 정서고갈의 직접적인 영향도 받지만 정서고갈에 의해 좌우되는 조직컴미트먼트와 OCB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고 있음이 입증되었다.즉 정서고갈로 인하여 조직컴미트먼트가 낮아져서 이직의도가 높아지는 것 이외에도 조직컴미트먼트로 인하여 OCB의 질이 좋아지기 때문에 이직의도가 감소하는 경향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최근 들어 소명의식(call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많은 선행연구 결과 직업에 대한 개인적인식인 소명의식이 각종 직무관련 변인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소명의식 연구들은 소명의식이 작용하는 메커니즘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 또한 국내의 경우 소명의식 연구가 특정 직종을 대상으로 한정되어 있어 일반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소명의식이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영향을 주는 과정을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소명의식이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심리적 자본과 조직 동일시가 매개역할을 할 것이라고 가정하였으며, 조직몰입이 이직의도에 선행하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또한 소명의식과 매개변인들의 관계에서 변혁적 리더십과 지각된 상사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분석결과 소명의식이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심리적 자본과 조직 동일시가 매개하였으며, 조직몰입은 이직의도의 선행변수로서 작용하였다. 또한 변혁적 리더십과 지각된 상사지지는 소명의식과 심리적 자본의 관계를 조절하였으나 소명의식과 조직 동일시의 관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미흡했던 소명의식의 메커니즘을 밝히고, 소명의식과 직무몰입, 이직의도의 관계를 규명하였으며, 그동안 특수직종에 제한되어 있었던 국내 소명의식 연구를 일반 직장인들로 확장하였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나아가 본 연구는 소명의식이 직무관련 변인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경영환경에서 활용이 용이한 변인들을 매개·조절변인으로 제시하여 실무적 함의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