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과과정 구성에 대한 교원과 산업체의 인식차이에 대해서 조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IS2020 가이드라인과 기술경영전문 대학원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대학들의 커리큘럼 현황을 바탕으로 ‘기술경영학 핵심영역’ 및 ‘기술경영학 교과목’의 중요요인들을 도출하고, 설문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기술경영학 핵심영역’의 ‘학문적 중요도’, ‘실무적 중요도’의 경우 각각 교원은 ‘기초’, ‘프로젝트’ 영역을, 산업체는 ‘방법론’, ‘기술’ 영역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술경영학 교과목’의 ‘학문적 중요도’, ‘실무적 중요도’의 경우 교원은 ‘기술경영개론’, ‘기술경영프로젝트’ 과목을, 산업체는 ‘기술경영 연구방법론’, ‘기술경영 프로젝트’ 과목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물은 향후 IS2020과 같이 기술경영학 교과과정에 대한 Frame work를 구성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학술적 의의가 있다. 나아가 향후 기술경영 전문대학원 등 직장인 재교육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시각을 반영하여, 보다 효과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하는데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함의를 갖고 있다.
본 연구는 남성화장품의 인식과 구매행동 및 만족도, 신뢰도에 관한 연구이며 광주 지역 20∼30대 남성을 대상으로 2020년 7월 20일부터 2020년 8월 30일까지 총 40일간 진행하였다. 첫째, 남성화장품 인식을 알아보고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남성화장품 사용유무를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둘째, 남성화장품 구매행동에 대해 분석한 결과 최종학력, 결혼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셋째, 남성화장품 신뢰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연령, 직업, 결혼여부, 월평균 소득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넷째, 남성화장품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연령, 직업, 결혼여부, 월 평균 소득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이상의 연구결과를 미루어 보면 남성화장품을 사용한 남성들은 피부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인의 피부에 적합하다고 생각되어 구매로 이어지는 것을 얼 수 있었다. 추후 연구에 대상의 다각화와 다양하고 높은 요인들을 활용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을 시사하며, 남성화장품의 산업과 기업의 마케팅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혐한시위, 주요 수출 품목들에 대한 수출규제, 무비자 입국제도 중단 등으로 한일 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일본의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제 3차, 4차 한류 붐이 일고 있어 세대 간의 인식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3차 한류 붐의 중심에 서있는 방탄소년단 (BTS)이 일본의 젊은 세대들의 지지를 받으며 팬덤을 형성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과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한국, 한류에 대한 인식의 차의 배경이 무엇인지 밝히려 한다. BTS가 일본의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된 배경에는 1980년대에 만들어진 일본의 아이돌 컨셉(미숙하고 서투른 아이돌을 팬들이 응원해서 성장시킨다는 유형)이 더 이상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그들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아이돌, 언제든 자신들과 소통하며 반응해 주는 아이돌인 BTS에 열광을 하고 있었다. 한국과 한류에 대한 시각이 세대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배경에는 각 세대가 신뢰하며 시청하는 미디어가 각각 달랐다는 점에서 인식의 차가 발생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미래사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대학의 학습자, 교수자의 관점에서 기초학습능력 지원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비교과 프로그램의 체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기초학습 역량의 중요도의 경우 교수자가 학습자보다 더 중요하다고 인식하였다. 비교과 프로그램별 인식 차이 결 과, 기초학습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전공기초,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외국어지원 프로그램에서 학습자보다 교수자가 더 중요하다고 인식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대학지원 생활 프로그램의 경우에도 교수자가 더 중요하다고 인식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어깨동무튜터링, 생생멘토링, 전공으뜸이 프로그램 모두에서 교수자가 더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모든 프로그 램에서 교수자의 인식이 학습자의 인식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도출된 전문대학 학습자 의 기초학습역량 강화 및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기초학 습역량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둘째, 기초학습역량 향상을 위한 대학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세부적으로 첫째, 기초학습향상을 지원하는 인력풀 확보 및 인센티브 제공 등 유인책이 제공되 어야 한다. 둘째, 대학 특성에 맞는 비교과 프로그램이 개설되어야 한다. 셋째, 비교과 프로그램은 전공별, 학습자 특성에 맞는 과정으로 체계화되어야 한다. 넷째, 학습자 중심형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개선될 필요 가 있다. 다섯째, 비교과 프로그램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olve the problem of revision or abbreviation of questionnaires based on the previous studies suggested by many existing empirical studies. In addition, this study aims to provide the theoretical basis of the research method which has been variously approached since it presents the methodology that can directly measure the research object. For this purpose, this study proposed a more elaborate analysis method using the differences in perception of individuals who are interested in cognitive research. Specifically, the perception gap(D) can be used as an independent variable, a dependent variable, and a moderating variable. And this study suggested an effective research approach using the measurement of perception difference. The difference of perception suggested that it can be used as a measure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existing researches used it as independent variables or mediating variables that measure only one factor of expectation and performance or importance and satisfaction. In addition, it is highly likely that various analyzes on the perception differences, which are the result of measuring target factors for the same person, will be quite effective in the situation where follow-up of respondents is difficult. This study is expected to overcome various limitations reported by empirical studies such as scale utilization problem and follow-up survey difficulty. In future research, it was expected that the limitation of the factor derivation process in the research approach could be complemented by web crawling and text mining of big data analysis.
본 연구의 목적은 무용전공자와 비전공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남성무용수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를 구성하 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앞으로의 무용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무용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무선집락표집 (cluster random sampling)을 사용하여 각각 150명씩 표집하였다. 장동환(1964)에서 밝혀낸 50개의 형용사군을 기초로 하고, 박경숙(1974), 이학주(2000), 정애연(2007) 의 연구에서 사용된 형용사군을 참고하여 총 30개의 형용사군을 골라 척도로 활용하였다. 수집된 모든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날씬하다’ 항목이 전공유무에 상관없이 가장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항목에 대해서는 무용 전공자는 ‘안전하다’의 항목이, 비전공자는 ‘대하기쉽다’로 나타났다. 둘째, 남성무용수의 이미지는 전공유무에 관계없이 중간점수인 3점을 기준으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 이 나타났다. 셋째, 무용전공자와 비전공자 간의 무용수 이미지에 대한 갭을 살펴보면 ‘능력있다 ’항목이 차이가 가장 크 게 나타났다. 넷째, 7개의 항목은 무용전공자가 비전공자보다 긍정적으로 나타났고, 이를 제외한 23개의 문항에서 비전 공자의 남성무용수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해보면 무용전공자와 비전공자의 남성무용수에 대한 인식은 전공유무에 상관없이 대체 적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Purpose - This study aimed to verify some cues for invigorating sales of mobile social commerce companies by analyzing differences in consumers' perceptions on characteristics of mobile commerce, after applying the step 1 of strategy deduction approach using the differences in their perceptions.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Efficient questionnaires of a total of 365 respondents who answered the questions about the importance of and the satisfaction with 14 characteristics of social commerce were returned, and then, paired-samples t-test and IPA by all respondents, gender, age and incomes were conducted.
Results - The analysis showed that a maintenance/reinforcement strategies planned by companies are required for some factors including discount rate at the first quadrant, while active improvement strategies are required for others including reliability and interactivity at the second quadrant.
Conclusions – The findings show that different marketing strategies should be established for each consumer who often uses mobile social commerce, and that more effective and efficient performance of mobile social commerce may be acquired by establishing and operating active improvement strategies.
본 연구는 유치원교사와 예비유아교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분석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과 기술의 관계를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전국 공・사립유치원에 재직하고 있는 유치원교사 385명과 충청남・북도에 소재한 4개 4년제 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 376명이었다. 연구도구는 최기영, 서윤희, 박혜진(2011)이 개발한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 검사 도구를 일부 수정한 것이며, 연구문제에 따라 t-검증과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유치원교사와 예비유아교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나타나 전체와 하위범주 모두에서 유치원교사의 인식이 예비유아교사의 인식보다 높았다. 인식의 차이가 큰 하위범주는 전통놀이문화와 전통생활문화의 순이었으며, 인식의 차이가 가장 작은 하위범주는 전통역사문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치원교사와 예비유아교사 모두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과 기술 간의 상관을 보였으며, 유치원교사가 보인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과 기술 간 상관계수가 예비유아교사의 상관계수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