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계 미국작가들이 창작한 문학 작품들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 학”은 미 전역에서 고통 받은 흑인들을 탐구한다. 이들 저자는 다문화적 배경에도 주 로 백인에 의한 비백인의 지배와 그로 인한 영향, 특히 인종 차별 문제에 대해 묘사 하려 한다. 그들 작가가 다루는 다양한 주제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 었다. 미국 남북 전쟁 이전에, 아프리카계 미국인 작가들은 주로 인종차별, 종교, 그리 고 노예제 문제를 다루었지만, 이제 아프리카계 미국작가들은 자신들의 감정, 행동, 그 리고 죽음에 대한 인식을 기록한다. 이들 작품에서 등장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주인 공들은 종종 자신들이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을 강제로 수행해야 하는 무력한 인물로 묘사된다. 일반적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작가들은 인종차별, 흑인 미학, 그리고 정체 성 탐구에 대해 글을 쓴다. 주목할 만한 현대 아프리카계 미국인 소설가로는 스콧 리 드와 오마르 타이리가 있다. 그들의 저작은 일반적으로 인종 간의 상호작용과 흑인 미 국인들의 가장 열악한 경제적 상황을 묘사한다. 이 글의 주요 목적은 인종 정치와 차 별이 아프라카계 미국인들의 성공을 어떻게 방해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을 위 해 탈식민지 이론과 비판적 인종 이론을 사용한다.
아자리아 챔버레인 실종 사건은 미디어 재판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미디어 담론의 중점을 사건 연루자들에 둔 기사들은 부정적 암시를 내포하는 은유와 문장구조를 통해 편견을 조장하였다. 미디어가 선동한 여론에 의해 챔버레인 가족은 용의자로 몰렸고 그들의 종교 또한 광신적 집단이라는 부당한 비난을 받았다. 결국 아자리아의 부모는 유죄를 선고 받았으나, 증거가 불충분했고 재판 과정과 선고방식이 정당하지 않았다는 근거로 대항 공론 운동이 전개되었다. 챔 버레인 부부의 무죄 판결 이후에도 미디어 재판에 맞서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이 사건의 전모는 대중이 넘쳐나는 선정적 뉴스로부터 진실을 구별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종교적, 사회적 편견의 피해자들을 지지하 기 위하여 시민의식을 고양시키고 대항 공론의 장을 정착시키는 일 또한 필요 할 것이다.
최근 내러티브를 활용하여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내러티브 교육과정 설계는 내러티브라는 인간의 인식론적 도구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의 목표, 내용, 교수, 평가의 일련의 과정을 정렬하는 과정이다. 본 연구는 내러티브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한 단원의 설계안을 제시함으로써 교육현장에서 내러티브 교육과정을 쉽게 설계하여 교사와 학생들의 배움을 촉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장에서는 내러티브 교육과정의 이론적 측면을 다루었으며, 3장에서는 내러티브 교육과정 설계의 방향과 원리를 제시하였다. 4장에서는 Lauritzen과 Jaeger의 내러티브 설계모형을 적용하였으며 마지막에는 설계안을 시각화 하는 템플릿을 제시하였다. 내러티브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내러티브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교수-학습과정의 하나의 안으로 활용하는 것은 현재의 지식전달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