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해 130만 톤 이상의 방사능 오염수가 발생하였고, 2023년부터 일본 정부는 다량 의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고 있다. 이 사고는 해양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와 해산물 섭취에 대한 불안감을 증가시켰으며, 특히 수산물 소비량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방사선감수성이 높은 어린이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걱정 등을 야기시켰다. 이러한 해양 방사능 오 염 사태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방사선 방호물질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천연 방사선 방호제는 화학적 방사선방호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상용화가 용이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천연 항산화물질인 엽산과 α-토코페롤 혼합 물이 방사선으로부터 생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실험은 방사선감수성이 높은 태아를 대상으로 하기 위하여 Spraque-Dawley rat (SD rat)을 사용하여 임신을 유도하였으며, 출산 후 2세대의 골격계, 혈액분석, 체중, 비장, 뇌 및 소장을 관찰하였다. 혈 액분석과 소장의 융모길이, 대뇌피질 두께 측정에서 혼합물 투여 후 방사선조사군이 비교군(방사선조사군)에 비해 유의미한 회복(p<0.05) 을 보였으며, 이는 엽산과 α-토코페롤 혼합물이 해양 방사능 오염 환경에서 생체 내 방사선방호에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When the nuclear accident like the Fukushima is occurred, it is required to immediately determine the location of radioactive materials and their activities. Various studies related the unmanned technique to detect and characterize the contaminated area have been conducted. The Korea Institute of Nuclear Nonproliferation and Control (KINAC) has developed a new gamma detection system which consists of nine probes using a silicon photomultiplier (SiPM) and plastic scintillator. The probe is the small gamma detector designed to be carried and dropped near the accident area by the unmanned aerial vehicle. In this paper, we developed the improved design related to the angular dependence of the radioactive contamination detection system with the purpose of increasing the detection efficiency. The detection efficiency, radiation shielding and back-scattering varies depending on the direction of incidence of radiation because the probe has vertical structure of consisting scintillator, photomultiplier, and electric circuits. That is, when the experimental conditions are same except the direction of gamma probe, the result of measurements is different. It causes errors in measuring the radioactivity and location of the radioactive source. Since the direction of the probe is arbitrarily determined during the deployment of the probe through the unmanned aerial vehicle, it is considered changing the design of the scintillator from a conventional 1.0" × 1.0" Φ cylindrical shape to a 1.0" Φ spherical shape. In case of using the spherical scintillator, it is confirmed that angular dependence was reduced through MCNP simulation. The difference in the measurement depending on the direction of the probe could be reduced through additional structure design. Finally, we hope that the developed detection system which has the probes with spherical shape of scintillator can measure the radioactivity and location of the radioactive source in a range of about 100 × 100 m2 by measuring for at least 5 minutes. The field test at Fukushima area will be carried out with JAEA members in order to prove the feasibility of the new system.
Generally a patient who was injected radiopharmaceuticals for nuclear medicine examination is not an object of isolation. Therefore, when the patient uses toilet, we expect surface contamination of a toilet by radioisotope. The measured value is 25.69Bq/cm2(a restroom near admission and administration), 19.39Bq/cm2(a toilet near department of radiology). The study shows that 9 of 24 locations in controlled area exceed over surface contamination limit. From now on, we should find source of contamination through measurement radioactive nuclide to apply radiation safety management.
무기 flour로서 방사능물질과 반응하여 섬광을 일으키는 cerium activated ytrium silicate를 폴리설폰 고분자 구조내에 함침시킨 측정막을 제조하고, 이를 이용하여 방사성핵종인 3H-cortisol 으로 오염된 실험실 바닥의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하였다. 제조된 측정막을 이용하여 오염지역을 문지르고, 막에 함침된 flour와 오염지역으로부터 막으로 옮겨진 방사능 물질과의 직접 반응에 의해 나타난 섬광을 측정하여 방사성핵종의 양을 결정하였다. 유기 flour 가 용해되어 있는 섬광보조액(scintillation cocktail)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존의 방사성핵종 측정방법에 비해, 측정막을 이용할 경우 오염도의 측정 효율을 유지하면서 전체적인 방사능 폐기물의 양산을 제어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었다. 한편, 탐지효과의 증대들 위해 시도된 디메틸포름아마이드를 이용한 측정막의 용매 처리는, 막 표면의 형상변화를 유도할 수있었으나, 방사성핵종에 대한 측정효율의 증대로는 귀결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누출사고가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유아안전에 대한 유치원교사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유아안전 대책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2013년 2월 C도의 공 사립유치원 교사 19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회수된 134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본 연구의 결과, 일본 원전사고는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유아안전에 대한 교사의 불안감에 영향을 미쳤으나, 방사능오염으로 인한 유아안전에 대한 유치원 교사들의 안전지식과 대처방안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유아안전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유아교사교육이 요구되며, 유아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본 논문은 재난재해와 방사선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농작물 관리를 위한 플랫폼, 그리고 식물 생장 모니터링 시스템 을 제안하였다. 또한, 식물생장을 모니터링하여 식물공장 내에서 생장하는 식물의 크기를 효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 따른 기대효과는 첫째, 자연재해와 방사능오염 감시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기능으로 농산물 품질 과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둘째, 식물의 크기 측정 데이터를 유지 관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여 경비 를 절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식물 공장 관리자의 작업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하여 방사능오염손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방사능오염손해는 선박의 안전항행에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선원의 안전과 해상운송을 통한 세계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선박 또는 화물이 방사능오염손해를 입은 경우에 이러한 방사능오염물질을 제거하는데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것이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선박과 적하를 폐기처분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또한 선원이 방사능에 피복될 경우 이러한 선원에 대한 치료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방사능오염손해에 대한 사후적 대비책으로써 어떠한 방법과 근거에 의하여 보험 보상이 이루어지는지 여부가 명확하게 검토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방사능오염으로 인한 피해의 사후적 대비책으로써 방사능오염손해에 대한 해상보험에서의 보상 문제를 검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