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ed at examining fashion consumers’ awarenes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Big data analysis methods, such as text mining, social network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applied to user posts about fashion on Korean portal websites and social media during COVID-19. R 3.4.4, UCINET 6, and SPSS 25.0 software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The results were as follows. In researching the popular fashion-related topics during COVID-19, the prevention of infection and prophylaxis were significant concerns in the early stage (Jan 1 to Jan 31, 2020), and changed to online channels and online fashion platforms. Then, various topics and fashion keywords appeared with COVID-19-related keywords afterwards. Fashion-related subjects concerned prophylaxis, home life, digital and beauty products, online channels, and fashion consumption. In comparing fashion consumers’ awareness during COVID-19 with SARS and MERS, “face masks” was the common keyword for all three illnesses; yet, the prevention of infection was a major consumer concern in fashion-related subjects during COVD-19 only. As COVD-19 cases increased, the search volume for face masks, shoes, and home clothes also increased. Consumer awareness about face masks shifted from blocking yellow dust and micro-dust to the sociocultural significance and short supply. Keywords related to performance turned out to be the major awareness as to shoes, and home clothes were repurposed with an expanded range of use.
기업문화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원동력과 원천이다. 경제의 글로벌화와 사회경제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배경 하에 기업 간의 경쟁은 갈수록 기업문화의 경쟁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기업문화는 이미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 되었으며, 기업의 흥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중국기업들은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본질보다 는 형식, 기업문화를 표면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문화 구축에 있어서 전략이 부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등을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중국기업들은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중국 사회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기업문화는 중국의 고전문화 토대위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현재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 등 다양한 요인으로 글로벌 경제는 장기적으로 침체 국면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기업들은 이렇게 복잡한 경제 상황에서 생존하고, 발전하려면 반드시 경영이념과 관리방식을 쇄신 하고, 기업문화전략을 구축하여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야 한다.
최근 발생한 코로나-19의 발발과 함께 정부는 방역정책의 일환으로 재택근무를 지원하고 있지만, 교정기관의 경우 업무의 특성상 재택근무를 광범위하게 실시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연방교정국에서는 일부 교정공무원들에 대하여 재택근무 제도를 실시해 오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미국 연방교정공무원의 재택근무 참여 및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봄으로서, 향후 우리나라 교정 기관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미국 연방교정국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평소 정보보안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교정공무원의 경우 높은 수준의 재택근무 참여율 및 만족수준을 보여주었다. 둘째, 동료와 업무정보에 관한 수평적 의사소통이 원활한 교정공무원일수록 재택근무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사와 업무목적에 관한 수직적 의사 소통이 원활한 교정공무원일수록 재택근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산화아연 나노물질(나노 ZnO)은 식품산업에서 식품포장재, 식품첨가물 및 아연 보충제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으나 생체 내 단백질과의 상호작용 및 그에 따른 독성연구는 미진한 실정이다. 나노물질은 체내에서 생체단백질과의 흡착에 의한 나노-단백질 코로나를 형성할 수 있는데, 이 같은 현상은 나노물질의 흡수, 조직분포 및 독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입자크기(나노 vs 벌크)에 따른 산화아연의 체내 단백질과 상호작용을 생체모사용액(위액, 장액, 혈장) 및 ex vivo 조직추출액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그 결과, 모든 생체모사조건에서 나노 ZnO의 표면전하는 벌크 ZnO와 유의적으로 다르게 변화하는 것이 관찰되었고, 혈액모사조건에서 단백질과 상호작용 정도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입자크기에 따른 용해도 및 장관 상피세포 흡수기작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프로테오믹스 분석 결과, 입자크기에 관계없이 알부민, 피브리노겐 및 피브로넥틴이 ZnO-단백질 코로나 형성에 주로 관여하는 혈장단백질로 확인되었으나, 벌크 ZnO 대비 나노 ZnO와의 상호작용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식품용 ZnO의 입자 크기에 따라 체내 단백질과의 상호작용 정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규명함으로써, 향후 나노물질과 생체 내 단백질의 상호작용에 따른 잠재적 독성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질환은 가장 이환율이 높은 질병이며 미국의 통계 및 우리나라의 발생 추정치로 보아모든 감염질환 발생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람의 호흡기 질환에는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가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으며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외에 흔히 감기(common cold)를일으키는 병원체인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parainfluenza virus, PIV), RS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라이노바이러스(rhinovirus),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등이 대표적 병원체이다.또한 거미와 곤충, 벌레 등 척추가 없는 동물이 바이러스 산실이다. 곤충유래 무척추 동물들은 지카바이러스(zikavirus)나 뎅기바이러스(dengue virus) 등에 의한 감염질환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호흡기 및 곤충 바이러스들에대한 치료제들은 극히 일부 연구되어 상용화되고 있지만 내성 바이러스 출현으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따라서 다양한 식물체들을 활용한 바이러스 치료제 등에 관해 설명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