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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지 KCI 등재 Korean Journal of Applied Entom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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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Vol. 39 No. 1 (2000년 3월)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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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과원 곤충과 선충실에 보관되어있는 식물기생충 표본들과 경북대학교 농과대학 농생물학과 선충연구실의 표본을 정리하던 중 한국 미기록종, Pratylenchoides utahensis가 동정되어 형태적 특징에 관하여 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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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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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증폭 다형 DNA(RAPD)와 미토콘드리아 12S, 16S rRNA 유전자의 제한단편 DNA 표식자에 의해 한국에서 발생하는 담배가루이 개체군들의 biotype을 판별하였다. 진천의 장미 온실과 서울 내곡동의 포인세티아 온실에서 발생한 담배가루이는 일본, 이스라엘, 호주의 B biotype 과 동일한 DNA 단편들을 보유하였다. 여러 지역의 노지 콩 (Glycine max), 고구마 (Ipomea batatas), 들깨 (Perilla frutescens)에서 채집된 담배가루이 개체군들은 일본 시코쿠의 인동덩굴(Lonicera japonica)에서 채집된 담배가루이와 같은 DNA로 표식되었다. 이들 non-B biotype은 한국, 일본 등 극동아시아 지역에 고유한 계통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에서 발견된 담배가루이 Bemisia tabaci(Gennadius)의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에 의한 형태적 특정을 온실 원예작물의 주요해충인 온실가루이 Trialeurodes vaporariorum (Westwood)와 비교하여 기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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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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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과원에 발생하는 주요해충인 귤응애의 생물적 방제를 위해 천적의 종류 및 주요 포식성 천적의 시기별 발생량을 '96년부터 '98년까지 3년동안 전남 고흥지역에서 조사하였다. 귤응애의 천적으로는 Oligota kashimirica benifica, 깨알반날개(O. yasumatsui), 꼬마무당벌래(Stethorus punctillum), 칠성풀잠자리붙이 (Chrysopa pallens), 꼬마남생이무당벌레(Propylea japonica), 애꽃노린재(Orius sauteri), 응애총채벌레(Scolothrips takahashii), 긴털이리응애(Amblyseius womersleyi) 그리고 관총채벌레류 1종으로 총 5목 7과 9종이 조사되었으며, 이 중 우점천적은 깨알반날개류와 꼬마 무당벌레였다. 유자과원에서 깨알반날개류는 5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발생하며 년 4~5세대를 경과하였고, 4세대인 9월 상순에 연중 최대발생량을 보였다. 꼬마무당별레는 5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발생하며 년 3세대 경과하였고 6월 하순~7월 중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먹이인 귤응애와 포식자인 천적의 시기별 밀도변동을 볼 때 9월까지는 귤응애의 발생상황에 따라서 포식자의 발생밀도도 증감하는 시기적 일치 경향을 보였으나, 10월 이후 귤응애의 밀도가 증가하는 반면에 포식자의 밀도는 급격히 감소하여 불일치 현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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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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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고자리파리의 발육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알에서 우화까지의 발육기간은 11, 5, 19, 23, 에서 각각 14.5, 9.4, 7.0, 22.44.9, 4.1일로 온도가 증가할수록 발육기간은 단축되었고 발육영점은 , 유효적산온도는 579.8일도였다. 23에서 한 세대기간은 30.8일이었고 산란수는 246.5개였다. 부화율 및 우화율은 23에서 90.0 및 85.2%로 정점에 도달한 후 다시 감소하여 를 경계로 이보다 높은 온도에서 부화 및 우화가 저해되었다. 실험실에서 유충의 먹이로 양파와 마늘이 효율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씨고자리파리는 에서 우화 후 7~9일경부터 산란하기 시작하여 우화 후 12~18일 사이에 산란수가 가장 많았으며, 이때에 최고 산란수는 2일 동안 17~2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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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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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관찰과 사육실험을 통하여 과거에 한국에서 Hydropsyche KUe로 알려져 온 동양줄날도래의 미성숙단계와 성충의 관계를 밝혔다. 각 영의 유충, 유충은신처, 번데기, 번데기집, 수컷과 암컷성충을 기재하였으며, 간략한 생태에 대하여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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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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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한가운데 위치하여 여러 환경 스트레스에서 시달리고 있는 서울시 소재 남산과 서울 외곽에 위치하면서 비교적 보존이 잘 이루어진 경기도 포천군 소재 광릉시험림의 침엽수림에서 날개응애를 대상으로 1993년과 1994년 2년에 걸쳐 정량적인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두 지역의 날개응애 군집을 비교, 분석하였다. 남산과 광릉 두 지역이 비슷한 기상 조건에 놓여있지만, 날개응애 계절별 밀도 변동은 두 지역간에 일치된 패턴을 보이지 않았다. 1993년과 1994년의 연도간 비교에서는 두 지역에서 봄과 여름의 밀도는 비교적 안정되어 있는 반면, 가을의 밀도는 불안정하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패턴들은 강우량과 상관 관계가 높게 나타났다. 종 수와 밀도는 부엽층에서 매우 높았고, 토양층으로 내려갈수록 감소하는 일치된 패턴을 보였으며, 계절적인 패턴의 차는 없었다. 두 지역의 우점종들은 남산에서는 Scheloribates latipes (11.78%), Pergalumna altera (8.92%), Eohypochthonius crassisetiger(7.58), Scheloribates sp.(6.89%), Suctobelbella yezoensis (5.04%)이었고 광릉에서는 Ceratozetes japonicu(25.72), Punctoribates punctum(14.15%), Trichogalumna nipponica(10.96), Ramusella sengbuschi(5.08%)로 나타났다. 그리고, 출현빈도가 50%가 넘는 절대종과 상시종의 수는 남산이 10종인 반면, 광릉에서 18종으로, 광릉에서 훨씬 높았고, 적은 종수를 가진 남산을 도시림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종 다양도 분석결과, 종 풍부도는 광릉이 남산에 비해 유의성 있게 높았으며(p<0.05), 새논 지수(H')는 평균적으로 남산이 2.83, 광릉이 2.62로 나타나 남산이 광릉에 비해 조금 높았고, 균등도 지수(J')는 남산이 광릉에 비해 유의성 있게 높았다(p<0.05). 두 지역간의 날개응애 유사도는 전체 종들을 기준으로 0.6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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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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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개 지역으로부터 채집된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의 미토콘드리아 DNA중 COI 유전자 일부 (438 bp)의 염기서열을 결정, 유전적 다양도 및 유전자 이동정도를 파악함으로써 집단 유전적 구조 및 특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총 21개체로부터 13개의 mtDNA haplotype을 얻었으며 이들의 변이는 0.3~1.4%로 다른 곤충을 대상으로 한 유사연구와 비슷한 크기를 나타내었으며 haplotype 다양도는 매우 높았다(평균 h=0.81). 지리적으로 먼 제주도의 개체군과 경남 김해 두 지역(11km 거리)의 개체군을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도의 유전적 격리(p<0.05%)는 전혀 관찰되지 않았으며, 대신 상당한 정도의 세대당 암컷 이동률(Nm=2-30)을 보였다. 또한 GenBank에 등록된 하와이의 배추좀나방 haplotype은 본 연구에서 얻은 것들과 유전적으로 흡사하였다. 종합적으로, 국내 배추좀나방은 전체적으로는 많은 haplotype수에 기인한 적절한 크기의 유전적 분화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지적으로는 상당한 이동력에 의한 장거리 이동으로 개체군내 높은 haplotype 다양도를 보이며 동시에 지역간의 유전적 유사성을 나타낸다고 요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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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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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와 긴털이리응애(Amblyseius womersleyi)에 대한 NeemAzal-T/S의 농도별 독성을 leaf disk법으로 시험하였다. 점박이응애와 긴털이리응애의 성충살비율은 100ppm에서 각각 97.7%, 20.0%로 나타났다. 점박이응애의 산란수는 100ppm에서 0.0개, 무처리 18.5개 였으며 긴털이리응애는 100ppm과 무처리에서 각각 1.6개, 2.9개였다. 부화율은 50ppm에서 점박이응애 52.8%, 긴털이응애는 100%였으며, 100ppm에서는 각각 2.5%, 91.3%로 점박이응애가 긴털이리응애보다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약제처리유무에 따른 영향은 choice, no-choice 조건에서 시험한 결과 choice조건에서 점박이응애는 약제가 처리된 잎에 전혀 산란하지 않고 약제가 처리되지 않은 잎에만 암컷당 13.8~18.2개 산란하였다. 긴털이응애는 먹이(점박이응애 알)의 약제처리 유무에 관계없이 산란하였다. 또한 긴털이리응애의 포식력에서 choice 조건의 200ppm에서만 차이를 보였을 뿐 다른 농도에서는 먹이의 약제처리 유무에 관계없이 비슷하게 포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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