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enohumeral joint`s 를 나타내는 단순방사선 촬영법으로 전후사방향 자세에서 촬영하는 Grashey법이 있다. 이 촬 영법 자세는 선 자세에서 검사 측을 들어 올리고 촬영한다. 하지만 촬영 시 환자를 몸통을 들어 올리고 회전하는 정도 에 따라 관찰범위가 변화한다. Glenohumeral joint`s 를 가장 잘 나타내기 위한 몸통 회전 각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총 20명(남:13명, 여:7명)을 대상으로 촬영을 실시하였으며, 정확한 영상의 판단을 위하여 정형외과 전문의 2명, 방사선 사 2명(경력 15년 이상자)이 관찰 평가하였다. 평가의 척도는 Glenohumeral joint`s 분리 정도의 점수를 0점은 ‘분리 안 됨’, 1점은 ‘불량’, 2점은 ‘보통’, 3점은 ‘양호’로 점수를 부여하였다. 몸통 회전 각도를 30° 인 영상은 Humerus head와 Glenoid fossa가 겹쳐서 나타났고, 35° 인 영상에서는 Humerus head와 Glenoid fossa가 약간 겹쳐서 나타났 고, 40° 인 영상에서는 Humerus head와 Glenoid fossa의 관절강이 가장 겹침이 적게 나타났고, 45° 인 영상에서도 겹침 정도가 많았다. 각 영상의 평가 점수는 30°는 0.40±0.499, 35°는 1.34±0.657, 40°는1.84±0.573, 45°는 0.76±0.649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 < .05).선 자세에서 Glenohumeral joint`s 를 나타내기 위한 자세에서 환자 몸통을 40° 검사 반대 측을 들어 올리고 촬영하였을 경우 우리는 가장 양호한 접시오목 (Glenoid fossa)를 나타낼 수 있었다.
2013 년도 1 월부터 12 월까지 1 년간 복부/골반 추적 검사를 시행한 환자 중 1년간 2회 이상 검사한 환자 10 명에 대해 팔의 위치에 따른 방사선 선량과 image quality 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팔을 올리고 표준 자세로 검사한 그룹 을 A, 팔을 내리고 검사한 그룹을 B 로 분류하였다. 첫 번째 선량비교에서 A 그룹은 B 그룹에 비해 평균 mAs 량이 11.4 % 적게 조사되었으며 CTDI 값도 11.3 % 작게 나타났다. 두 번째 영상의 화질 비교를 위한 histogram 은 A 그룹 과 B 그룹 모두 max 값은 비슷하게 측정되었지만 mean 값과 SD 값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 B 그룹이 A 그룹에 비해 선량을 더 주었지만 팔의 위치에 따라 선량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최적의 영상을 획득하기 위하여 복잡한 알고리즘의 개발과 고사양의 장비도입 이전에 CT 검사 시 검사자가 적극적으로 팔을 올려서 검사하는 노력만으로 적은 피폭선량 과 양질의 의료영상을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전방향 치료계획과 역방향 치료계획을 비교 분석하였다. 10 case의 청신경초종 영상을 이용 하여 동일한 조건으로 전방향 치료계획 1, 2(FP-1,2) 및 역방향 치료계획(IP)을 수립하고, 샷의 수(No of shot), conformity index(CI), Paddic conformity index(PCI), Gradiant index(GI), 치료시간 등을 비교 하였다. IP가 FP에 비 하여 샷의 수가 적었으며, 표적용적이 증가할수록 샷의 수는 증가하였다. CI는 FP-1:0.85, FP-2 :0.86, IP:0.94, PCI 는 FP-1:0.79, FP-2 :0.81, IP:0.78로 IP가 높거나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GI는 FP-1:2.94, FP-2:2.94, IP:3.01로 비슷한 값을 나타내었다. FP를 기준으로 상대적 조사시간은 전체적으로 IP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IP는 FP와 비슷 하거나 우수한 평가값을 나타내고 치료계획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고 치료시간이 짧아 임상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판단 된다.
본 연구는 TW3법에서 골성숙 가중치가 가장 높은 7부위를 선정하여 성장판과 골 말단부 사이의 길이를 측정하 여 연령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은 2014년 3월에서 2015년 3월까지 성장판검사를 시행한 소아 72 명(남 36명, 여 3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소아 손 전후영상에서 성장판과 골 말단부 사이의 길이를 측정하여 회 귀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각 연령마다 특정범위에 상응하는 평균과 표준편차 값이 나타났으며, 연령이 증가할수 록 성장판과 골 말단부 사이 길이가 감소하였다. 또한 여아가 남아에 비해 평균값이 작게 나타났으며, 회귀분석 결 과에서 성장판과 골 말단부 부위 측정 길이와 연령이 통계적으로 유의(p<0.001)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아 손 전후영상에서 TW3법의 응용을 통한 회귀방정식으로 골연령의 예측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테크네슘을 이용한 침샘검사의 시간-방사능 곡선에서 다양한 기능매개변수지표를 획득하여 환자 군과 건강한 정상군과의 비교를 통해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구강 건조증으로 침샘검사를 시행한 환자군 30명과 건강한 정상군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99mTc-과산화테크네슘 370 MBq을 정맥으로 주사 후 20분에 비타민C 파우더를 입안에 투여하여 10분 동안 촬영하였다. 분석방법은 귀밑샘과 턱밑샘의 관심영역을 정하여 시간-방사능 곡선을 그린 후 곡선의 각 위치에서 다양한 기능매개변수 지표를 획득하고, 구강 건조증 환자군와 정상군을 비교하였다. 비교 및 측정에 적용된 방법으로는 섭취율(uptake ratio, UR), 최대 방사능 시간(time at maximum counts, Tmax), 최소 방사능 시간(time at minimum counts, Tmin), 최대 축적율(maximum accumulation, MA), 축적속도(accumulation velocity), 최대 배출율(maximum secretion, MS), 최대 자극 배출율(maximum stimulation secretion, MSS), 배출속도(secretion velocity, SV)를 사용하였다. 환자군과 정상군간의 기능매개변수지표 비교에서 환자군의 최소 방사능 시간(Tmin)을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건강한 정상군이 환자군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시간에 따른 변화량에서도 정상군이 환자군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침샘검사에서 다양한 기능매개변수지표를 이용한 정량분석은 구강 건조증 환자의 침샘 기능을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정보로 평가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디지털 방사선촬영 기술은 영상 정보를 획득하는 원리에 따라 광도전체를 이용하는 직접 방식과 형광체를 이용하는 간접 방식으로 구분되지만, 모두 다양한 장단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X-ray 민감도를 개선하고자 형광체 및 광도전체를 병용한 Hybrid형 검출기의 구조에 대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험 결과, 조사 시간을 30 ms로 고정하고 관전압을 변화할 경우 전체적으로 직접 방식의 구조에서 우수한 민감도가 나타났으나, 조사 시간이 50 ms 이상에서는 Hybrid 구조의 경우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상에서 다양한 검사를 수행할 경우에 일반적으로 50 ms 이상의 조사시간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충분한 연구적 가치를 가질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질감특징분석 알고리즘은 뇌출혈환자의 CT영상을 이용하여 정상영상과 질환영상으로 구분하여, 고유영상 및 실험영상을 생성하고 제안된 컴퓨터보조진단 시스템에 적용하여 6개의 파라메타로 정량적 분석을 통해 뇌출혈 CT영상의 인식률을 도출하고 평가하였다. 결과로 뇌출혈 CT영상 40증례 중에서 각각의 질감 특징값에 대한 인식률은 평균밝기의 경우 100%, 평균대조도의 경우 100%, 평탄도의 경우 100%, 왜곡도의 경우 100%로 높게 나타났고, 균일도의 경우 95%, 엔트로피의 경우 87.5%로 다소 낮은 질환 인식률을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영상의 컴퓨터보조진단 시스템으로 발전된 프로그램을 구현한다면 뇌출혈 CT영상의 질환부위 자동검출 및 정량적 진단이 가능해 컴퓨터보조진단 자료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최종판독에서 정확성과 판독시간 단축에 유용하게 사용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다종에너지 X선 빔의 유효에너지를 결정하는데 있다. 80 kVp X선 빔에 대한 알루미늄의 반가층은 광자극형광나노닷선량계들(OSLnDs)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선감쇠계수(μ)는 측정된 반가층을 사용하여 계산하였다. 그리고 질량감쇠계수(μ/ρ)는 알루미늄의 밀도로 선감쇠계수를 나누어 얻었다. 얻어진 질량감쇠계수의 유효에너지(Eeff)는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주어진 알루미늄의 광자에너지들에 대한 X선질량감쇠계수들의 자료를 사용하여 결정하였다. 결과로서, 반가층, 선감쇠계수 및 질량감쇠계수는 각각 2.262 ㎜Al, 3.06 ㎝-1, 1.114 ㎠/g이다. 그리고 유효에너지는 29.79 keV에서 결정되었다.
본 연구는 1차 의료기관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용 방사선 검사 시 방사선피폭 인식에 대한 관련요인을 분석하여 방사선피폭 인식의 변화를 위한 교육 자료를 만드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방사선 장치 중 가장 방사선 피폭을 가장 많이 받는 검사에 대해서는 전체 66.7%로 CT가 가장 높았으며, 방사선 검사 시 피폭에 가장 민감한 부위에 대해서는 생식선 56.2% 가장 많았고, 방사선에 대한 정보 파악은 전체 25.9%가 TV나 신문을 통해 습득하는 것이 가장 많았다. 방사선 인식도, 방사선 유해성, 방사선 검사 시 심리상태, 방사선 피폭방지, 방사선 필요성에 대해서는 성 별간 남자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학적으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환자들로 하여금 방사선피폭에 대하여 올바르게 인식을 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하며, 방사선사들에게는 환자의 피폭선량을 경감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또한 환자들은 방사선에 대해서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촬영 시 불안감과 방사선피폭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폐암에 대한 방사선치료는 단독치료 또는 병용치료 시에 효과적인 치료이다. 연구에 의하면 최적의 방사선치료 이용률은 61%에서 74% 범위로 추정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방사선치료 이용률은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부산, 경남 지역에서 폐암환자의 방사선치료 이용률을 조사하여 방사선 이용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방사선치료 이용관련 인자를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폐암으로 진단된 부산, 경남 지역 인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를 위하여 2개의 병원에 등록된 환자 1,036명의 환자 자료를 수집하여 최종적으로 연구에 적합한 89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는 적정 이용비율과 실제 방사선치료 비율을 비교하였고, 방사선치료 이용의 적정성과 관련인자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 897명 중에서 503명(56%)은 내과적 치료가 시행되었고, 394명(44%)는 방사선치료가 시행되었다. 전체 폐암환자의 방사선치료 이용률은 42%이었다. 조직학적 분류에 의한 비소세포 폐암의 비율은 33%이었고, 소세포 폐암은 90%이었다. 폐암의 방사선치료 이용과 관련 인자는 연령, 조직학적 유형, 임상병기, 의뢰의사, 임상검사이었다. 부위(site)별 방사선치료 이용률을 비교했을 때 근치적 흉부치료는 42%이었고, 완화적 치료는 26%이었다. 조직학적 유형의 비교에서 소세포 폐암의 이용률은 낮았고 특히 병기 Ⅲ기에서 이용률은 가장 낮았다. 부산, 경남지역에서 방사선치료의 이용률은 적정한 이용률 보다 낮게 나타났다.이용률 차이는 환자요인, 종양요인, 의료 서비스 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이용률 개선을 위해서는 아웃리치 서비스(outreach service) 프로그램의 개발과 다 학제적 팀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경엑스선은 물체의 내부구조 관찰에 유용하고 의료 및 산업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전산화단층촬영기법은 수백장의 투영영상을 이용하여 재구성함으로써 물체의 2차원 단면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단면 영상의 품질은 투영영상에 크게 의존한다. 투영영상을 얻는 검출기의 픽셀에 따라 링 아티팩트가 나타난다. 본 연구는 visual C++기반으로 한 원형 팬텀에서 검출기의 검출 에러에 따른 링 아티팩트 비를 조사하였다. 평행빔 및 부채살빔에서 링 아티팩트 비는 검출기의 검출 에러에 비례하여 나타났고, 회전 중심에 가까울수록 링 아티팩트는 강하게 나타났다. 전산화단층촬영의 단면 영상에서 링 아티팩트를 줄이기 위해서는 영상재구성 이전에 검출기의 보정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대구 및 경북의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치과 감염관리의 인식과 실천도를 조사하였으며, 이전의 연구를 참조하여 수정 및 보완 후 설문 조사하였다. 근무지 유형에 따라 치과의원보다는 치과병원에서, 치과 감염관리 담당자 및 감염관리 교육의 프로그램의 여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이 나타났다. 또한 치과 감염관리의 인지도와 실천도는 근무지 유형에 따라 개인방어, 무균술식법, 방사선 장비를 포함한 치과 장비, 감염성 폐기물과 세탁물 관리에서 유의하게 차이를 보였으며, 즉 치과 의원보다 치과병원이 감염관리 인지도 및 실천도가 높았다. 따라서 치과병원에서 감염 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관리 및 감염관리의 정규 교육 및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며, 치과의 특성을 반영하는 지표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 빨리 도입 되어야 하며, 향후 치과의원(의원급 소형병원)에서의 감염 방지 및 평가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및 정부의 제도도 필요하다.
본 연구는 탄소 빔의 분할조사 후 세포생존율 (Surviving Fraction, SF) 값에 따른 Linear-Quadratic model, Incomplete Repair model, Marchese model의 결과값을 비교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탄소 빔을 4fraction까지 조사한 후 얻은 세포생존율 값을 바탕으로 mathematica 프로그램 (ver 9.0)을 이용하여 각각의 모델로 결과값을 얻어 비교 해 보았다. 그 결과 즉시 NB1RGB를 시딩한 값은 repair가 감안되지 않은 LQ 모델이 적합하였지만 fraction 시행한 후의 결과값은 오차를 보였다. 따라서 Potentially Lethal Damage Repair (PLDR)과 Sublethal Damage Repair (SLDR)의 발생을 각각 감안한 repair 모델을 이용하여 적합한지 판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탄소 빔의 분할 조사 시 LQ 모델에 각각의 repair의 양을 감안한 새로운 회복 관련 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G광역시 N유치원을 대상으로 창문을 닫고 열은 상태에서 라돈 가스를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 라돈가스를 측정한 N유치원의 실내 평균 라돈농도는 창문을 닫았을 때 2.9pCi, 창문을 열었을 때 0.8pCi로 미국 일반인 공기 중 라돈가스 최대허용농도 기준치인 4pCi 이하의 값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N유치원에서 라돈 가스에 대한 피폭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라돈 가스가 폐에 축척이 되면 폐암과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방어적 측면에서 유치원 내의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