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의 목적은 20세기 영국 모더니즘 최고 시인 엘리엇과 프랑스 상징주의 최고 시인 발레리의 1920-1925년 사이의 관계를 전기비평 관점에서 조명하는 것이다. 이 논문은 주로 『T. S. 엘리엇의 서한집』 1권 (2009)과 2권(2009)에 수록된 서신들에 나타난 『크라이티어리언』 편집인 엘리엇이 발레리의 「뱀」(1922)의 마크 워들 번역시를 출판인 리처드 콥든-샌더슨과 후원자 로더미어 여사의 협조로 1923년 동지(同誌)에 최초로 출판하고, 이어서 워들의 번역시와 엘리엇의「뽈 발레리의 기법 소서(小序)」가 수록된 『뽈 발레리의 뱀』(1924)의 출판에 사무적으로 중재 하고 있다. 엘리엇의 『황무지』(1922)에 대한 발레리의 호평은 발레리의「영혼과 무도(舞蹈): 소크라테스의 대화술」(1921)에 관한 엘리엇의 혹평과 극명하게 대조된다. 찰스 휘블리와 존 헤이워드는 엘리엇과 발레리의 상호 절친한 친구들로서 그들의 존경스런 우정을 강화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요컨대, 6년 기간에 걸친 엘리엇과 발레리의 수많은 영불(英佛) 서한들은 엘리엇과 발레리가 편집인-투고자 관계로부터 예찬할만한 거장들의 국제적인 우정에 이르기까지 상호 강력한 영향력을 시사하고 있다.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방사선발생장치 및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하고 있다. 환자 이송원은 환자이송을 위해 불가피하게 방사선 관리구역에 출입하거나, 동위원소가 투여된 환자를 근거리 에서 이송하는 등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방사선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따라서 환자이송원의 피폭 정도를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인천 A 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12명의 환자 이송원을 대상으로 2019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선량계를 가슴에 패용하고, 누적된 선량을 측정했다. 사용된 선량계는 광자극발광선량계(OSLD), 선량판독은 OSLD Microstar Reading System을 사용했다. 한 달 동안 누적선량 측정 결과 심부선량은 평균 0.13 mSv, 표층선량은 평균 0.13 mSv로 측정되었고, 한 달 동안 누적된 선량에 12를 곱해 일 년 동안 업무를 수행할 시 받게 될 누적선량 예상치를 추정한 결과 심부선량은 평균 1.52 mSv, 표층선량은 평균 1.51 mSv로 나타났다. 환자이송원의 수시출입자 분류를 통해 피폭선량을 측정, 관리 하고, 교육훈련을 통해 방사선에 대한 방호지식을 높이며 건강진단을 통해 방사선장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다양한 종류의 차폐체가 가진 차폐 효율을 확인하고, 인체모형 팬텀을 활용해 깊이에 따른 장기별 선량을 측정한 것이다. 개인방사선량측정기를 이용한 차폐체 차폐효율 측정 결과 다양한 차폐체 중 나노텅스텐으로 구성된 1.1 mm RNS-TX가 가장 높은 차폐 효율을 보였고, 0.2 mm 납 차폐체가 가장 낮은 차폐 효율을 보였다. 99mTc 30 mCi를 120분 동안 팬텀에 노출시킨 뒤 장기가 받은 선량 측정 결과. 방사선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 0.25 mm Pb, 0.5 mm Pb 방호복을 착용한 경우, 장기의 평균 선량은 각각 20. 53 mSv, 8.75 mSv, 6.03 mSv로 나타났다. 131I 2 mCi를 120분 동안 팬텀에 노출시킨 뒤 장기가 받은 선량 측정 결과, 방사선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 0.25 mm Pb, 0.5 mm Pb 방호복을 착용한 경우, 장기의 평균 선량은 각각 7.71 mSv, 4.88 mSv, 2.79 mSv로 나타났다. 18F 5 mCi를 120분 동안 팬텀에 노출 시킨 뒤 장기가 받은 선량 측정 결과. 방사선 방호복을 착용하지 않은 경우, 0.25 mm Pb, 0.5 mm Pb 방호복을 착용 한 경우, 장기의 평균 선량은 각각 16.39 mSv, 15.84 mSv, 12.52 mSv로 나타났다. 핵의학 작업종사자의 피폭선량이 한도를 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병원 내 타 직군 종사자와 비교 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피폭 선량을 보이므로 가볍고 차폐효율이 좋은 차폐물질로 개발된 방사선방호복 착용, 순환 업무, 업무 분담, 오토분주기와 같은 대체 장비 도입 등을 통해 핵의학 작업종사자의 선량을 줄이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본 논문의 목적은 20세기 모더니즘 최고 시인 엘리엇과 모더니즘 최고 소설가 조이스의 1923-1927년 사이의 관계를 전기비평 관점에서 조명하는 것이다. 이 논문은 주로 『T. S. 엘리엇의 서한집』 2권(2009)과 3권(2012), 『제임스 조이스의 서한집』 1권(1957)과 3권(1966)에 수록된 서신들에 나타난 크라이티어리언 편집인 엘리엇이 조지 세인츠베리에 게 조이스의 『율리시즈』 비평문 원고 청탁, 『율리시즈』에 관한 엘리엇 의 비평, 조이스의 눈수술과 가족 숙소에 관한 엘리엇의 관심, 조이스의 『황무지』 패로디시, 조이스의 엘리엇 부부에 관한 안부 등을 탐색하고 있다. 아울러 엘리엇이 「『율리시즈』, 질서와 신화」(1923)에서 리처드 알딩턴의 『율리시즈』 혹평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호메로스의 『오디세이』 와 『율리시즈』의 병행 구조의 “신화적 기법”의 수월성 제시, 엘리엇의 사무엘 로스의 『율리시즈』 해적판과 자신 시의 무단 출간에 대한 비판과 공방(攻防), 실비아 비치 주도 조이스의 로스 소송 일환의 국제적 항의문에 엘리엇의 서명 등을 심도 있게 천착하고 있다. 요컨대, 5년 기간에 걸친 엘리엇과 조이스 및 파운드의 수많은 서한들은 엘리엇과 조이스가 친밀한 관계에서 『율리시즈』 비판과 불법적인 판권 침해에 대해 공동 대처를 모색하는 모더니스트 문학 거장들의 협조 관계로 이르기까 지 상호 강력한 영향력을 시사하고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1923-1925년 사이에서 모더니즘의 최고 시인 엘리 엇과 보티시즘의 창시자이자 소설가-화가 윈덤 루이스의 관계를 천착하는 것이다. 이 논문은 『T. S. 엘리엇의 서한집 2: 1923-1925년』(2009)과 『윈덤 루이스의 서한집』(1963)에 수록된 다양한 서신들을 집중적으로 탐색하고, 엘리엇이 1924-1925년 사이에 편찬한 『크라이티어리언』지에 게재된 루이스의 보티시즘 풍자소설 『신의 원숭이들』(1930)의 초기 원고들인 자그레우스씨와 분열의 인간과 신의 원숭이들 , 2편의 논고 예술 연대기 및 3편 서평들의 수록 과정과 평가를 조명하고 있다. 엘리엇과 루이스의 가까운 관계는 루이스가 신의 원숭이들에서 풍자한 시드니와 바이올렛 쉬프 부부, 시트웰 3남매 작가들인 에디스, 오스버트, 사쉐비얼 시트웰, 블룸즈베리 그룹의 창립자-작가 리턴 스트레이치 와의 애증병존적 관계와 병치되어 있다. 한편, 그들의 불안한 관계와 다툼은 너무 길어서 『크라이티어리언』지에 수록할 수 없는 루이스의 2만 단어 원고 완전한 행동 에 관한 논의의 미해결과 원고료 문제로 발생 한다. 요컨대, 3년 기간에 걸쳐 엘리엇과 루이스가 주고받은 서한과 루 이스의 기고문은 집중적으로 그들의 강력한 영향력의 상호 작용과 상큼한 우정에서 시작하여 적대적인 관계에 이르는 양면적인 관계를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