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ic modeling has been receiving much attention in academic disciplines in recent years. Topic modeling is one of the applications in machine learning and natural language processing. It is a statistical modeling procedure to discover topics in the collection of documents. Recently, there have been many attempts to find out topics in diverse fields of academic research. Although the first Department of Industrial Engineering (I.E.) was established in Hanyang university in 1958, Korean Institute of Industrial Engineers (KIIE) which is truly the most academic society was first founded to contribute to research for I.E. and promote industrial techniques in 1974. Korean Society of Industrial and Systems Engineering (KSIE) was established four years later. However, the research topics for KSIE journal have not been deeply examined up until now. Using topic modeling algorithms, we cautiously aim to detect the research topics of KSIE journal for the first half of the society history, from 1978 to 1999. We made use of titles and abstracts in research papers to find out topics in KSIE journal by conducting four algorithms, LSA, HDP, LDA, and LDA Mallet. Topic analysis results obtained by the algorithms were compared. We tried to show the whole procedure of topic analysis in detail for further practical use in future. We employed visualization techniques by using analysis result obtained from LDA. As a result of thorough analysis of topic modeling, eight major research topics were discovered including Production/Logistics/Inventory, Reliability, Quality, Probability/Statistics, Management Engineering/Industry, Engineering Economy, Human Factor/Safety/Computer/Information Technology, and Heuristics/Optimization.
본 연구는 최고경영자의 디지털 역량이 혁신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선 행연구는 최고경영자의 특성이 기업전략과 성과 부분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하지만 최근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디지털 환경을 고려한 변수는 아직 연구가 이루어지 지 않고 있다. 최고경영자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신사업과 의사결정 부분에서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최고경영자의 디지털 역량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함과 동시에 최고 경영자의 디지털 기술 부분에서 자질과 효과에 대해서 실증분석으로 검증하고자 했다. 분석 결과, 최고경 영자의 디지털 지식, 활용이 조직 민첩성과 연구개발 투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최고경영자의 디지털 학습이 조직 민첩성, 연구개발 투자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기업의 조직 민첩성, 연구개발 투자는 혁신 활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고경영자가 디지털 역량이 높으면 불확실한 환경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고, 혁신 활동을 통해 새로운 제품이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분석 결과 기존 선행연구에서 미비했던 사회적 현상을 디지털 역량이라는 새로운 렌즈로 살펴봄으로써 기존 선행연구에서 설명하지 못했던 부분을 밝혀내는 것과 동시에 현재 발생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서 최고경영자가 디지털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에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
기업 국제화는 기업성장에 필수불가결한 전략이지만 생존을 위협하는 위험이 동반되는 과제로 기업 국제화와 경영성과 간의 관계를 살펴보는 연구는 방대하게 진행되어 왔으나 최근 이를 결정짓는 요인으로서 기업경영의 최종 의사결정권자인 최고경영진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최고경영자 이론을 바탕으로 동일한 국제화 수준을 가진 기업 간 경영성과 차이의 원인을 최고경영진의 특성과 국제화 배경으로 간주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최고경영진의 평균 나이, 근속, 교육수준과 국제화 배경비율 등을 조절변수로 활용하여 기업 국제화와 경영성과 간에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해 2013~2019년까지 7개년 간 KOSPI 시장에 상장 된 자동차산업 및 전자산업에 속한 제조기업 89개를 대상으로 패널데이터를 구성하여 FGLS분석과 단순기울기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다음과 같다. 최고경영진의 (a) 평균 나이가 어릴수록, (b) 평균 근속기간이 길수록, (c) 평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d) 국제화 관련 전공의 이수자와 (e) 국제화 배경 소유자가 많을수록 기업 국제화와 경영성과 간의 유의한 정(+)의 조절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단순히 최고경영진의 특성과 배경을 기업 국제화의 동인으로만 한정시킨 기존 연구의 한계를 해소하면서 유사한 국제화 수준을 가진 기업 간 경영성과 차이의 원인을 파악할 때 반드시 최고경영진의 성향과 역량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 한다. 또한 실무적으로 기업 해외진출 시 경영성과를 향상하기 위해 요구되는 최고경영진의 경력 등을 가늠할 수 있어 이사회에서 최고경영진 선정기준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대한민국의 항공산업 대표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최근 9년간의 성장과정을 경영진단모델(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와 연계하여 경영진단과 OJT(On Job Training)를 수행하였고 표준경영시스템(Disciplinary system)에서 변화대응시 스템(Agile system)으로 성장하는 과정의 사례연구를 통한 기업의 경영시스템 고도화 과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경영시스템 기반 확보에 관한 사례를 통한 실증연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Korea's defense industry has been fostered as a protection industry in which the government directly controls prices, quantities, and costs for the past 40 years, and it is deepening into a low-efficiency industrial structure. By implementing the Defense Industry Building Act in 2021, the government is creating a healthy ecosystem for the defense industry and strengthening its global competitiveness. In this study, based on KPC's 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PMS), a diagnostic model of defense companies that has been implemented since 2013, on-site diagnosis was performed from 4 to 28 days depending on the size of the company, and data was collected based on the results. For the effect of innovation capability on productivity performance, the causal relationship was analyzed through structural equation model path analysis. As a result, it suggests that defense materials suppliers should focus on which core processes to innovate and strengthen and improve their innovation capabilities.
편의식 소비가 증가하는 식문화가 정착되면서 쌀의 소비형태가 전통적인 쌀밥에서 편의식 가공제품 형태로 변화되면서 떡류는 훌륭한 대체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떡은 소규모의 영세한 업체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구입 후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그대로 섭취하므로 떡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되는 추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떡류에서 발생하는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개선하고자 소규모 업체의 떡류, 생산 환경 및 작 업자의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3가지 떡(가래떡, 인절미, 경단)을 선정하여 원료, 제조공정 및 제조환경에 대한 미생물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6가지 원재료에서 일반 세균 3.76-4.48, 대장균군 2.21-4.14, B. cereus 1.02-1.15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고, E. coli는 검출되지 않았다. 떡의 제조공정별 오염도 분석결과, 세척과정 후 원재료의 일반세균, 대장균군 및 B. cereus의 오염도가 감소하였지만 불림, 분쇄공정에서 다시 증가하였고, 증자 후에는 3종류의 떡에서 모두 검출한계 이하의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증자 이후 성형 및 냉각과정을 거치면서 오염도가 다시 증가하여 이 과정에서 냉각수 및 성형떡의 고물관리에 대한 주의를 시사하였다. 떡의 제조환경에 대한 미생 물학적 오염도 분석결과, 쌀 분쇄기 및 떡고물 작업환경에 대한 오염 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성형기에서도 일반세균, 대장균 및 B. cereus가 검출되어 작업환경에서의 기구 및 제조설비 관리가 필요하였다. 제조설비 및 환경에서의 오염은 원재료와의 교차오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체계적인 세척 및 소독 등으로 미생물학적 위해를 감소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Base on the survey and financial statement on fish-paste processing company, this study aimed to estimate management efficiencies of fish-paste processing management using a data envelopment-analysis (DEA), In-depth interview and to find out their determinants. Model results show that the estimated mean management efficiencies obtained for the VRS and CRS DEA are 83.7% and 89.1%. In-depth interview results also show that efficiencies caused by scale of technical matter was greater than efficiencies caused by the scale of the company. Thus it implies that technical development is essential for achieving high-efficiency of fish-paste processing company more than expanding the size of company.
오늘날, 벤처기업은 국가 경제성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ICT 벤처기업의 경우 급격한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 로써 정부의 지원 정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정부 지원이 ICT 벤처기업의 경영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실증 분석을 위해 2016년 ICT벤처패널조사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자금 및 연구개발 지원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각각 687개와 538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성향점수매칭을 통해 정부 지원을 받은 기업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 기업(대조군)을 비교‧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자금 지원 여부는 ICT 벤처기업의 성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 개발 지원 여부는 ICT 벤처기업의 안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지원 유형에 따라 ICT 벤처기업의 경영 성과에 차이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본 연구를 통해 정부 정책의 효과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ICT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특정 목적에 맞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또한 향후 ICT 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개별적인 자금 지원 또는 연구개발 지원보다 패키지(기술‧경영‧ 사업화 등) 형태의 지원에 대해서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주제어
본 연구는 중국 민영기업 최고경영자의 정치적 연계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상층부 이론과 인적 자본 이론을 통해 살펴보았다. 최고경영자의 개인적인 특성은 기업의 전략적인 의사결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또한 기업 특유의 장점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인적 자본으로도 작용한다. 이에 본 연구는 중국 민영기업 최고경영자가 보유한 정치적 연계가 기업의 인적 자본으로서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정치적 연계의 직접적인 대상인 중국 지방정부를 계층적으로 나누어 정치적 연계라는 인적 자본의 가치와 영향력의 차이 역시 살펴보았으며, 기업의 규모와 연령과 같은 구조적인 특성이 이러한 관계를 조절할 것으로 기대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1,452개 민영기업 총 9,903개의 관측치를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최고경영자의 정치적 연계는 기업 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치적 연계를 계층적인 지방정부로 나누어 살펴보았을 때, 최상위 지방정부인 성급 지방정부와의 정치적 연계만이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최고경 영자가 보유한 인적 자본의 가치와 영향력은 성급 지방정부와 연관이 있을 때만 발휘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기업 규모가 크고, 기업 연령이 높으면, 성급 지방정부와의 정치적 연계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각각 완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뷰티 전문가의 자기관리가 자기효능감 및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관계를 살펴보고, 향후 뷰티 전문가들의 자기 관리를 통한 자기 효능감과 경영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위함이다. 분석방법은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하였고, 그 결과 자기관리와 자기조절감, 도전감 간 상호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자기관리가 경영성과, 환경성과, 고객성과, 시장성과에 통계적 유의하게 정(+)의 영향이 나타났으며, 자기효능감이 직무성과, 환경성과, 고객성과, 시장성과에 통계적 유의하게 정(+)의 영향을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자기관리에 대한 질적 향상을 통해 자기효능감과 경영성과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본 연구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윤리경영, 직무착근도, 고객지향성, 조직문화와의 관계 를 규명하되, 요양보호사의 윤리경영, 직무착근도, 고객지향성, 조직문화의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조직문화가 매개하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충청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요양보호사 626명의 설문을 실시하였는데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요양보호사가 인식하고 있는 윤리 경영 수준은 5점 척도 기준에서 평균 3.760, 조직문화 수준은 평균 3.501점으로 나타났는 데 관계문화가 가장 높고 위계문화가 가장 낮게 나왔다. 직무착근도 수준은 평균 3.524 를 보여주었고, 고객지향성 수준은 3.79로 나타났다. 윤리경영이 조직문화, 직무착근도, 고객지향성에 직접적으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나타났고, 조직문화가 직무착근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고객지향성에 도 영향을 미치며, 윤리경영은 조직문화에 영향을 미치으로 윤리경영이 직무착근도에까 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한계점과 후속연구를 제언하자면 첫째,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특성에 맞는 윤리경영 측 정도구가 개발될 필요가 있다. 둘째, 다양한 지역의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본 연구와 유 사한 연구가 진행된다면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조직 윤리경영과 조직문화 수립 기여에 기 반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셋째, 조직문화유형인 Quinn과 McGrath(1985)의 4가지 유형인 관계문화, 합리문화, 위계문화, 개발문화를 고찰하였다. Quinn과 McGrath(1985)의 4가지 문화유형만 연구한 것은 아쉬운 측면인데 본 연구 역시 마찬가지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고 하겠다. 넷째, 본 연구는 한 번의 설문을 수집하여 횡단적인 연구만 실시되어 변인들 간의 관계가 왜곡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는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