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통적 정형화된 업무는 지능화된 기계와 온라인 플랫폼 등 디지털 기술에 의해 대체되고, 디지털 전환 기술과 고숙련 근로자 및 비정형 업무 간 강한 상호 보완관계를 바탕으로 고용 없는 경기회복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우리나라 산업 내 직무 구성을 살펴보면, 반복업무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따른 노동시장에 대한 부작용 및 파급효과가 우리나라 경제체제 내 고착화될 가능성이 큼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하, 본 연구에서는 우리 경제사회 시스템의 구조적 변화를 일으킬 디지털 전환의 내재적 속성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잠재적 위기 극복 및 문제해결을 위한 개념적 틀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기술발전과 학습 간 상호작용에 주목하여, 혁신체제의 구조적 전환을 통한 새로운 균형점으로의 이행을 위한 혁신정책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나라 혁신체제가 미래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제도적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전환이라는 기술변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혁신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현대 사회에 다양한 미술사 조가 계속 나타나고, 전통문화와 사회현실과의 갈등, 고대 문명과 외래문화의 충돌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그림의 형태도 파생되고 있다. 각종 회화의 새로운 도구, 신소재, 새로운 관념, 그리고 다른 예술 형식의 도입과 벤 치마킹으로 인해, 공필 화조화는 예술적 특징, 형식 언어, 미학적 스타일이 다원화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본 논문은 당대의 공필 화조화의 창작 제재, 전통 선묘 혁신, 디자인 색채의 응용, 새로운 구도의 추구, 그리고 아름다운 예술적 경지에 대한 추구 등 방면에서 당대의 공필 화조화 소재와 표현의 다양한 측면을 자세히 묘사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공필 화조화의 회화 형식을 풍부하게 하고 당대의 공필 화조화의 혁신을 넓히기를 바란다.
Micro-Blade (Stone knife) and its manufacturing techniques or flaking methods, considered by many scholars as the marker of modern humans, are used popularly back from 20 000 years ago Lower Old Stone Age until to 2 500 years ago Zhou Dynasty. Visible technological processes map invisible thinking patterns. The thinking model of Genesis, create a pioneering work, hurt your skin and bruise in Oracle Bone Script all are derived from Stone knife flaking process model. Comparing a common thing or process to a concept, especially abstract concepts, are a common means for the expression of thought in ancient, like a parable in the Bible and proverb in public. OB Script uses a scene of a common process, a parable or proverb to expressing ideas. An Oracle character does not have to record language, first is an ideograph used for alluding. The other sample of Dongba (Mo-so) pictographic glyphs is largely a mnemonic system, and cannot by itself represent the Naxi (Mo-so) language. Tab.2 is a sample of Mo-so Genesis can be read as a long story for hours and hours by the priest. A popular and most academic understanding of the Oracle characters as logograph or phonograph hinders the deciphering of many Oracle characters. The character刅 (Tab.3 CH1, now write as創. 倉 is add-on sound, 刀 is刂 idea) imitated to K” (transcription),「K」set as a Knife, 「”」as like debris from broken scars. K” suggests a third scene of flaking a stone knife from a stone core by percussion (Fig.1), this is Scene-parable telling 說象 . The scene of Blade flaking suggests skin hit or trauma 創傷肌膚 , enemy hitting or attacking 重創對手 , pioneering tool by hitting or innovation and creation創 造全新 工具或創造全新 工具或創造全新 工具或創造全新 工具或創造全新 工具或創造全新 工具或創造全新 工具或創造全新 工具或創(a knife is a pioneering tool when comparing to Chopping tool that perhaps in nature), analogy of an egg hatch by mom percussion can be stretched a genesis by god percussion創世紀 , this is sense reading解意 . The scene is rich in symbolisms above that are depicted the word meanings as much as possible; this can be called as Self Deriving. For English example, a scene of hive is depicted meanings of a school of bees, gather into a hive, a place full of people who are busy as bees, hive off [divide up family property and live apart], store (like bees). A scene of hand (of head, of bow, of moon, so on) may be another example. The character刀 (Tab.4) is imitated to K (transcription), pictograph of Micro-Blade (Stone knife, Fig.3). The character勿(Tab.4) is imitated to C: (transcription), 「C」as bow, 「:」as no string, 「C:」suggest a third scene of an unstringing bow. The scene of the archery removed bowstring suggests no-shoot arrow or hunting, no attack, 勿 use as No, Do not in OB Script.
예이츠 시의 생사의 신비에 대한 비전 내용을 선불교적 명상을 통해서 시적 공감력을 높인 후, 그의 영생에 대한 영적 문학성을 현대 실험 표현장르인 “서정 에세이(Lyric Essay)” 양식을 빌려서 시적 산문 창작을 해보았다. 명상 대상시는 “재림,” “죽음을 예견한 아이랜드 비행사,” “서커스 동물 탈주,” “레다 여신과 백조”를 중심했다.
국내에서 육성된 중생종 동양배 품종인 ‘창조’는 성숙 기간 중 지속적으로 과실이 비대하여 600g대의 편원형 과실로 발달하였다. 성숙기간 중 경도는 경시적으로 저하되어 만개 후 153일인 9월 13일에 32.58N으로 조사되었고 만개 후 160일에는 26.44N으로 급격히 경도가 저하되었다. 식감과 관련된 품질요인 중 과실의 전분함 량은 만개 후 153일에 0.737, 만개 후 160일에 0.451로 전분함량이 급속히 감소하였고, 과육의 세포벽함량을 조사하였던 결과, 과실비대가 증가하고 과실성숙의 진행과 더불어 알코올불용성물질 함량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과피색차 중 적색도(a*)는 만개 후 139일 이후 양의 값을 보여 외관상의 과피녹색 발현이 소실되었는데 과피의 SPAD 값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동일하게 엽록소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Hue angle 역시 성숙과 연화 기간 중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수확시기의 지 표로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성숙기간 중 과육 내에 축적되는 당 성분을 분석한 결과, 만개 후 153일에 총량이 최대치를 보였는데 전 생육시기에 걸쳐 전체 당 성분 중 과당이 우점하고 있었고, 과실성숙도가 높아질 수록 자당의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여 만개 후 160일 에 수확한 과실에서는 자당이 과당을 넘어 우점하여 과숙단계로 생각되었다. 따라서, 배 신품종 ‘창조’의 적정 수확시기는 만개 후 153일인 9월 13일 이전으로 평가되었고 수확시기를 놓친 경우에는 경도 등 과실의 품질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대만 지역 수출 을 모의하여 단기수송온도 설정을 위한 수확 후 저온순화 실험을 실시한 결과, 만개 후 146일에 수확한 과실이 만개 후 153일에 수확한 과실에 비하여 25oC 유통 후 높은 경도를 유지하는 경향을 보였고 최종 수송 목표 온도인 5oC로 저하되는 속도가 느릴수록 과육장해의 발 생심도 및 에틸렌발생량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므로 ‘창조’ 품종에 있어 동남아 지역 수출 시 생리장해 및 과실 품질 유지를 위해서는 수확시기를 만개 후 146일 이전 에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창조’ 배의 목적별 수확시기 결정 및 과실의 선별 기술에 일조하고 수출 시장에서의 한국산 배의 신인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ompanies must capture value for sustainable growth. Capturing value is a critical task for companies, particularly when operating own businesses and organizations or starting new business. The business strategy of many companies focuses on capturing the maximum value from customers and other stakeholders. Even though a wide range of studies on value creation and appropriation has been conducted in the strategic management field, most of studies are still conceptual and theoretical. Thus more empirical studies are required to suggest future-oriented value strategy. This study reveals the value creation and appropriation elements in the aviation industry of Ko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trend of value creation and appropriation in the industry. In addi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lements and firm’s performance are tested. The firm’s performance is defined by that past and future point of views. The sample were collected from Korean Air and Asiana Air. The empirical test shows that the elements of value creation-appropriation have significant impact on firm’s performance. Further, the element of value appropriation to customer has a positive impact both on firm’s past and future performance. Our results show that investors acknowledge a value-based strategy as a sign of stock valuation. The results of this test correspond with the earlier one, showing that maximizing customers value rather than shareholder value does deliver impressive returns. The finding suggest that companies need to change their strategy to efficiently manage performance. With the test results, we propose a value-based strategy to maximize firm’s future financial and stock performance.
본 연구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향후 활용에 관한 논의를 목적으로 한다. 하지 만 단순한 활용은 의미가 없다. 새로운 방식으로 탈바꿈 시킬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이에 관심을 가지면서 창조경제혁신센터형 생태계의 변화방향에 대한 단서를 얻는 것을 연구목적 으로 하였다. 연구는 다음의 과정을 거쳤다. 첫째, 창조생태계 비교를 위한 기준을 이론적 고 찰을 통해 도출하였다. 둘째, 도출된 기준을 중심으로 실리콘 밸리, 교토생태계 및 창조경제 혁신센터형 생태계를 비교하였다. 셋째, 이런 분석을 통하여 창조경제혁신센터형 생태계 변 화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변화방향으로는 교토생태계가 적합할 것으로 제시되었다. 단, 정부의 역할은 직접적 통제에서 환경조성, 예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형 생태계가 살아날 수 있도록 자극하는 규제완화와 시장형성을 돕는 것 등에 국한되어야 할 것으로 제시하였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공유경제’라는 경제 모델의 등장으로, 세계는 사회, 경제, 문화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창의적 기업가들은 기존의 시장 모델과는 전혀 다른 기술 ⋅제품⋅서비스⋅유통방식을 선보임으로써 주류 산업이 가진 가장 큰 단점을 극복하고 시장 주도권을 쟁취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질서가 무너지는 ‘창조적 파괴’와 ‘파괴적 혁신’이 일어난다. 그러나 혁신적인 기업가가 현상 유지를 뒤집을 때 종종 법적 부정합이 초래되며, 현재 사회를 지탱하는 법과 제도는 기술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채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창조적 혁신 모델 사례를 ① 공유경제 분야(우버, 에어 비앤비 등), ② 금융⋅자본 분야(핀테크 등), ③ 디지털 기술 분야(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 등)로 유형화하여 어떠한 법적 충돌이 발생하는지 분석하고, 기업가정신이 요구되는 시대 속에서 변호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였다. 이에 변호사의 역할에는, 기존 법제를 수호하는 책무에서 더 나아가 기성 제도의 불합리성을 극복하여 기업가정신을 활성화하는 소임이 있음을 전제로, 변호사가 창조적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바를 고찰하고자 한다.
변호사가 혁신 기업의 활동을 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먼저 현행 법제도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혁신 비즈니스 진출에 장애가 되는 법적 불리점과 흠결을 찾아내어 리스크를 줄이고, 적용 가능한 법률에 대한 합리적인 법해석 및 외국법제와의 비교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할 수 있다. 기술과 정보환경의 변화에 부응하려는 행정부와 입법부의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법률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융합적인 법적 지식을 공급함으로써 입법속도의 단축과 유연한 입법정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다. 또한 신속처리, 임시허가제도 등 을 최대한 활용하여 법제의 미비로 인해 혁신기업의 시장진입이 거부되는 손해를 줄이고, 기술혁신 지원제도를 소개할 수 있다. 한편, 산업과 고용 형태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집단 간 이해관계의 마찰이 발생하는 바, 의견진술절차를 통해 상충적 이해의 조정 및 통합을 매개할 수 있고, 부상하는 온디맨드 경제 하에서 몸소 기업가정신을 실현하 는 직업인으로서 법률상담 플랫폼을 운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기술과 제도의 공진화를 위하여 미래의 정책은 공공-민간-정치가 연계되는 범정부 네트워크형 으로 구축되어 호혜적 상호작용을 통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는 바, 변호사는 사법의 일원이자 혁신전문가로서 이슈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 나가야 할 것이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치를 확보해야 한다. 많은 기업들의 전략은 고객으로부터 가치를 최대한 확보하고 전유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 따라 가치에 대한 연구는 학계와 산업계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지나치게 개념적이거나 이론적인 경우가 많아 실증적인 연구로 이어지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VCA(value creation and appropriation)model을 이용해 국내외 항공 산업에서 발생하는 가치창조와 전유 동향을 분석하였다. VCA모델을 통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투입된 자본과 노동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실제로 창출한 가치의 양을 계산할 수 있으며 또한 창조된 가치가 기업의 이해관계 자(임직원, 고객, 공급업체 자본투자자 등)들에게 어떻게 배분(distribution)되는지 파악할 수 있다. 한국, 일본, 중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의 주요 항공사의 재무제표 등 접근 가능한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을 수행했으며 2000년부터 2015년까지의 총 15개년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분석 결과 각 국가, 기업 규모, 연도별로 가치의 창조와 전유에는 일정한 패턴과 유형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종적으로는 가치창조와 전유의 유형별로 주요 이슈를 도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이 논문은 구약성서의 인간 창조 서술의 핵심으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의 구약신학적 의미와 선교신학적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연구한다. ‘하나님의 형상’은 전통적으로 외형적 혹은 내면적 어떤 의미로 해석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구약신학의 분야에서는 아래 의 두 가지 사실에 근거하여 그것을 ‘땅에 대한 지배권’(dominium terrae)으로 해석한다. 첫째, 창 1:26의 문맥이 이것을 명확히 보여주 며, 둘째, ‘형상’의 히브리어 표현인 ‘첼렘’이 어원학상 ‘상/동상’이란 의미를 지니며, 실제로 고대근동 지방에서는 이 개념을 ‘신의 대리자’로 서 행세하는 왕들이 ‘왕의 이데올로기’를 가시화하는 수단으로 사용하 였다는 점이다.
‘땅에 대한 지배권’의 모습은 구약과 고대근동에서 자연과 동물에 대한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다스림으로 나타나기도 하나, 동시에 ‘보존 과 보살핌의 개념’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창세기 1장 28절에도 이 두 가지의 모습이 다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것을 구약성서 자체가 드러내는 ‘하나님의 행하심’의 모습과 고대근동 지방에서 늦은 시기에 대두된 ‘페르시아의 왕의 이데올로기’와 연관하여 보면 창세기 1장 28절의 ‘땅에 대한 지배권’은 인간에게 주어진 자연에 대한 평화적 통치권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의 권리로서 주어진 ‘땅에 대한 통치권’이 특히 ‘하나님의 형상’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동시에 그것이 ‘하나님의 행하심’의 모습을 따라 규정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인간과 모든 만물의 주로서의 ‘하나님의 행하심’은 모든 인간과 만물에게 은혜를 주시며 돌보실 뿐 아니라 궁극적 구원을 주시고 모든 창조 세계를 새롭게 하시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이런 ‘하나님의 행하심’에 참여하도록 부름 받고 보냄을 받은 인간의 사명,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땅에 대한 지배권’은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도록 부르심과 보내심이라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contribute in establishing the objectives of government policies through an empirical analysis on the relational characteristics surrounding the self-employed creative enterprises under the current circumstances where the specific empirical studies on the self-employed creative enterprises haven't been performed. According to the result of verification, the social capitals such as reliability, reciprocity and network are necessary due to the characteristics possessed by the self-employed creative enterprises while the reliability between cooperative enterprises is created and the cooperative relationship continues when the enterprises are faithful to their intrinsic activities such as the improvement of productivity rather than the entrepreneur spirit. Such win-win cooperation was eventually shown as having a positive effect on the performance of enterpri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