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NaF 경구 투여가 Sprague Dawley계 수컷 흰쥐의 혈청 중 non-esterified fatty acid (NEFA), blood urea nitrogen (BUN), creatinine, uric acid 및 전해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하기 위하여, 기본식이를 급여한 대조군인 BG군과 기본식이에 NaF 경구 투여군(NF3~50군) 9그룹의 식이군으로 나누어 5주간 실험사육을 행하였다. 흰쥐의 NEFA와 BUN, creatinine, uric acid 농도는 NaF 농도에 비례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고농도의 NaF 투여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적인 차이로 높게 관찰되었다(α=0.05). 한편, 전해질 농도 중 total calcium (T-Ca)과 인(Pi) 농도는 대조군보다 NaF 투여군에서 낮게 동정되었으며, NaF 20 mg 이상 경구 투여한 군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α=0.05). 흰 쥐의 NaF 경구 투여 처리는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NEFA 및 BUN, creatinine, uric acid의 농도가 상승하였으며, 전해질 농도는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나 신장 기능 장애 등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율피 색소로 1제형 산성 염모제를 제조하여 1제형 산성 염모제의 단점인 색상의 발색력을 높이고 오랜 지속력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분광측색계를 이용하여 염색력을 측정하고, 모발의 퇴색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광학밀도(O.D.) 값을 측정하였으며, 모발의 탄력성은 인장강도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각 레벨의 모발 시료에 대해 다른 방치 시간과 처리 방법을 적용한 결과를 비교한 결과, 20분간 열처리한 실험군이 가장 높은 염색력을 나타내었다. 이어 자연방치 40분, 열처리 10분, 자연 방치 20분 순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10레벨까지 올라갈수록 색상 표현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10레벨에서는 3일 후에도 약간의 수분 손실이 발생하고 인장강도도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 뷰티 업계가 다양한 천연염색 성분이 함유된 1제형 산성 염모제를 대중화하여 현대인의 웰빙과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황기 에탄올 추출물과 황기 생물전환 추출물의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 가능성 여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하였고, 세포실험을 통해 피부 세포에 대한 독성과 피부 세포 노화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항산화 실험 결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효과에서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고, 생물전환 추출물에 비해 에탄올 추출물에서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황기 추출물과 생물전환된 황기추출물이 HDF 세포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MMP1 발현 억제 효과가 증가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황기 추출물과 황기 생물전환 추출물의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사용 시 항산화와 피부 노화 예방 관점에서의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환경에서 소비자가 인식하는 골프 어플리케이션(App)특성이 몰입정도와 소비행동에 관하여 인과 관계(SEM)를 적용하여 골퍼들이 인식하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탐색하고, COVID-19 이후 골프산업을 예측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21년 6월 1일 ~ 8월 10일까지 표본계획에 의해 모바일 서베이(URL)를 사용하여 총 235명을 분석에 사용했다.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어플리케이션의 이동성, 신뢰성 특성이 몰입증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가설이 채택되었다. 둘째, 몰입증진은 소비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가설이 채택되었다. 마지막으로 어플리케이션의 정보성, 이동성 특성이 소비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가설이 되었다.
UV는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MMP(Matrix Metalloproteinase)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 노화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자외선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면 피부 노화를 감소시킬 수 있다. 스피룰 리나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원핵생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는 피부 섬유아세포를 사용하여 UVB 방사선에 대한 스피룰리나 유래 피코시아닌(PC)의 광보호 효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PC는 섬유아세포 생존율 측면에서 5-40 μg/mL 농도에서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UVB 조사된 섬유아세포의 생존율은 50.5%였으며 PC 처리로 73.5%로 증가했다. MMP-1 및 MMP-9 발현은 UVB 처리로 증가하는 반면 PC 처리한 군에서 감소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보면 PC는 UVB 조사로 인한 산화적 손상과 피부노화와 관련된 인자를 감소시켜 노화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제 4 차 산업혁명이 일어남에 따라 각국의 정부와 기업들은 보다 환경친화적인 정책과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배기가스 배출과 소음이 거의 없는 전기차 및 수소차의 개발, 그리고 이를 보편화 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등 기존의 경제, 산업 구조를 친환경적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여러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유해 가스 흡착 및 폐수 처리용으로 활성탄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흡착질의 특성에 따라 요구되는 표면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수요에 걸맞는 활성탄의 개발이 점차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친수성 유기물 제거에 유리한 활성탄을 개발하고자 C-O, C-O-C, C=O 및 O=C-O 등과 같은 친수성 작용기를 질산처리 방법을 통해 활성탄 표면에 효과적으로 도입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질산을 활용하여 끓는점 및 다양한 농도 조건에서 활성탄을 환류, 개질하였고, 이를 세척 후 고온에서 탄화시켜 활성탄의 표면을 개질하였다. 제조된 개질활성탄은 활성탄의 비표면적, mesopore 및 micropore 의 함량을 알기 위하여 BET 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4 M 120 ℃에서 개질한 결과 가장 높은 792.22 m2g-1 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제조된 활성탄의 표면 및 기공 특성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SEM, XPS, EDX, BET 등의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질산 처리 정도에 따른 특성 변화에 대해 비교 고찰하였다.
은행나무 종자인 백과를 70% 에탄올로 추출하여 미백 효능을 규명하고 화장품 소재로서의 응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백과 에탄올추출물 (GBE)을 B16F10 melanoma cells에 처치하여 멜라닌 생성과 tyrosinase 활성을 확인한 결과 유의한 수준의 멜라닌 생성 저해가 관찰되었고, 멜라닌 생성과정에 관여하는 주요 효소인 tyrosinase의 활성이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됨이 관찰되었다. 멜라닌 생성 관련 주요 인자들의 단백질 발현과 mRNA 수준을 관찰한 결과, tyrosinase, tyrosinase-related protein-1, -2 (TRP-1, -2), microphthalmia-associated transcription factor (MITF)의 단백질 발현과 유전자 수준이 GBE의 처리에 의해 유의한 수준으로 저해되었다. 이 결과를 통해, 본 연구의 백과 에탄 올추출물은 멜라닌 세포의 멜라닌 생성 관련 핵심 전사인자인 MITF의 조절을 통해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백과 에탄올추출물을 화장품 미백 기능성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적 바이오 계면활성제의 하나인 람노리피드(rhamnolipid)의 제조는 Pseudomonas aeruginos 계열의 박테리아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바이오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람노리피드의 화학구조는 rhamnose당과 β-hydroxylated fatty acid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이오 공정을 통해 동질체 혼합물 형태로 생산된다. 발효(fermentation)공정 중 거품 제어가 수율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본 논문에서는, 박테리아 내부에서 일어나는 람노리피드 합성 메카니즘을 소개하였고, 발효공정에서 문제점으로 인식되었던 거품 제어 방법에 대한 최근 시도들을 살펴보았다. 10년 전과 비교하여, 람노리피드 양산화 가능성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람노리피드와 같은 바이오 계면활성제는 의약품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응용된다면, 시장의 요구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화장품 소재로서 우슬(Achyranthes japonica Nakai)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우슬 추출물이 가지고 있는 항산화, 항염증, 항주름 효과를 측정하였다. 각각의 식물 재료는 70% 에탄올을 이용하여 우슬 뿌리(Achyranthes japonica Nakai roots, AJNR)와 우슬 줄기 (Achyranthes japonica Nakai stalks, AJNS)로부터 추출하였다. RAW 264.7 세포를 배양하여 추출물의 Nitric oxide assay를 진행하였고, 섬유아세포 CCD-986sk를 배양하여 추출물의 MMP-1 assay, Type I procollagen synthesis assay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 항산화 활성은 우슬 뿌리와 우슬 줄기 모두 우수하였고, 뿌리는 함염증 효과가 월등하게 우수하였으며 줄기는 뿌리에 비해 MMP-1 저해 활성과 Type I procollagen 합성 효과가 조금 더 높았다. 이 연구의 결과, 우슬 뿌리와 우슬 줄기의 항산화 활성은 유사한 수준으로 우수하였고, 뿌리의 항염 활성은 줄기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MMP-1 저해 활성과 Type I procollagen 합성 효과는 대체적으로 우수하였는데 줄기가 뿌리에 비해 가 조금 더 뛰어났다. 그러므로 우슬은 항산화, 항염증, 항주름의 활성을 갖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체육교사로서 회의감의 근원적 문제를 찾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준호 체육교사를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고 생애사 연구방법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 1) ‘스테레오타입과 문화’, 2) ‘훈육의 변화’, 3) ‘혼란과 자책’, 4) ‘참교사가 아닌 보통교사’의 내용이 도출되었다. 그 결과, 이준호 교사를 괴롭혀온 회의감은 ‘변화의 아이러니’로 설명될 수 있었으며, 그것은 ‘비동시성의 동시성’이라는 근원적 배경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인시켜주었다. 결국, 학교 내 존재하는 ‘비동시성의 동시성’의 모순으로 인해 이준호 교사의 감정적 소진은 필연적 귀결이었으며 그것은 한편으로 그가 이 시대의 평범한 체 육교사임을 보여주고 한국사회 평범한 체육교사들의 삶과 고민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체육수업 참여 청소년의 그릿, 자기결정성, 자기결정성, 긍정심리자본, 관계성 지지의 관계성을 파악하여 긍정적인 교수자의 자율성 지지와 그에 대한 열정에 대한 영향 여부를 확인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541명의 판단표본추출법에 의거한 대상자의 결과를 통해서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낸 것은 그릿은 자율성 지지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성 지지는 자율성 지지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성 지지는 교사의 열정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유화안정제 중 하나인 cetyl alcohol 함량에 따른 천연 염모제 헤나의 유화 안정성을 분석하고 가장 안정한 유화를 나타내는 cetyl alcohol 함량을 확인하였다. 유화 안정성을 분석하기 위해 cetyl alcohol의 함량에 따른 입자 크기, 입자 형태, 점도 및 염색 후 색상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Dynamic light scattering (DLS) zeta 분석 결과, cetyl alcohol 3 %가 zeta potential 값이 115.9 mV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입자크기분포는 cetyl alcohol의 함량이 3 %인 크림 제형 염모제가 증류수에 분산된 헤나와 비교해 입도분포의 폭이 좁았다. 점도계 분석 결과 cetyl alcohol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점도가 증가하였고, 크림 제형의 헤나 pH 측정 결과 두피에 적합한 pH 범위로 측정되었다. 또한 헤나 크림 제형 염모제에서는 cetyl alcohol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유화 안정성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대학생들의 기초체력과 신체활동량이 폐기능과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하고, 성별에 따른 차이를 검증하는데 있다. 건강한 참여자 312명(남성 150명[평균연령: 19.29±1.72세], 여성 160명[평균연령: 19.05±1.17세])은 신체조성, 기초체력, 신체활동량 설문지, 그리고 노력성폐활량 (FVC)과 1초간 강제호기량(FEV1)의 폐기능 검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남학생의 폐기능은 우악력과 좌악력, 그리고 배근력과 관련이 있었고, 여학생의 폐기능은 모든 기초체력 하위 요인과 관련이 있었다. 또한 여성의 폐기능은 중강도 신체활동량과 관련이 있는 반면 남성의 폐기능은 신체활동량의 모든 하위 요인과 관련이 있었다. 본 연구의 주요 발견은 폐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 남학생은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고, 여학생은 기초체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음을 제안한다. 대학생들의 폐기능을 유지하고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폐기능 관련 인자에 대한 성별의 차이를 이해하고, 성별에 맞는 교육적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축구화 브랜드의 3i 모델의 효과성을 검증하여 브랜드의 3i 모델 중요성과 시사점을 도출하여 축구화 브랜드 전략의 기본 자료를 제공하고자 했다. 따라서 지난 3년 동안 축구화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대상자를 표본으로 선정했으며, 421부의 자료를 최종분석에 적용했다. 자료처리는 빈도분석, 내적일관성,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했으며, 모든 분석은 SPSS 및 AMOS(ver. 21.0)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연구결과 첫째, 축구화 브랜드의 3i 모델이 브랜드 신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브랜드 신뢰는 소비자 구매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축구화 브랜드의 3i 모델은 소비자 구매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축구화 브랜드3i 모델과 소비자 구매행동 간의 브랜드 신뢰는 부분적인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3차원 영상분석을 이용하여 백핸드 백월 보스트 동작의 운동학적 변인에 대하여 라켓과 하박의 숙련도간 기술적인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요시간에서 숙련자가 비숙련자보다 빠르게 나타났다. 둘째, 라켓의 변위는 다운스윙 구간에서 숙련자가 좌우와 전후는 길게, 상하는 낮게 나타났다. 셋째, 팔로스루 구간에서 라켓의 변위는 숙련자가 비숙련자보다 짧게 나타났다. 넷째, 라켓의 합성속도는 비숙련자가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동안 적용한 SBAR 보고교육이 의사소통명확성, 의사소통 만족도, 보고자신감, 의사소통능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9년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2개 대학교에서 임상실습을 6주 이상 완료한 3학년을 편의 추출하였다. 대상자 수는 SBAR 보고교육을 받은 103명과 교육을 받지 않은 113명이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s,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등으로 분석하였다. 의사소통명 확성과 의사소통능력은 양의 상관관계(r=.52, p<.001)가 있었고, 보고자신감은 의사소통만족도와 양의 상관관계(r=.53, p<.001)가 있으며, 의사소통능력은 보고자신감과 양의 상관관계(r=.46, p<.001)가 있었다. 의사소통능력은 의사소통명확성(β=.29, p<.001), 의사소통만족도(β=.43, p<.001), 보고자신감(β=.15, p=.009)이 유의한 영향요인이었으며, 설명력은 49.0%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에게 임상실습 중 실무능력을 파악하여 보고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적 제도와 교수방법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에너지 소비 및 심폐 능력 향상을 위한 고강도 유산소 운동, 근력 및 근지구력 강화를 위한 서킷 트레이닝, 생활 습관 변화 교육으로 구성된 4주간의 건강증진 중재 프로그램이 과체중 또는 비만 초등학생의 비만도, 체력수준, 인슐린 저항성 및 대사증후군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데 있다. 과체중 또는 비만 아동 23명을 비만군으로, 정상체중 아동 15명을 정상군으로 선발하였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총 4주간, 주 3일, 1일 2시간의 운동시간과 1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비만도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체지방률), 체력(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체력), 인슐린 저항성 및 대사증후 군 위험요인(혈압, 공복 혈당,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였다. 프로그램 참여 후, 비 만도의 유의미한 감소는 없었지만, 비만 아동의 체력수준, 인슐린 저항성 및 대사 증후군 위험 요인은 상당한 개선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여름캠프 참여를 통해 비만 초등학생의 체력수준 향상, 인슐린 저항 성 감소 및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의 빈도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의 목적은 8주간의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이 대학 태권도 시범단의 순발력, 동적 평형성 및 관절 위치감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태권도 시범 전공 대학생 20명을 훈련군 10명, 통제군 10명으로 분류한 후 운동군은 주 3회, 60분, 8주간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을 하였다. 측정 변인은 제자 리높이뛰기, 제자리멀리뛰기, 배근력, 동적 평형성 및 관절 위치감각으로 사전 사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제자리높이뛰기와 멀리뛰기 및 배근력에서 유의한 운동의 효과가 있었다(p<.05). 동적 평형성은 후방 바깥 쪽과(p<.01) 후방 안쪽에서(p<.05) 유의한 운동의 효과가 있었다. 관절 위치감각은 왼발 15°와(p<.01) 45°에서는(p<.05) 운동군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 8주간의 플라이오메트릭 훈련은 태권도 시범선수의 순발력과 동적 평형성 및 관절 위치감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중요한 소비계층인 20-30대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뷰티 인플루언서의 특성이 메이크업행동과 색조화장품 구매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뷰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색조화장품 마케팅 및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되는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설문지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총 563부를 배포하였으며, 최종 531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연령별)에 따른 뷰티 인플루언서 특성의 영향 요인은 신뢰도, 전문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뷰티 인플루언서 특성의 하위요인별 신뢰도와 전달능력은 모든 메이크업행동에 정(+)의 영향, 전문도는 베이스 메이크업에만 정(+)의 영향, 색조화장품 구매의도에는 신뢰도, 전달능력, 매력도가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신뢰도가 가장 큰 정(+)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뷰티 인플루언서 특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소통·공감하고, 보다 다양한 메이크업 및 색조화장품 관련 정보를 더욱 정직하게 전달함으로써 장기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16주간 복합운동을 수행하였을 때 혈중 도파민 농도, 기능적 체력 및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 참여한 60 대 이상의 파킨슨병 환자 24명을 운동군(n=12)과 통제군(n=12)으로 분류한 후 운동군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주 2회, 회기 당 70분의 복합운동을 실시하였다. 복합운동 실시 전·후 항목별 차의 비교를 위해 그룹 내 차이는 대응 t 검정, 그룹 간 차이는 독립 t 검정, 상호작용 검증을 위해 이원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사용 하였으며, 각 항목별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첫째, 도파민 농도는 운동군(p<.01)이 16주간 운동 전보다 운동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통제군의 경우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기능적 체력에서 악력은 운동군(p<.001)과 통제군(p<.05) 모두 16주간 운동 전보다 운동 후 유의하게 증가 하였고, 덤벨들기(p<.001), 의자 일었다 앉기(p<.001), 3m 걸어갔다 돌아오기(p<.01)가 16주간 운동 전보다 운동 후 운동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통제군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삶의 질은 운동군(p<.001)이 16주간 운동 전보다 운동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16주간 의 복합운동은 파킨슨병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으며, 도파민 농도를 증가시키고 근력, 근지 구력, 평형성 및 보행능력 등 기능적 체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