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ummer green manure crops as an alternative for imported expeller cake fertilizer on environment-friendly lettuce production. Sunnhemp, soybean, sudangrass, and sorghum, as summer green manure crops, were evaluated under the condition of a plastic film house. In the amount of nitrogen supplied through cultivation of green manure crops, soybean plot, which supplied 187 kg ha-1, was the highest, followed by sorghum plot, 156 kg ha-1. Since all green manure plots supplied more nitrogen than that required by soil testing, it was possible to replace the nitrogen supply of expeller cake fertilizer with the amount of nitrogen produced by green manures for autumn lettuce cultivation. N nutrient balances in sunnhemp, sudangrass, soybean, and sorghum plots were 13 kg ha-1, 28 kg ha-1, 30 kg ha-1, and 38 kg ha-1, respectively. The initial yield and total yield of lettuce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green manure plots compared to the expeller cake plot, but . It was thought that all green manure crops could be substituted for expeller cake fertilizer used as nitrogen fertilizer, but it would be necessary to adjust the cultivation period and reduction point according to the type of green manure in order to maintain the C/N ratio, nitrogen supply, and nitrogen balance suitable for lettuce production.
오늘날 다수의 조직에서는 인적자원관리의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구성원의 일에 대한 정체성 변화와 함께 직무요구와 직무자원 간에 능동적으로 균형을 이루어 가는 잡 크래프팅(Job Crafting) 행동이 요구된다. 잡 크래프팅은 구성원이 직무설계 및 사회적 환경을 변화시키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을 추하게 한다. 조직구성원의 WLB 지각과 잡 크래프팅에 대해 관심을 갖는 개인과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두 변인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는 제한되어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조직구성원의 WLB 지각이 적응적 행동을 매개로 하여 잡 크래프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실증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국내 기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487부의 설문자료를 최종분석에서 표본으로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WLB 지각, 적응적 행동, 잡 크래프팅의 변인으로 구분된다. 잡 크래프팅은 Tims, Bakker, & Derks(2012)가 개발한 4가지 구성요인, 즉 구조적 직무자원 증가(increasing structural job resource), 사회적 직무자원 증가(increasing social job resource), 도전적 직무요구 증가(increasing challenging job demand), 방해적 직무요구 감소(decreasing hindering job demand)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적응적 행동이 WLB 지각과 잡 크래프팅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적응적 행동은 WLB 지각과 잡 크래프팅의 하위요소인 구조적 직무자원 증가, 사회적 직무자원 증가 및 도전적 직무요구 증가 및 방해적 직무요구 감소와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 한계 및 향후 과제를 제시하였다.
리더십 로맨스는 리더에 대한 팔로워의 귀인성향으로서,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팔로워십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팔로워십의 두 가지 차원인 독립비판적 사고와 능동적 참여의 선행요인으로서 리더십 로맨스를 고찰하고, 팔로워십이 직무몰입과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조직구성원이 조직동일시를 지각하는 정도에 따라 리더십 로맨스가 팔로워십에 미치는 영향에 변화가 나타나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제조업, 금융업, 정보통신업 등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국내 기업체 조직구성원 3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리더십 로맨스와 팔로워십과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리더에 대한 과대귀인 정도가 높을수록 팔로워의 독립비판적 사고와 능동적 참여는 높게 나타났다. 둘째, 팔로워십과 조직효과성의 관계에 관한 가설 검증에서는 팔로워의 능동적 참여만이 직무몰입과 직무만족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리더십 로맨스와 팔로워의 독립비판적 사고 간의 관계에서 조직동일시의 조절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는 조직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팔로워십의 중요성과 함께 팔로워십의 선행요인으로서 리더에 대한 과대 귀인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 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2단 베드 벤치 시스템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동안 상단베드에 의한 차광으로 광량 부족한 하단 베드에서 자란 딸기의 생산량 및 과일 품질에 LED 보광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딸기 전용상 토로 충진된 2단 베드 벤치에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점적 관수로 딸기를 재배하였다. LED 광이 처리되지 않은 상단과 하단 베드를 대조구로 이용하였고, LED 광 처리를 위해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 단 베드에 각각 청색, 적색, 그리고 청색과 적색을 혼합 한 LED 광을 100μmol·m-2·s-1의 광량으로 보광 하였다. 딸기의 수확량에 있어서, 하단 베드의 청색 LED 보광된 처리에서 자란 딸기는 하단 부분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상단 베드 대조구에서 자란 딸기 생산량의 90% 수준까지 증가되었다. 청색 및 혼합 LED와 상단베드에서 생육된 딸기 과일의 유리당 함량은 적색 LED와 하단 베드 부위 대조구에 비하여 높았다. 안토시아닌의 함량은 자연 광을 많이 받는 상단 베드에서 생육된 딸기 과일이 가장 높았지만, 하단베드 처리만을 비교하할 때, LED를 보광한 모든 딸기과일이 보광하지 않은 하단 부분의 대구조의 딸기 과일보다 높았다. 따라서 딸기 2단 베드 재배 시 하단 베드에 청색 LED 보광이 생산 증대 및 품질 향상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불확실성이 증대된 현대의 치열한 경영환경에서는 과업의 복잡성 정도가 높아짐에 따라 과업 간의 상 호의존성도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과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조직구성원들은 공식적, 비공식적 방법으로 상호의존적 관계를 형성하며 효율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상시적으로 학습하고 새로운 관점을 통합하는 노력을 통해 증대된 복잡성, 불확실성, 상호의존성에 대응하고 있다. 이처럼 구성원들의 자발적이고 개방 적인 커뮤니케이션, 협동, 공유, 조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동시에 집단 활용의 필요성 및 사회적 관계 작동의 핵심적 요인으로서 신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동료들 간의 신뢰가 집단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고, 이 관계에서 집단지성이 매개효과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살 펴볼 것이다. 또한 신뢰와 집단지성의 관계에 있어 과업상호의존성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연구해 보 고자 한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료에 대한 신뢰의 하위요인인 인지적 신뢰와 정서적 신뢰는 모두 집단지성의 하위요인인 협력지성, 지식공유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지적 신뢰와 정서적 신뢰는 모두 집단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협력지성, 지식공유는 인지적 신뢰와 정서적 신뢰가 집단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과업상호의존성은 동료에 대한 신뢰와 집단지성의 관계를 일부 조절하고 있음을 확인하 였다. 이상의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시사점 및 연구한계,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이차림 잠재식생 변화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하여 예산군의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지상부 (현존식물)와 지하부 (매토종자 발아식물) 식생을 파악하고 비교하였다. 매토종자 발아의 관속식물은 침엽수림이 20과 27속에 딸린 28종 1변종의 29분류군이었고, 활엽수림은 18과 32속에 딸린 34종 2변종의 36분류군이었다. 국화과는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모두 가장 많이 발아한 매토종자의 식물 집단이었고, 조사구 출현빈도는 침엽수림의 방동사니와 활엽수림의 고들빼기가 높게 나타났다. 토심별 분류군은 침엽수림이 토심 0~10cm, 활엽수림이 토심 0~5cm에서 가장 많았고, 개체수는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모두 토심 0~2cm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토심이 깊을수록 감소하였다. 매토종자의 발아 개체수가 가장 많은 식물은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모두 고들빼기이었다. 지상부와 지하부의 유사도지수는 평균 0.22로서 낮았으며,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은 유사도지수가 평균 0.40으로서 지상부와 지하부 비교보다 유사성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성과주의 평가보상제도인 목표관리제와 연봉제의 도입 및 실행과정에서 나타나는 디커플링 현상에 대해 이론적으로 고찰한 후 그 선행변수와 결과변수에 대하여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디커플링 현상이란 도입취지와 실행 간에 나타나는 분리(decoupling)현상으로 보고 성과주의 평가보상제도에서 나타나는 세 가지의 디커플링 현상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첫째,목표관리제의 도입취지 및 정책과 실행의 디커플링,연봉제의 도입취지 및 정책과 실행의 디커플링,셋째,목표관리제와 연봉제 사이의 연계의 디커플링이다.이론적 검토를 통하여 디커플링 현상의 선행변수로,최고경영자의 지원,조직의 구조적 관성,제도적 동형화 요인을 도출하였으며 결과변수는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실증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최고경영자의 인식과 구조적 관성 변수는 목표관리제의 디커플링,목표관리제와 연봉제 간의 디커플링 정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제도적 동형화 요인은 목표관리제의 디커플링 정도,연봉제의 디커플링 정도,목표관리제와 연봉제 간의 디커플링 정도를 모두 낮추는 효과를 가짐을 알 수 있다.또한 목표관리제의 디커플링 정도가 낮을수록 재무적,비재무적 성과가 높아지고,연봉제의 디커플링 정도와 목표관리제-연봉제 간의 디커플링 정도는 비재무적 성과와 정(+)의 유의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시사점,한계점 및 향후 연구과제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전엽 후 10일이 경과하면 잎의 위치별 엽내 엽록소 함량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전엽 후 10일이 경과 되지 않은 잎의 엽록소 함량은 전엽 경과일수가 적을수록 낮았다. 동일한 잎의 위치에서 전엽 후 경과일수에 따른 엽록소 함량의 경시적 변화는 전엽 직후에 2.56μg/ cm2에서 12일째에는 6.35μg/cm2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이후 약 2개월간 완만한 증가 추세를 보였는데 엽록소 함량이 가장 높은 시기는 전엽 후 11주째로 9.03μg/cm2 이었다. 엽면적은 전엽 직후부터 전엽 후 10일까지 급속하게 증가하였으나 그 이후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잎의 광합성률은 전엽 후 30일까지는 급격히 증가하여 전엽 30일 후에 13.8μmol/m−2/sec−1로 최대치를 보였으며, 이후에는 잎의 광합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전엽 후 1 주와 4주의 광도에 따른 광합성률은 두 시기 모두 PPFD 600μmol/m−2/sec−1까지는 PPFD가 증가할수록 광합성률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이후 PPFD 1,200μmol/m−2/sec−1 까지는 완만한 증가율을 보이다 그 이상에서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전엽 후 1주와 전엽 후 4주간에는 전엽 후 4주가 전엽 후 1주에 비해 PPFD 증가에 따른 광합성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CO2 농도별 광합성률은 600ppm까지는 농도가 높을수록 광합성성률이 증가하였으나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차광시간별 엽내 sucrose 함량은 1시간 까지는 차광처리구와 무처리 구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시간부터는 차광처리에서 sucrose 함량이 감소하였다.
우리나라 재래종벼 6품종의 벼 흰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를 동정하고자 저항성 유전자 Xa1를 갖는 IR-BB 101과의 교배조합을 양성하고 일본균주 ⅠA(T7174)를 접종한 결과 청군벼의 벼 흰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는 Xa1 이었고, 육성재래, 아국도, 흑피 및 이천7일찰은 Xa1 및 다른 우성유전자 1개를 보유하였으며, 긴까락샤레는 Xa1 및 다른 우성유전자 2개를 갖고 있었고 이 중 2개는 저항성 발현에 보족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체리 '좌등금' 품종에 항지베렐린계 생장억제제인 Prohexadione-Calacium과 Paclobutrazol을 이용하여 체리의 신초생장을 억제하여 효율적인 생산성을 높이고 과실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시험을 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결실수에 대한 Prohexadione-Calacium을 150, 200 및 250mg·L-1 농도로 각각 정단부에 처리 후 신초의 생장량을 측정한 결과 모든 처리구에서 무처리에 비해 신초 생장이 억제 되었으며, 처리 간에는 200mg·L-1에서 억제효과가 가장 높았다. 또한 처리구 모두 엽록소 a와 b 함량이 증가되었거나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과실의 특성(과실크기, 당도, 산함량 및 경도)은 무처리와 차이가 없었다. 유목에 대한 Prohexadione-Calcium 수관살포(3회)와 Paclobutrazol 토양관주(1회) 처리한 후 신초 생장반응은 두 처리 모두 무처리에 비하여 높은 신초생장 억제를 보였고 약제간에는 Prohexadione-Calcium의 신초생장 억제효과가 더 높았으며 Paclobutrazol 토양관주 처리에서는 간주 생장이 억제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Prohexadione-Calcium과 Paclobutrazol 처리 모두 절간 수의 차이가 없었으며, 무처리에 비하여 엽면적이 억제 되었고, 엽록소 a 와 b의 함량 모두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Prohexadione-Calcium 처리구에서 엽록소 함량이 더욱 높고 잎의 두께가 두꺼웠다.
체리는 과실성숙기 강우로 인해 해에 따라 열과가 심하게 발생하여 재배 상 문제가 되고 있어 해(2004~2007)에 따른 강우와 열과발생과의 관계와 체리 '좌등금'의 과실표면 관찰 및 과실 크기에 따른 열과반응을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과실의 열과 형태는 과경부, 과정부 및 측면 열과로 관찰되었고 발생양상은 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2004년은 과정부열과가 2005~2007년은 과경부열과가 많았다. 열과발생이 많았던 2004년(31.8%)과 2006년(28.6%)은 열과 발생이 낮았던 해에 비하여 5월 상순 강우량이 현저히 많았다. '좌등금'의 과피조직 특성중 아표피층은 유과기인 만개후 15일에는 2~3층 이었고 성숙기인 만개후 35일에는 1~2층으로 매우 얇았으며 열과가 많이 일어나는 과경부에는 큐티클층이 그리고 과정부에는 꽃이 탈락되어 생긴 코르크에서 미세균열 현상이 관찰되었다. 과실크기별 구분하여 물에 침지하였을 때 큰 과실(6g 이상)에서 작은 과실(4.5g 이하)에 비하여 열과반응 시간이 빨랐고 열과율도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