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xamined the spatial morphological patterns of forest habitats and the characteristics of roadkill occurrences in the forests of Mungyeong, Yecheon, Yeongju, Andong, and Bonghwa in Gyeongsangbuk-do. It involved building a resistance map between habitats and analyzing connectivity based on the least-cost distance. The analysis of the distance between the forest habitat Cores derived from MSPA and roadkill points showed that roadkill occurrences were concentrated approximately 74.11 m away from the Cores, with most roadkills happening within 360 m from the habitats. The connectivity analysis between core habitats larger than 1 km2 revealed 141 core habitats and 242 least-cost paths between them. The corridor distance value was found to be highest in Mungyeong city, indicating an urgent need for strategies to enhance habitat connectivity there. This research is expected to serve as foundational data for developing strategies to enhance ecosystem connectivity and restore habitats, by analyzing ecosystem connectivity and roadkill issues due to habitat fragmentation.
To investigate the impact of forestry projects on the carbon stocks of forests, we estimated the carbon stock change of above-ground and soil before and after forestry projects using forest type maps, forestry project information, and soil information. First, we selected six map sheet with large areas and declining age class based on forest type map information. Then, we collected data such as forest type maps, growth coefficients, soil organic matter content, and soil bulk density of the estimated areas to calculate forest carbon storage. As a result, forest carbon stocks decreased by about 34.1~70.0% after forestry projects at all sites. In addition, compared to reference studies, domestic forest soils store less carbon than the above-ground, so it is judged that domestic forest soils have great potential to store more carbon and strategies to increase carbon storage are needed. It was estimated that the amount of carbon stored before forestry projects is about 1.5 times more than after forestry projects. The study estimated that it takes about 27 years for forests to recover to their pre-thinning carbon stocks following forestry projects. Since it takes a long time for forests to recover to their original carbon stocks once their carbon stocks are reduced by physical damage, it is necessary to plan to preserve them as much as possible, especially for highly conservative forests, so that they can maintain their carbon storage function.
이 논문은 프로파간다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문화예술에 관한 연구로 독일 나치즘에 활 용된 바그너 음악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2차대전 전범국인 독일 나치는 자신들의 정책과 우월함을 과시하고 정당화하기 위해 전체주의 확립에 대표적으로 바그너의 음악을 활용하 였다. 그 예로 바그너의 음악들은 나치의 공식적인 국가행사나 정치쇼에 사용되었으며 게 르만 민족과 자신들의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하여 바이로이트 축제를 통해 바그너의 극음악 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이익집단이 프로파간다의 목적으로 쓰이 는 모습을 통해 예술의 이용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바라보았다. 전근대 대한민국에서 프 로파간다의 목적으로 예술가의 의도로 또는 의도와 상관없이 쓰이는 모습을 통해, 순수예 술의 목적성을 고찰하여 일반 시민이 경계해야 하는 예술의 모습을 살펴봐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이 이익집단 등 오류집단의 오용으로 인해 문화의 다양성이 파괴되고 획일화되는 위험성을 직시하고 차단 할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문화예술의 긍정적인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할 것이 다
본 연구는 해상풍력 터빈 블레이드 에어포일 설계를 다룬다. 풍력 터빈 설계의 목표는 특정 대기 조건에서 가능한 가장 높은 출력을 얻는 것이다. 공기역학적 부하에 대한 수학적 설명으로 최적의 블레이드 형상을 결정하는 문제는 복잡하고 많은 제약과 목표를 충족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여러 기준에 따라 풍력 터빈 블레이드의 최적화를 가능하게 하는 직접 설계 방법으로 두 가지 유형의 에어포일 모델 개발이다. 블레이드 요소 운동량 이론을 기반으로 유체역학적 풍력 터빈 설계에 대한 수학적 모델을 생성하고 효율을 향상시켰다. 결과적으로, CFD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효율 에어포일 모델을 설계했고, 실험 데이터와의 비교를 통해 검증했다.
아시아 주요국으로 ‘Shine Muscat’ 포도를 수출하기 위하여 수출대상국의 농약잔류허용기준(MRL)에 적합하며 안정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포도 병해 방제력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경북 경산과 상주 지역의 간이비가림시설에서 재배되는 ‘Shine Muscat’ 포장에서 수출 대상국에서 허용 된 약제 중에서 포도 재배에 많이 사용되는 살균제를 선발하였고, 재배 기간 동안의 병해 발생을 방제하기 위하여 개화전부터 성숙기까지 10-11회 살포하였다. 2년에 걸쳐 약제를 살포하고 수확 전 병해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수확 후에는 과실의 품질 특성과 잔류 농약을 분석하였다. 갈색무늬병, 노균병, 탄저병이 발생하였으며, 2019년 2번 처리구에서 전체적으로 82% 이상의 방제가를 나타내었다. 과실 품질 특성은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를 나타냈고 모든 처리구에서 농약 잔류량은 0.00-0.20 mg/kg 수준으로 주요 수출국의 MRL 이하로 검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수출량이 증가하는 ‘Shine Muscat’ 포도 재배에 활용할 수 있으며 안전한 수출용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병해 방제력을 개발하였으며, 국내의 포도 수출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일상의 금융화에 따른 투기적 삶의 양식이 신자유주의적인 소유주의 문화와 계산적 합리성에 인도되거나, 비합리적인 열정과 무분별한 탐욕에 이끌린다기보다 투기적 선취와 안전에 대한 기대라는 역설적인 논리를 따른다는 점을 분석한다. 신자유주의에 대한 이단경제학 진영의 비판은 근본가치와 허구 적 가치라는 이분법 속에서 금융과 투기를 단지 허구적이고 비합리적인 것으로 치부하곤 한다. 그러나 가치의 결정이 미래의 불확실성과 집단적인 가치평가에 의존하는 금융시장에서 투기는 필연적이며, 안정 적인 가치 준거의 부재 속에서 경제적 기호로서 화폐에 대한 맹목적 믿음과 가치와 가격의 괴리를 일치시 키려는 투기적 욕망은 더욱 강화된다. 이에 본 연구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규범적이고 도덕적인 비판을 넘어, 그것이 가치증식 행위와 통치 합리성을 성공적으로 결합함으로써 금융적 합리성과 주체성을 사회화 한 논리와 과정을 진지하게 검토한다. 이를 통해 금융이 사회경제적 재생산의 점증하는 위기와 교란을 수반하면서도 여전히 사회적 질서를 조직하고, 개인들의 행위 패턴을 지도하며, 식지 않는 투기의 열정을 동원하는 방식과 동학에 주목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effect of salicylic acid (SA), an ethylene biosynthesis inhibitor, and the 1-methylcyclopropene (1-MCP) fumigation, to prevent fruit quality deterioration and physiological disorders during the shelf-life of Korea’s leading export grape variety ‘Campbell Early’. The berries treated with SA after 1- MCP fumigation (1-MCP+SA) showed a higher firmness value and titratable acidity than single treatment of SA or 1-MCP. The rate of shattered berry was high as 41.7% for 100ppm ethephon spray, 40.8% for 25μM SA, and 38.2% for 1,000ppb 1-MCP, but showing only 18.7% when the SA was applied after 1-MCP fumigation. The ratio of short brushes less than 1mm was largest at 74.3% for ethephon treatment, while 1-MCP+SA treatment was found to have the longest brush length among all treatments, with a 2-4mm ratio of 22.8% and a 4-6mm ratio of 27.9%. The weight of rachis was found to be the lowest at 2.3g in the ethephon treatment, and the reduction of rachis weight loss per cluster by 1-MCP+SA treatment was evident. In addition, 1-MCP+SA treatment were effective in mitigating stem browning and berry decay during the 16-day storage period at 19oC in this cultivar, so it is believed that they can be used as a practical post-harvest treatment in grape exportation.
과실파리류의 발생위험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나 국내에는 아직까지 효율적이고 표준화된 예찰법 및유인제 그리고 방제제가 없는 실정이다. 호박꽃과실파리를 이용하여 과실파리류에 효율적인예찰법 및 유인제 그리고방제제를 선발하였다. 과실파리류의 유인제로 잘 알려져 있는 Methyl Eugenol, Cue lure, Raspberry ketone을 이용하여트랩의 포획력을 비교한 결과 적색 델타트랩이 가장 좋았다. 유인제의 경우 Methyl Eugenol은 호박꽃과실파리에효과가 전혀 없었으며 Cue lure, Raspberry ketone은 유인력은 효과적이었으며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화학적방제제로는아바멕틴과 비교하여 Fluxametamide EC, Abamectin+Pyrifluqunazon WG의 효과가 인정되었으며, 항공방제용 자재로사용 가능한 친황경자재로 님오일, 고삼추출물등을 이용한 3종의 자재를 선발하였다.
솔수염하늘소(Monochamus alternatus Hope(Coleoptera: Cerambycidae)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유발하는 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xylophilus)의 주요 매개충으로 국내 소나무림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의효과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솔수염하늘소 월동유충의 우화시기예측 시스템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따라서솔수염하늘소의 월동 후 발육단계별 온도발육 특성을 구명하고, 이 결과를 기반으로 우화시기 예측모형을 개발하여솔수염하늘소 성충의 발생시기를 예측함으로써, 솔수염하늘소의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수립 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솔수염하늘소 성충의 우화시기 예측모형은 솔수염하늘소의 월동유충과 용의 온도의존적 발육실험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후, 2016년과 2017년의 솔수염하늘소 성충우화패턴과 비교하여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였다.
현재 제주도 감귤원에 발생하는 녹응애류는 모두 2종(Aculops pelekassi, Paracalacarus podocarpi)이며 이 중 A. pelekassi(귤녹응애, Pink citrus rust mite)는 감귤에 발생하여 감귤을 가해하고, P. podocarpi는 감귤원 주변 방풍수로 식재되는 나한송(Podocarpus macrophyllus)에 발생하여 나한송을 주로 가해한다. 하지만 녹응애는 그 크기가 0.04mm 정도여서 바람에 의해 쉽게 방풍수에서 감귤나무로 이동하여 발견되며 이를 귤녹응애로 오인하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녹응애류는 육안으로 관찰하기도 힘들뿐더러 현미경상으로도 분류 동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적정 방제시기 결정을 위해 PCR법을 이용한 신속하고 정확한 분류 동정법을 개발하였다. A. pelekassi와 P. podocarpi의 유전자 중 특이적인 부분을 이용하여 각각의 프라이머(332bp, 367bp)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A. pelekassi와 P. podocarpi 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었다.
중국 내 표고 생산비율은 23.52% 수준으로 느타 리(16.7%), 양송이(7.0%), 팽이(7.7%), 흑목이(17.7%) 등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2104년 기준 769만톤이 생산되었다. 중국 표고는 주로 베트남, 홍콩, 말레 이시아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호북성과 하남성의 수출이 많은 편이다. 중국의 표고산업은 복건성, 절강성, 강소성 등 연해지역으로부터 시작하여 1995년도에 중국 식용균협회에서 “남고복이” 전 략을 제정하여 현재로는 전 중국에 확산되었다. 중국 각 지역의 농산품 도매시장 내에 버섯 전문 도매구역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 100여개에 이르 며, 신파디(북경), 조안시장(상해) 등 규모가 비교 적 큰 도매시장이 20여개 정도이며, 버섯 주산지 지방정부에서 건설한 절강성 경원현, 하남성 비양 현, 흑룡강성 동녕현 등 버섯전문 도매시장도 37 여개에 이른다. 판매경로별 유통은 각 지역의 농 산품 도매시장 (40%)과 각 지방 야채시장(전국적 으로 약 5만개, 30%)의 비중이 높으며, 이외에도 직접판매(호텔이나 식당가를 대상으로 주요하게 는 대도시와 연해지역의 경제 발달 지역, 약 12.5%), 각 지역 백화점(전국적으로 약 3만개, 2%), 통조림이나 가공품(10%), 보건식료품이나 가 공품(약 0.5%), 수출(약 5%) 등으로 유통된다.
제주 감귤원에 피해를 주는 볼록총채벌레의 유입원 및 감귤원의 발생밀도와의 관계를 구명하기 위해 1차 기주식물 이면서 제주도내에 넓은 면적으로 재배되는 키위(품종 : 제스프리골드키위)와 망고(품종 : 애플망고)의 볼록총채벌레 발생 양상을 조사하였다. 서귀포시 신례리 키위과원 1곳, 동홍동 망고과원 1곳의 생육시기별 볼록총채벌레 발생밀도를 끈끈이트랩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키위과원의 경우 8월 16일 여름순 전정을 실시하였고 이시기부터 인접감귤원의 볼록총채벌레 발생량이 급증하였다. 망고과원의 경우도 8월 16일 전정을 실시하였으며 망고 또한 이시기부터 볼록총채 벌레 밀도가 증가하였다. 망고과원의 경우 순이 굳는 1달 뒤부터 발생량이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인접한 감귤원에서도 밀도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전정 후 밀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1차 기주식물과원의 밀도증가가 인접 감귤원의 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볼록총채벌레의 겨울철 실내 실험과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위해 실내 사육법 확립을 시도하였다. 채집의 경우 제주도에서 많은 피해가 나타나는 키위과원에서 실시하였으며 여름전정 후 버려진 잎에 볼록총채벌레의 유무를 확인 후 이를 이용하였다. 볼록총채벌레가 존재하는 키위잎을 사육실내의 본엽이 10엽 이상인 고추묘목에 놓아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유도하였다. 사육실 환경은 LED형광등을 설치하였으며 조사시간의 경우 16L:8D로 설정하였다. 온도의 경우 30 ± 2℃를 유지하였으며 습도의 경우 가열식 가습기를 설치하여 상대습도 60~80%를 유지하였다. 먹이의 경우 1차 기주식물로 알려진 것 중 지속적인 먹이공급이 가능하고 관리가 용이한 고추와 애플망고를 이용하였다. 고추씨로 직접 묘목을 만들어 지속적인 먹이 공급을 실시하였다. 하지만 본옆이 6개 이하인 고추를 먹이로 공급하였을 경우 16일만에 모든 잎에 탈락하여 먹이원으로 적합하지 않았다. 애플망고의 경우 고추에 비해 잎이 탈락하는 비율은 낮으나 잎이 경화되기 까지 약 50일이 소요되고 그 이후로는 먹이원으로서의 기능은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볼록총채벌레의 경우 많은 기주식물을 가지고 있어 먹이원의 질이 떨어지면 다른 기주식물을 찾아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고추와 애플망고를 함께 먹이원으로 공급하면 증식률을 높게 유지 시킬 수 있었다.
본 연구는 AVG처리가 ‘홍로’사과 표피의 지질물질 변화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수확 후 상온에서 저장한 ‘홍로’사과의 내생 에틸렌 농도는 220 mg • L−1 AVG처리구는 무처리구와 200 mL • L−1 Ethephon처리구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같은 기간 지질물질 발생량도 다른 처리구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따라서 수확 2주전 220 mg • L−1 AVG처리는 내생 에틸렌 농도를 낮추어 과실의 노화를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과실 표피의 지질물질 축적도 줄여줌으로써 상온유통이 되는 ‘홍로’ 사과의 과실품질 향상 및 유지에 효과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농산물점포인 대형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상품의 품질, 애프터서비스, 판매촉진, 상품다양성 등 점포이미지 요인과 만족, 점포의 지각된 품질, 고객충성도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점포의 지각된 품질, 만족, 고객충성도 각각에 대한 점포이미지 요인을 확인하였고, 또한 점포이미지 요인이 고객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점포이미지 차원과 점포의 지각된 품질 관계에서 상품의 품질, 애프터서비스 및 판매촉진이 점포의 지각된 품질에 영향을 주었다. 점포이미지 차원과 만족 관계에서 상품의 품질, 판매촉진 및 상품의 다양성이 만족에 영향을 주었다. 점포이미지 차원과 고객충성도 관계에서 상품의 품질 만이 고객충성도에 영향을 주었다. 다음으로 점포이미지 차원, 점포의 지각된 품질, 만족 및 고객충성도 등 구성개념 간의 관계에서는 상품의 품질, 애프터서비스 및 판매촉진은 점포의 지각된 품질에 영향을 주었고, 상품의 품질 및 상품다양성은 만족에 영향을 주었다. 점포의 지각된 품질은 만족에 영향을 줌으로써 만족은 고객충성도에 영향을 주었다.
본 논문은 경전철 건설로 인한 도심의 경관훼손 저감 및 쾌적한 가로경관을 위한 교량하부녹화방안을 제시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의 대상지는 대구광역시 도시철도 3호선이 건설되는 구간이며, 고층아파트 및 상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사례지로선정하였다. 교량하부 녹화방식 을 유형화한 뒤, 유형별 선호도의 차이와 시각적 이미지를 평가하고자 3차원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각 장면을 제작 하였으며, 경관형용사를 이용하여 설문평가를 실시하였 다. 분석결과, 화목열식유형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평가되 었으며, 교량경관에 대한 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조화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량하부의 효율 적인 녹화계획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기초자 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경주국립공원 전체 지구를 대상으로 토양침식에 대해 RUSLE 기법을 활용하여 잠재적 토양유실량과 침식위험도를 파악함으로써 토양생태계의 지속적인 보전과 더불어 재해방지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제공에 그 목적이 있다. 연평균 토양침식량 분석 결과, 전체 지구의 평균 토양침식량은 5.7ton/ha/yr로 나타났으며, 지구별로 남산 지구가 7.6ton/ha/yr로 가장 높았고 서악 지구가 2.1ton/ha/yr로 가장 낮았다. 토양침식위험등급 지역은 1% 미만으로 분석되었으며, 구미산 지구와 화랑 지구는 심각한 지역이 없었다. 그러나 남산 지구는 심각한 지역이 다른 지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금오봉 일대에 집중되어 있었다. 따라서 금오봉 일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복원 및 관리방안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경주국립공원의 토지피복형태는 대부분 산림지역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토양침식량이 3.7ton/ha/yr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형에 따른 토양침식량 분석 결과, 깊은 계곡이 단위면적 당 7.3ton/ha/yr로 나타났으며, 다음이 평탄곡지로 6.1ton/ha/yr로 분석되었다. 평탄지와 산정능선은 토양침식이 적게 발생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향후, 국내 국립공원의 토양유실량을 분석한다면, 전체 국립공원의 토양생태계를 보전 및 복원할 수 있는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