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study, the expression of genes related to fruit ripening was investigated using realtime PCR. The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effective conditions of calcium compounds (Calcium citrate, calcium chloride, calcium nitrate, GH-Ca, OS-Ca) and chitosan treatment to extend the shelf-life in the ‘Kumhong’ nectarine and ‘Madoka’ peach fruits. In this study, in the ‘Kumhong’ and ‘Madoka’ fruits, the expression of genes related to cell wall degradation, pectin lyase (PL), polygalacturonase (PG), and pectin methylesterase (PME), was inhibited by calcium, chitosan, or a mixture (Chitosan+CaCl2) treatment. In ‘Madoka’ peach, although the expression of the PG gene was suppressed at pre-harvest Ca and chitosan treatment, the expression of the PL gene was induced at pre- and post-harvest Ca and chitosan treatment compared to the control. The spray of calcium, chitosan itself, or a mixture (Chitosan+ CaCl2) on the trees at the ripening stage and harvested fruits can extend the shelf-life by suppressing the expression of cell wall degrading enzymes genes (PL, PG, PME) in ‘Kumhong’ nectarine and ‘Madoka’ peach tree. These results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for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for the extension of the shelf-life of peach and nectarine fruits.
영농형 태양광 발전은 농경지에서 작물을 생산함과 동시에 식물이 요구하는 광포화점 이상의 광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 하는 시스템이다. 새로운 농가 소득원의 개발을 위하여 포도 원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수체의 생육과 과실 발육 특성 을 평가하여 영농형 태양광의 활용성을 탐색하고 향후 재배기 술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 다. 152 × 68 × 3.5cm 크기의 구조물에 영농형 150Wp (36cell) 모듈을 포도나무 재식열에 따라 배치하고, 과원의 환경과 식물 생육을 분석하였다. 무처리에는 겨울철 풍속이 0.4-0.6m·s-1 에 도달하였으나, 시설 설치구에서는 0.01-0.02m·s-1에 머 물렀다. 삽수 수피의 탄수화물함량은 시설 설치구에서 183- 184m·g-1으로 무처리구(181-198mg·g-1)에 비해 큰 차이가 없으며 삽수의 발아율도 큰 차이가 없었다. 잎의 엽록소의 함 량은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수확후 과실의 특성으로는 과립중, 과방중, 당도, 과피색의 차이는 없었다. 다만 시설구 에서 숙기가 5-7일정도 늦어졌으며, 변색기의 착색에는 약 간 차이가 있었다. 영농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과원에서 포 도나무와 과실의 발육은 유의차가 없었고, 설치구에서 착색 이 지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포도원에서 영농형 태양 광 시설을 설치하여 포도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필요한 정 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Grapevine leaf rust (GLR) caused by Phakopsora euvitis results in the reduction of fruit quality and yield loss in grape produc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xpression of genes related with defense responses in the grapevines infected with rust pathogens. In two genotypes of Ampelopsis species inoculated with P. euvitis, the real-time PCR with RNAs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ranscripts levels of nine defense-related genes, including pathogenesis-related 1 (PR1), β-1,3glutannase (Glu), chitinase (Chi), superoxide dismutases (SOD), glutathione peroxidase (GPX), phenylalanine ammonia lyase (PAL), chalcone synthase (CHS), stilbene synthase 1 (STS1), and resveratrol O-methyltransferase (ROMT). All tested genes were upregulated in YG11030 as well as YG10075, while mostly the expression of genes was higher in YG10075 than that in YG11030. Glu and STS showed significantly high expression in YG10075 than in YG11030. Expression of ROMT was upregulated in YG11030 and downregulated in YG10075 at 24 hours after inoculation. The differential expression pattern of the tested genes seems to be related with the defense responses, considered to be involved in plant-resistant responses against the infection by P. euvitis, and further studies on resistant responses based on the expression of genes would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in breeding grapes resistant to diseases.
아시아 주요국으로 ‘Shine Muscat’ 포도를 수출하기 위하여 수출대상국의 농약잔류허용기준(MRL)에 적합하며 안정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포도 병해 방제력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경북 경산과 상주 지역의 간이비가림시설에서 재배되는 ‘Shine Muscat’ 포장에서 수출 대상국에서 허용 된 약제 중에서 포도 재배에 많이 사용되는 살균제를 선발하였고, 재배 기간 동안의 병해 발생을 방제하기 위하여 개화전부터 성숙기까지 10-11회 살포하였다. 2년에 걸쳐 약제를 살포하고 수확 전 병해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수확 후에는 과실의 품질 특성과 잔류 농약을 분석하였다. 갈색무늬병, 노균병, 탄저병이 발생하였으며, 2019년 2번 처리구에서 전체적으로 82% 이상의 방제가를 나타내었다. 과실 품질 특성은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를 나타냈고 모든 처리구에서 농약 잔류량은 0.00-0.20 mg/kg 수준으로 주요 수출국의 MRL 이하로 검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수출량이 증가하는 ‘Shine Muscat’ 포도 재배에 활용할 수 있으며 안전한 수출용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병해 방제력을 개발하였으며, 국내의 포도 수출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대추 탄저병 방제에 적합한 친환경 천연물소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약용식물에서 천연물을 추출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탄저병균에 대한 항균활성과 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기내 항균활성 검정에서 개똥쑥 지상부 추출물과 복숭아 나무 수지 추출물 처리는 각각 15 mm와 17.7 mm의 균사생장 억제존을 나타내 강한 항균활성을 보였으며, 처리 후 96시간이 경과하여도 항균활성을 유지하였다. 추출물의 실내접종 검 정에서 개똥쑥 지상부, 맨드라미 꽃과 잎, 복숭아나무 수지, 질경이 꽃 추출물은 잎 탄저병 방제에 효과적이었다. 과실에서는 개똥쑥 지상부 추출물은 58.3%, 맨드라미 꽃 추출물은 64.2%, 맨드라미 잎 처리는 66.7%의 병발생 억제효과를 보였고, 복숭아나무 수지와 질경이 꽃 추출물 처리에서는 60.1%의 병발생 억제율을 보여, 약용식물 추출물이 대추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고, 유과기 과실이 변색기에 비하여 병 발생 억제율이 높게 나타났다. 공시 추출물의포트 검정에서, 상처접종과 무상처접종에서 탄저병 발생 억제율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공시 약용식물 추출물은 대추나무 탄저병 친환경 방제를 위한 약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We screened 108 cultivars of grapevine (Vitis spp.) for resistance to grape ripe rot, caused by Colletotrichum acutatum and C. gloeosporioides. We evaluated the resistance to ripe rot of berries and vine leaves from grape cultivars by measuring the lesion size after inoculation with C. acutatum and C. gloeosporioides. ‘Aki Queen’ (Table grape) and ‘Cabernet Sauvignon’ (Wine grape) were shown to be moderate resistant against inoculation of C. acutatum both in berries and leaves. ‘Emperatriz’, ‘Honey Red’, ‘Honey Venus’, ‘Izumo Queen’, and ‘Rosario Rosso’ in table grapes, and ‘Cabernet Sauvignon’, ‘Chancellor’, ‘Chardonnay Decoupe’, and ‘Ventura’ in wine grapes, were shown to be resistant to C. gloeosporioides both in berries and leaves of them. Grape cultivars were classified into four classes based on its level of resistance to C. acutatum and C. gloeosporioides. The present data for determining ripe rot resistance will be very useful in developing effective disease management strategies in the vineyards and selecting grape genetic resources to be used in disease resistant grape breeding programs.
Crude extracts from several medicinal plants were investigated for their antimicrobial activities against Colletotrichum spp. in grapevines Extracts of sweet wormwood, cockscomb flowers, asian plantain flowers, and peach tree resin showed in vitro antifungal activity on growth of Colletotrichum acutatum. To test inhibition effects of ripe rot development by C. acutatum and C. gloeosporioides, grapevine leaves were sprayed with each extract (500 fold diluted) from sweet wormwood and cockscomb flower and leaves, asian plantain flower and peach tree resin. The crude extracts of medicinal plants displayed remarkable in vivo antimicrobial activities with inhibition of lesion development by 22.5 to 67.5 % in ‘Blanc seedless’ and 2.12 to 53.2% in ‘Thompson seedless’ inoculated with agar block of C. acutatum and by 19.2 to 61.5% in 'Blanc seedless' and 19.6 to 78.3% in ‘Thompson seedless’ grapevines inoculated with spore suspension of C. acutatum compared with the untreated control. The crude extracts of medicinal plants showed remarkable inhibition of ripe rot by 26 to 64.8 % in ‘Blanc seedless’ and 25.5 to 76.5% in ‘Thompson seedless’ grapevine leaves inoculated with C. gloeosporioides agar block inoculation and by 23.1 to 61.5% in 'Blanc seedless' and 18.8 to 25% in ‘Thompson seedless’ grapevine leaves inoculated with C. gloeosporioides spore suspension compared with uninoculated control.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medicinal plant extracts could be used as possible candidates to control ripe rot disease environment friendly in grapevines.
고온은 사과(Malus domestica Borkh) 과실의 품질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중요한 환경 요인 중 하나이다. 착색기의 ‘홍로’ 사과 과실을 3단계로 구분하여 Real-time PCR을 통해 온도조건에 따른 안토시아닌 합성과 당 축적 관련 유전자의 발현 차이를 조사하였다. 당 합성관련 유전자인 β-amylase(BMY)와 polygalacturonase(PG)의 발현은 변색 시작단계보다 마지막 단계에서 월등히 높았다. 과피의 착색과 관련있는 phenylalanine ammonia-lyase(PAL), chalcone synthase(CHS), flavanone 3-hydroxylase(F3H)와 malate dehydrogenase(MDH)유전자는 변색 초기작단계에서는 고온 처리 24시간후에 발현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변색 중간단계에서는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변색단계별로 보았을 때 25oC처리구가 다른 온도처리구보다 발현 정도가 더 높았으며, 변색 시작단계보다 마 지막 단계에서의 발현이 강하게 유도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착색 초기단계의 과실이 고온스트레스가 가장 영향을 끼치므로 착색초기단계의 과실을 이용하여 전사체를 분석하면 분자생물학적 수준에서 사과의 성숙대사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포도 신품종 육성에서 내한성 계통의 조기 선발을 위하여, 다양한 품종을 대상으로 randomly amplified polymorphic DNA(RAPD)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Campbell Early’x ‘Kaiji’, ‘Golden Muscat’x‘Tamnara’,‘Campbell Early’x‘Neo Muscat’와‘Alden’x‘Kaiji’의 포도교배조합 실생계통을 이용하여 내한성 관련 sequence characterized amplified region(SCAR) 분자표지를 개발하였다. 400여개의 primer를 사용하여 bulk집단에서의 RAPD 분석을 통해서 6개의 UBC random primer를 최종적으로 선발하였고, RAPD 산물을 클로닝한 후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6개의 SCAR primer (UBC123-428, UBC196-353, UBC221-503, UBC317-800, UBC342-500, UBC344-451)를 제작하고 교배조합 실생에 재검정한 결과 내한성과 관련한 특이밴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포도나무의 내한성과 관련한 특이적인 밴드출현양상은 수피의 탄수화물함량, 전해질전도도, 포장에서의 신초생존율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SCAR marker는 포도의 염색체상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 주변에는 주로 cytochrome P450, glutathione S-transferase, leucine-rich repeat, pleiotropic drug resistance 12, ribosomal protein 등의 유전자가 분포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포도 내한성 관련 SCAR marker는 내한성 포도 품종의 조기선발과 육종효율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초제 저항성 유전자가 도입된 형질전환 토마토에서 T-DNA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형질전환 토마토의 T-DNA 도입형태를 분석하기 위한 primer쌍을 제작하여 rpPCR을 실시하 였다. T0-21(15:1, 4 copy), 26(3:1, 3 copy), 34(63:1, 4 copy)의 경우에는 5쌍의 primer를 이용하여 수행한 rpPCR 결과에서 양쪽이 절단된 불완전한 T-DNA 반복이 확인되었다. 도입된 T-DNA의 주변 서열 및 분포를 알아보기 위하여 총 52개체의 형질전환체에 대하여 TAIL-PCR을 실시하였다. 이 중 22개 형질전환체의 TAIL-PCR 산물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는데, 2개의 형질전환체에서 나온 염기서열 결과는 토마토의 12번 염색체와 90%, 1개체는 토마토 clone 135006R과 98%, 5개체는 담배의 엽록체와 97% 상동성을 보였으며, 12개체는 다양한 vector의 염기서열을 나타내었고, 그 외 나머지 개체들은 토마토 유전체 정보와 는 유사성을 찾을 수 없었다.
국내야생종인 새머루로부터 내병성 포도품종 육성에 필요한 육종소재와 유용정보를 획득하고자, 포도 새눈무늬병균과 줄기혹병균에 감염된 새머루에서 식물 방어관련유전자의 발현양상을 분석하였다. Thaumatin (TLP), glutathione peroxidase (GPX), glutathione-S-transferase (GST), chalcone synthesis (CHS), protein kinase regulator (14-3-3) 및 β-glucanase (Glu) 등의 방어관련유전자, leucine reach-repeat (LRR)와 lipoxygenase (LOX) 등의 신호전달관련유전자, polygalacturonase-inhibiting protein (PGIP)과 같은 세포벽관련 유전자의 발현이 포도 새눈무늬병균 접종에 의해 유도되었다. 포도새눈무늬병균의 포자접종 및 배양여액처리에 의해 WRKYtranscription factor 10 (WRKY), fatty acid elongase (FAE)의 발현이 유도되었으며 proline-rich protein (PRP) 유전자의발현은 억제되었다. 발현이 증가한 15개 유전자 중에서 LRR, LOX, TLP, GST 등은 포도새눈무늬병균 포자현탁액 접종에 의해 발현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CHS와 tonoplast intrinsicprotein (TIP)는 배양여액처리에 의해 증가하였다. 포도 줄기혹병균의 접종에 의해 LRR, CLP, LOX, TLP, GPX, 14-3-3,GST, PGIP, FAE, TIP, Glu, WRKY 등은 발현이 증가하였고, CHS와 PRPs는 발현이 억제되었다. 포도 줄기혹병균 접종에 의해 활성산소의 축적 및 분해와 관련된 GPX와 GST는 발현이 크게 증가하였다.
이탈리아는 포도 재배 면적과 생산량, 와인 생산량 및 소비량이 세계에서 최상위권의 나라이며, 역사적으로는 유럽 전체로 와인 문화를 전파한 유럽 와인의 아버지라 할 수 있다. 이태리의 국민들은 식전주(Aperitif)인 발포성 와인부터 레드 및화이트 와인, 그리고 디저트용인 그라파(Grappa)까지 다양한포도주를 즐기는 생활 습성을 가졌으며 이로 인해 이태리의포도주 산업은 계속해서 발전하여 왔다. 주요 포도주 생산지는 크게 4지역으로 북서부 지역(피에몬테, Piemonte), 북동부지역(베네토, Veneto), 중부 지역(토스카나, Toscana), 그리고 남부 지역(시칠리아 섬, Sicilia) 이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국토로 지중해성 기후와 지역마다 다양한 지형, 토양 및 기후에 의해 이태리는 전국에 걸쳐 와이너리가 분포하고 있다. 생식용 포도나무 수형은 풀리아 덕식으로 우산형 수형과 비슷하다. 지역의 특색을 대표할 수 있는 포도품종을 재배하며, 생식용은 빅토리아, 이탈리아, 센테니얼, 블랙펄 등의 품종과, 양조용으로는 산죠배제, 메르롯 등의 품종이 주로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역의 기후와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고 재배방식을 발전시켜 외국산 포도와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사과 홍로 품종의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최적 토양환경 요인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토양환경조건들은 전국의 사과 주산지 충주, 문경, 영주, 안동, 예산, 영천 지역에서 각각 농가당 10농가를 대상으로 총 60농가에서 토양 및 과실특성을 조사하였다. 과중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환경요인은 포화수리전도도가 33.3%로 가장 기여도가 높았고, 양이온이 24.6% 기여하였다. 용적밀도, 토성 및 고상역시 비교적 높았다. 토양물리성요인이 화학성 요인보다는 과중에 영향을 주었다. 과실의 당도에 미치는 토양환경요인들에서는 토성이 21.9%로 가장 높은 기여도를 나타냈다. 양이온치환용량(CEC)와 용적밀도의 기여도가 매우 낮았다. 과실의 착색은 인산함량이 20.4%로 매우 높은 기여도를 나타냈다. 반면에 포화수리전도도와 유기물함량은 낮았다. 토양물리성 보다는 화학성이 크게 기여하였다. 최종적으로 과중, 당도, 과실착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과실품질에 대한 상대적 기여도에서는 작토층깊이 25.8%, 토성 22.2%, 토양산도 21.0%로 높았다. 고상 및 용적밀도는 낮았다. 사과 홍로 품종은 토양화학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따라서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과원의 배수관리 및 시비관리가 중요하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과원의 토양관리 요인들을 계량화 하여 과학적 토양관리 기초 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머루(Vitis coignetiae)는 국내에 자생하는 야생종 포도의 한 종류로서, 포도 새눈무늬병에 저항성이다. 내병성 포도 육종에 활용할 유용한 육종소재를 개발하고자 머루의 잎과 과실로부터 cDNA libraray를 제작하였다. 머루의 cDNA library의 총 5,760개의 EST 클론을 분석하여 676개의 contig와 2,306개의 singleton을 분리하여 총 2,982개의 unigene을 분리하였다.
NCBI 데이터베이스의 BLAST를 통한 상동성을 검색한 결과, 2,241개의 클론이 기능이 알려진 유전자이었고, 그 중에서 1,442개는 생물학적인 대사에 관여하고 836개는 세포구성물과 관련이 있었다.
EST와 contig의 평균 크기는 각각 702bp와 757bp이었다. 포도새눈무늬병균에 감염된 머루 cDNA library로부터 Proline-rich cell wall protein, thaumatin-like protein, class IV chitinase, and pathogenesis-related (PR) protein 10 등의 다양한 방어관련 유전자와 광합성관련유전자 및 수분스트레스 저항성 관련유전자가 많이 검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얻어진 머루의 EST 자료는 포도의 새로운 유전자원에 관한 연구 및 내병성 포도 신품종 육종 프로그램에 기본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터키는 유럽종 포도의 원산지로 유럽종 포도에서 유래된 다양한 품종들이 있으며, 현재 등록된 품종만도 1,200여종에 이른다. 또한 세계에서 6번째로 포도를 많이 생산하며, 포도 생산에 매우 적합한 토양과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다. 약 48만ha에서 360여 만 톤의 포도를 생산하여 주로 건포도(37%), 생과(30%), 그리고 주스 등의 가공용(30%)으로 소비되며, 포도주 생산에는 3% 정도만이 이용된다. 특히 포도는 터키에서 1인당 소비량이 연간 20 kg 이상을 소비할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생과용으로 생산되는 주 품종은 ‘술타나’, ‘로자키’와 ‘알폰스라발레’ 등이다. 가장 인기가 좋은 녹황색의 무핵 품종인‘술타나’는 생식과 건포도용으로 모두 이용되고 있다. 주요 포도 재배 지역은 에게해 지역(42%)과 지중해 연안 지역(19%)이나 전국에서 재배되고 있다. 생과 및 양조용 품종의 주요 포도 수형은 VSP식, 울타리식, 덕식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It is necessary to evaluate the resistance to disease among genetic resources for development of disease resistant grap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creen the resistance to crown gall in muscadine and Florida hybrid bunch grapes by pathogen inoculation. In order to compare the responses to infection with different pathogen strains, muscadine and Florida hybrid grapes were inoculated with 3 strains of Agrobacterium vitis. Although there were different levels crown gall formation among grape cultivars, there little variation in response to inoculated strains. Among 29 muscadine cultivars tested by inoculation of A. vitis ‘C4612’, most of them were shown to be susceptible, and ‘Gold Isle’ and ‘Africa Queen’ were highly susceptible, and two cultivars, ‘Welder’ and ‘Jumbo’ were found to be resistant to crown gall disease. Among Florida hybrid grapes, ‘Daytona’, ‘Stover’, and ‘Swanee’ were susceptible and ‘Blanc du Bois’ was moderately susceptible to crown gall. Because muscadine grapes have been actively utilized as useful genetic resources for development of new grape varieties by intersub-genus cross, this result from the screening of resistance among muscadine grapes can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in breeding programs of grape resistant to crown gall.
본 연구는 국내 주요 포도 품종인 캠벨얼리(Campbell Early)를 이용하여 발효전 원료의 전처리방법(열처리, CM처리)이 포도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총산에 있어서 CM처리를 할 경우 대조구나 열처리구에 비해 포도주의 총산이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총안토시아닌과 탄닌 함량에 있어서, 열처리한 후 발효시킨 포도주가 대조구에 비해 높은 함량을 보인반면 CM처리의 경우는 대조구나 열처리에 비해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국산 포도주와 수입 포도주의 품질을 비교함으로서 국산 포도주의 품질 수준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토출하여, 국산 포토주의 품질 개선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실험에는 국내산 및 수입산 적포도주가 각각 19종이 사용되었다. 포도주의 신맛을 나타내는 산의 함량에 있어서 수입 포도주는0.5-0.6%로서 전체적으로 산의 함량이 균일한데 비하여 국산 포도주는 0.4-0.8%로 제품간의 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