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study, raw ginseng water extract solutions were analyzed to set up the functional saponin content and quality optimization condition. The highest saponin content among the total raw ginseng water extracts was 74.6 mg/100 ml which was extracted at 75℃ for 24 hours. In addition, the saponin content decreased according to the increased extraction temperature and time. The highest total content of Rb2 and Re was 19.9 mg/100 ml at 75℃ for 12 hours which decreased according to the increased extracted temperature and time. The highest prosapogenin (Rg2 + Rg3 + Rh1) content among the total raw ginseng water extracts was 28.6 mg/100 ml which was extracted at 85℃ for 36 hours. The reducing sugar content, sweetness and turbidity were increased according to the increased extraction temperature and time. But pH were decreased according to the increased extracted time.
최근 들어 발열량이 매우 적으며 식물체의 생장 및 형태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파장역만을 갖고 있는 발광다이오드 (Light- Emitting Diode, LED)를 이용한 광 조사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되고 있다. 인삼은 반음지성 식물로 고온에서는 광합성량이 급속도로 감소하며, 온도가 낮은 이른 아침에 광합성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 연구는 충남대학교 비닐하우스에 이식한 인삼포에 LED의 청색, 적색, 청색과 적색 혼합광, 백열등을 설치하여 인삼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LED 처리는 해뜨기 전 3시간 동안 매일 처리하였으며 인삼 특성은 9월10일에 조사하였다. 근장은 무처리구 20.7cm, 백열등 처리구 21.3cm, 청・적색 혼합광 처리구 20.2cm, 적색광 처리구 20.6cm, 청색광 처리구는 21.7cm로 청색광 처리구가 가장 높았으며, 근직경은 무처리구 6.5mm, 백열등 처리구 7.6mm, 청・적색 혼합광 처리구 7.2mm, 적색광 처리구 6.7mm, 청색광 처리구는 7.8mm로 청색광 처리구가 가장 높았다. 근중은 무처리구 2.7g, 백열등 처리구 4.0g, 청・적색 혼합광 처리구는 3.3g, 적색광 처리구는 3.1g, 청색광 처리구는 4.3g이며, 무처리구에 비해 백열등 처리구 48.1%, 청・적색 혼합광 처리구 22.2%, 적색광 처리구 14.8%, 청색광 처리구 59.3% 증가하여 청색광에서의 생육이 좋음을 알 수 있었다. chlorophyll a는 무처리구 4.1(mg/100g)에 비해 청색광 처리구가 5.6(mg/100g)으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았으며, chlorophyll b는 무처리구 1.8(mg/100g)에 비해 청색광 처리구가 2.8(mg/100g)로 가장 높았다.
예로부터 백삼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박피작업은 색택을 좋게 하기 위하여 표피의 반점, 병충해 및 생리장해 피해 부위 제거, 한의학적 용도 등을 고려하여 손으로 표피를 제거하였으며, 박피 작업은 건조를 용이하게 하였다. 최근에는 세라믹 박피기 등으로 과다한 박피는 건조 중을 감소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5분, 10분, 15분간의 박피가 색상, 일반성분, 사포닌 함량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백삼의 제조방법 개선과 품질 평가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백삼 표피의 색택은 박피시간이 길어질수록 양호하였다. 일반성분인 조지방, 조단백질, 지방산 및 아미노산은 박피에 따라 약간 증가하였으나 탄수화물 및 유리당은 감소하였다. 박피에 따른 백삼의 ginsenosides는 무박피 0.94%, 5분 박피 0.73%, 10분 박피 0.69%, 15분 박피 0.61%로, 무박피에 비하여 5분 박피 0.21%, 10분 박피 0.25%, 15분 박피 0.33%가 감소되어 박피를 15분하면 약 30%의 사포닌의 손실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피에 따른 ginsenoside 별 함량은 무박피에 비해 대부분의 종류가 감소하였으며 그 중에서 Re의 함량의 감소가 가장 현저하였다. 그 동안 전통적으로 백삼의 빛깔 개선과 건조방법의 편의성 및 한약재의 수치방법의 하나로 박피작업이 관행적으로 행해지고 있으나 백삼제조 시 박피 작업은 인삼의 유효성분의 유지 보존이라는 면에서는 바람직한 가공법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본다. 더욱이 최근 산지에서 적변삼의 발생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적변삼을 백삼 원료로 이용할 경우 표피의 적변을 제거하기 위해 심하게 박피를 할 경우 사포닌 함량의 현저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인삼의 품질은 주로 육안적인 검사를 통한 외관적 특징을 중시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외관적 특징도 중요하지만 인삼의 약효성분을 유지보존 할 수 있는 가공법에 초점을 맞추어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인삼 재배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점 중의 하나는 전열과 후열의 광도 및 온도 조건이 달라 후열 인삼의 중량이 전열 내지 중열 재식 인삼의 50-70%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인삼 재배에 있어서 재식 위치가 인삼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보고되었으나 재식 위치가 사포닌의 함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보고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인삼의 재식 위치 및 크기가 사포닌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풍에서 주근의 전행, 중행, 후행의 진세노사이드 총 함량은 각각 15.01mg/g, 18.73mg/g, 21.88mg/g, 지근 35.93mg/g, 44.92mg/g, 38.41mg/g, 세근 87.86mg/g, 92.97mg/g, 100.92mg/g으로 후행 또는 중행에서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주근에서만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재래종에서 주근의 전행, 중행, 후행의 진세노사이드 총 함량은 각각 21.79mg/g, 23.19mg/g, 26.68mg/g, 지근 43.33mg/g, 43.49mg/g, 44.89mg/g, 세근 105.50mg/g, 110.71 mg/g, 107.06mg/g으로 후행 또는 중행에서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연풍에서는 주근, 지근 및 세근의 사포닌은 소형, 재래종에서는 주근의 사포닌은 대형, 지근의 사포닌은 소형에서 많은 경향이었으나 세근의 사포닌은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단위 무게당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연풍과 재래종에서 후행>중행>전행 순이었으나 뿌리 개체당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전행에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