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발전소 주변해역에서 출현한 동물플랑크톤은 종 수준까지 동정이 가능한 32종을 포함하여, 총 63종과 85~28,087개체 m-3 범위였다. 연구해역에 분포하는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구조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배수구를 중심으로 북쪽과 동쪽에 위치한 정점군(그룹 A)과 취수구 아래쪽 정점군(그룹 B)의 두 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분리는 10월에 출현 종수가, 그 밖의 시기인 1월, 5월 및 8월에는 개체수가 영향
Agreement in the vertical profiles of the temperature trends from radiosonde observation (HadAT) and four kinds of reanalysis dataset (ERA40, ERA-I, NCEP-DOE, and 20CR) are examined for the period of 1979-2000. There are noticeable spread among reanalysis and observation datasets in the temperature trend depending on region and vertical level. East Asia shows large discrepancy among datasets, while Europe shows relatively good agreement. Generally, biases in temperature trends are larger in the upper troposphere (above 300 hPa) than in the lower and middle troposphere. Comprehensive comparison of the long-term temperature trends among reanalyses is made for horizontal distributions with height, latitude-pressure cross-sectional distributions, zonally-averaged meridional distributions with height, and area-averaged vertical profiles in both DJF and JJA. Consequently, we find that the degree of agreement among reanalyses significantly varies with vertical level, region, and season. The highest discrepancy is found over southern high-latitudes and in the upper troposphere over southern tropics. In the tropical upper troposphere above 200 hPa, observation (HadAT) shows cooling trend increases with height, but three reanalyses show warming trends except NCEP-DOE reanalysis in which cooling trend is overestimated. In conclusion, discrepancies in the vertical profiles of long-term temperature trends among four kinds of reanalysis datasets are quite large, and then a scrupulous approach should be needed when reanalysis dataset is used for climate change study.
본 연구는 외피녹화와 달리 실내녹화는 공간이용 고객의 요구나 민감도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용자의 선호도 및 트렌드 조사를 통하여 식생선정, 공간점유, 공간 배치, 디자인 유형 등을 업무공간에서의 실내녹화 공간 표준유형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응답자의 업무공간은 현재 90.4%가 식물을 가지고 있었고, 그중 ‘주업무공간’과 ‘입구, 현관’에 많이 위치하고 있었다. 실내녹화의 형태는 화분형태가 주를 이루었으며, 실내녹화에 대한 선호도도 높았다. 세부공간은 ‘주업무공간’, ‘휴게공간’에 녹화를 하는 것을 선호하였고, 2~3개소를, 빈 바닥면적의 1/10~1/5에 바닥과 벽에 녹화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또한 화분형태로, 목재 재질을 사용하여 마감하고, 자연석과 조명을 첨경물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사용하는 식물은 2~3종을 관엽과 꽃을 혼합배식하는 형태를 선호하였으며, 중간크기의 밝은 잎을 가지고, 20~50cm의 크기에 가로세로 풍성한 형태의 식물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업무공간의 ‘주업무공간’은 공간의 구분과 함께 심리적 안정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휴게공간’은 심리적 안정과 육체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표준유형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실내녹화의 설계에 적용 공간유형별 사용자의 요구도를 반영한 디자인을 활용할 수 있는 표준유형을 제안하였으며, 이는 실내녹화를 도입할 시 이용자들의 선호를 좀 더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향후에는 실질적인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의 진행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35년(1973~2007년) 기간 동안 남한 60개 지점에서 관측된 기온 자료를 분석함으로써 7월에 온난화 경향이 크게 약화되는 모습을 확인하였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일최고기온은 약한 하강 추세를 나타내어 상승 추세를 갖는 다른 달들과 차별된 변화의 특징을 보였다. 그 원인으로 운량의 증가에 따른 지표 일사량의 감소가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온난화의 대부분 또는 그 이상을 상쇄하기 때문이라 예상하였으며, 분석 결과 7월의 운량은 강수량과 더불어 증가 추세를 나타내었다. 특히 운량과 일최고기온의 변화 간의 상관계수가 -0.92로 나타나, 놀라울 정도로 높은 상관성을 보이며 운량의 증가가 7월 온난화 약화 현상에 관한 가장 중요한 원인임을 뒷받침하였다. 아울러 강수량과 일최고기온의 변화 간의 상관계수는 -0.58로 나타나 강수량 증가는 운량 증가에 비해 부차적인 원인으로 이해될 수 있다. 북반구 중위도 지역과의 비교 결과, 이 7월 온난화 경향의 약화는 광역적 현상이 아니라 남한 지역만의 독특한 변화인 것으로 밝혔졌다.
이 연구에서는 관측 자료에 근거하여 20세기에 일어난 전지구적인 Köppen 기후구 면적의 변화와 사막화의 특징을 조사하였다. 5개 대기후구 면적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대체로 따뜻한 기후구(특히 A 기후구)의 면적은 증가한 반면에 찬 기후구(특히 E 기후구)의 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D 기후구 면적의 경우 1960대 이후부터 비교적 뚜렷한 증/감을 나타내었다. 전지구적 기온 상승의 추세 패턴을 감안할 때, 이러한 기후구의 변화는 지구 온난화의 직접적인 결과로 사료된다. 건조 기후구(B 기후구)의 면적은 1970년대 이후부터 급속한 증가를 나타내었는데, 1960년대 대비 1990년대에 그 면적비가 약 2% 정도 늘었다. 이 중에서 사막(BW) 기후구의 경우, 20세기 말기(1991~2000년)의 면적이 1961~1990년 대비 1,320×103㎢정도 확장되었는데, 이것은 대부분 스텝(BS) 기후구가 더욱 메말라 일어난 것으로 밝혀져 사막화의 특징을 보였다. 또한 사막화의 지역적 특징을 살피기 위해 전 세계의 주요 사막 지역 다섯 곳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북아프리카 지역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1950년대 이후 가장 뚜렷하고 지속적인 사막화가 일어났음을 밝혔다. 사막화의 한 원인으로서 지구 온난화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해들리 순환의 강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북반구 겨울철 해들리 순환의 강도는 지구 온난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96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해들리 순환 강도의 증가와 이 기간 동안 급속히 진행된 전지구 아열대 사막의 확장은 서로 일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이해된다.
We investigated the toxic effects of carbaryl on early embryo development in the African clawed frog, Xenopus laevis. To test the toxic effects, frog embryo teratogenesis assays using Xenopus were performed. Embryos were exposed to various concentrations of carbaryl (5∼320 μM). LC100 for carbaryl was 320 μM, and the LC50 determined by probit analysis was the concentration of 235.68 μM. Exposure to 160 μM of carbaryl resulted in 10 different types of severe external malformations. Histological examination revealed dysplasia of the eyes, heart, guts, somatic muscle, dorsal, liver, blood vessel and swelling of the pronephric ducts. Malformation of neural tissue and brain was not severe even in the high dose of carbaryl. Benzidine blood stain showed distinct inhibition of inducing erythrocytes in embryos and animal cap explants. Electron micrographs of embryo revealed retinal detachment, loose photoreceptor lamella and the degeneration of sarcomeres in the carbaryl-treated group. The mitochondrial degeneration was also observed in the test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