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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2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20세기초 훼철된 강진객사에 대한 복원적 고찰이다. 강진현의 관아건물이 있었던 치소는 1417년 강진현이 도강군과 탐진현이 합하여 강진현이 되었을 당시에는 탐진현의 옛 치소, 현재의 강진군청 자리였던 것으로 보이며, 1429년 도강군 송계리(현, 성전면 수양리 수암마을)로 치소를 잠시 옮겼다 가 1475년 또다시 현재의 군청 자리로 치소를 옮겼다. 1910년 강진현 객사가 일본헌병대 둔소가 되었다는 기록과, 1914년 1월 강진공립보통학교가 객사로 이전되어 수업했다는 기록이 있고, ‘조선사진엽서’에서 강진우편소(1910년 12월 개설)와 강진경찰서(1919년 3월 신설)가 있는 사진으로 보아 1919 년까지도 강진객사가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일본육군참모본부에서 제작한 조선지지략(朝鮮地誌略)』전남도지부 강진현 편에 ‘관아의 문은 ‘금릉아문(金陵衙門)’ 이고 객사는 동북 방향에 ‘금릉관(金陵館)’이 있으며 남면한다는 내용으로 강진객사의 명칭을 확인할 수 있다. 강진객사 금릉관의 규모는 ’조선사진엽서‘를 통해 정청 3칸, 동익헉 7칸, 서익헌 5칸 등 총 15칸으로 추정할 수 있다.
        12.
        202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전라남도청의 설치와 관련하여 1911년 전라남도가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에게 보낸 공문서 중 ‘나주안’에 수록된 원 나주재무서 청사에 대한 사용계획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실측도가 수록된 원 나주재무서 청사는 ‘목포안’에 수록된 목포부청 실측도, ‘나주안’에 수록된 금성관 객사 실측도, 조선 총독부 자료 ‘나주군청 정문 양여건’ 등의 치수 분석자료와 발굴조사 자료 분석을 통해 조선후기까지 나주 향청으로 쓰인 건축물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주 향청이 과거에 나주(금남)금융조합, 농지개량조합으로 사용된 사실은 ‘나주목향청복원기본계획(2019)’에서 밝힌 바 있으나 ‘원 나주 재무서 청사’와 ‘향청’의 관계에 대해 규명하면 1911년 문건을 통해 향청복원의 근거가 명확하게 마련될 것 으로 기대된다.
        14.
        202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고흥 구 녹동우편소의 복원을 위해 원형을 고찰한 것으로 성과는 다음과 같다. 1. ‘체신성 우무국 우편선로도’에 의하면 1927년 개소한 녹동우편소는 원래 3등 우편국이었으나 전신, 전화 설비가 추가되 면서 전신 및 전화취급 특정 우편국으로 등급이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었다. 2. 1927년 우편소 개소 당시에는 우편업무만 취급했던 관계로 내부는 사무실과 객장으로 구분되었으나 1930년 이후에는 전신사무 및 전화통화사무를 취급하였으므로 내부의 평면 변화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3. 녹동우편소의 초대 소장은 야와타요시이치라는 인물로 원래 고흥경찰서 순사부장이었던 것이 파악되었고, 우편소의 관 사에서 거주하였던 것을 알수 있었다. 4. 2007년 수리공사자료 분석, 현장조사, 일본국회도서관 소장 건축자료공동형록 등을 통해 재료의 원형을 파악할 수 있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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