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소 배반포의 내부 세포괴로부터 다능성(pluripotency)을 지닌 배아 줄기 세포(embryonic stem cell) 또는 그 유사 세포를 분리 및 배양함으로써 줄기 세포 관련 분야의 기반 기술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소 체외수정란을 10~12일간 체외배양하여 생산된 부화 배반포를 세포분열이 불활성화된 생쥐 태아 섬유아 세포(mouse embryonic fibroblast, MEF) 위에서 배양하여 콜로니 형성을 유도하였으며, 이들로부터 내부 세포괴 유래의 형태를 지닌 것만을 광학현미경 하에서 물리적으로 분리하여 약 5~7일 간격으로 계대배양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배아 줄기 유사 세포의 특성을 40계대 이상 유지하는 2개의 세포주를 확립하였다. 각각의 세포주들은 높은 alkaline phosphatase(AP) 활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형광 면역 염색법과 PCR 기법을 사용하여 Oct-4, Nanog, STAT3, SSEA3 및 SSEA4의 발현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본 연구에서는 소 배반포로부터 배아 줄기 세포주를 확립하는 제반 기술이 확립되었다고 판단되며, 향후 관련 분야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ryopreservation of mouse embryos biopsied at 4-cell stage was investigated by ultrarapid freezing. Four-cell embryos were obtained from ICR mice on 55h after hCG injection. Zona pellucida of the embryos were partially dissected with a cutting pipet, and then single blastomeres were biopsied from the embryos followed by incubation in + and +-free M16 medium for 30min. Biopsied embryos cultured for lh or 15h were frozen by ultrarapid freezing method using 3M DMSO or 5M glycerol as a cryoprotectant, respectively. The developmental rate of biopsied embryos after ultrarapid freezing and thawing to blastocysts was 81 % in the group of biopsied embryos cultured for lb and 98% in the group of biopsied embryos cultured for 15h, respectively. When biopsied embryos after ultrarapid freezing and thawing were transferred to the uteri of pseudopregnant recipients, normal live young were bor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is freezing method can efficiently cryopreserve biopsied mouse embryos.
소 배반포로부터 배아주 (embryonic stem, ES) 유사세포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영양외배엽 (trophectoderm, TE) 세포를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따라서 본 실험은 효과적으로 TE를 제거하기 위한 calcium ionophore A23187 (CIPA) 처리조건을 확립하고, 분리해낸 ES 유사세포의 in vitro 다능성 (pluripotency)을 검증하고자 수행하였다. CIPA 농도 및 처리시간을 달리 하였을 때 50 M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