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불임에 있어서 유전적 결함은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정자 형성은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치므로 생식세포의 완전한 발달을 조절하는데 많은 유전자들이 관여할 개연성이 높다. 이들 유전자 중에서 불임 유발 유전자는 다른 기능은 정상이되 생식에만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들로 정의될 수 있다. 불임 남성에게서 Y 염색체의 미세결실(microdeletion)이 자주 관찰되었고, RBM과 DAZ라는 유전자가 그 위치에 존재함이 알려졌다. 또한 상 염색
자간전증은 임신중 흔히 발생하는 고혈압성 질환으로 임산부와 태아에 많은 의학적 문제를 유발하지만 발병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고 있다. 원인 규명을 위한 최근의 연구는 태반 미토콘드리아 돌연변이가 그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져 가고 있다. 본 고찰은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자간전증의 원인으로 태반 미토콘드리아 돌연변이 가설을 뒷받침하는 여러 연구 결과를 살펴보고, 만일 그 가설이 타당하다면 향후 자간전증의 예방, 진단, 치료의 전략을 임상적으로 어떻게 응용
흰쥐 난자의 체외수정에 있어서 calcium chelator처리에 따른 피질반응 및 피질과립막의 형성 여부와 피질과립막의 전자현미경적 미세구조를 관찰하고, 수정율 및 단정자수정과 다정자수정 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수정기간중 calcium의 역할을 조사하였다. Calcium chelator로는 BAPTA/AM을 사용하였으며, 난자의 미세구조와 피질과립막은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투명대가 제거된 난자의 체외수정 과정에서는 피질반응에 의해 형성
자궁내막증은 흔한 부인과적 질병이며 여성 불임의 한 원인이 되나 그 발생 원인에 대하여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다. 최근 월경혈의 역류가 한 원인이며 자궁내막증 환자가 정상여성에서 보다 역류되는 월경혈의 양이 많거나 침습성이 강한 것이 자궁내막증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이론들이 소개되었다. 종양이나 자궁내막 조직의 침습이나 전이에는 세포막외 기질 및 기저막의 파괴가 일어나야 하는데 이 과정에 plasminogen activators (PAs)나
소 배반포로부터 배아주 (embryonic stem, ES) 유사세포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영양외배엽 (trophectoderm, TE) 세포를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따라서 본 실험은 효과적으로 TE를 제거하기 위한 calcium ionophore A23187 (CIPA) 처리조건을 확립하고, 분리해낸 ES 유사세포의 in vitro 다능성 (pluripotency)을 검증하고자 수행하였다. CIPA 농도 및 처리시간을 달리 하였을 때 50 M에서
대부분의 연갑류에서 androgenic gland (AG)는 수컷의 성 분화와 성징의 발달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징거미새우, M. nipponense의 AG는 제5보각 (fifth waking legs)의 저절 (coxopodite)내에 위치한 사정관과 수정관의 말단부 (distat vas deferens)사이에 위치하고 있었다. AG는 단일 세포 가닥 (simple cellular strand)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 세포
초기배아의 발생과정동안 배아와 모체에서 발현되는 여러 cytokine은 착상을 위한 신호물질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중 interleukin-1 (IL-1)는 배아와 모체간의 상호 신호전달체로서 성공적인 착상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기배아의 발생과정에 있어서 IL-1 유전자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생쥐 초기배아에서의 IL-l 유전자의 발현양상을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을 통해 조사하였고, IL-l 유전자의
인슐린 유사 성장 호르몬 1과 2 (IGF-1 & IGF-2)는 착상 전 초기배아 발생을 조절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생쥐 착상 전 초기배아에서 IGF-1의 역할에 관한 연구를 위해, IGF-1과 IGF-1 수용체의 전사물의 존재 여부를 난자와 착상 전 초기배아에서 조사하였다. 새로이 고안된 IGF-1 primer를 이용하여 난자에서 전사물을 검출하였다. 그리고, PCR 산물을 제한효소인 Msp I으로 절단하여 확인하였다. 이 실험에서 IGF-1과 IGF
생쥐 초기 배아의 형태형성에 영향을 주는 세포질내 인자의 기원과 작용기작을 연구하기 위해 단백질 합성과 단백질 활성화 효소 (protein kinase)의 억제제를 처리한 배아의 세포질로 재조합된 배아에서 발생과 RNA합성, 단백질 인산화를 조사하였다. 단백질 합성 억제제인 cycloheximide (CHX)가 함유된 배양액에서 24시간 배양한 1-세포 배아의 제핵된 세포질을 두 개의 전핵을 모두 가진 절반의 1-세포 배아와 재조합한 P+P-CHX군의
생쥐 정자의 수정능력획득과 첨체반응에 작용하는 /H antiporter의 역할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H antiporter를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dimethyl amiloride는 정자의 자발적인 첨체반응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한 반면 난포액 및 calcium ionophore인 A23l87에 의해 유도된 첨체반응은 억제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정자내 /H antiporter에 의한 1가이온의 출입과 이에 따른 세포질내 pH 조절이 정자의 수정능
Growth/differentiation factor-9 (GDF-9)은 transforming growth factor (TGF-) superfamily의 member로서 난소의 난자에서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며 정상적인 난포발달에 있어 필수적인 성숙인자로 최근에 알려졌다. 본 연구는 RT-PCR을 통해 생쥐의 원시난포에서의 GDF-9 mRNA의 발현 여부와 함께 난포의 발달단계에 따른 상대적인 발현량을 분석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실험에는 ICR 생쥐를
N-Methylpurine-DNA glycosylase (MPG)는 DNA에서 N-methylpurine과 다른 손상된 purine기를 제거하는 DNA 회복 효소이다. 생쥐의 임신 8일 후의 태아조직부터 생후 400일까지의 조직들로부터 RT-PCR 방법으로 MPG mRNA 발현을 조사하였다. MPG mRNA는 태아 형성기동안 많은 양이 발현되었으며, 특히 15일에서 가장 높게 발현되었다. 태반에서의 MPG mRNA는 8 p.c. (post coitum)
우리나라에서 진주양식의 대상패류인 진주조개 (Pinctada fucata martensii) 담륜자를 냉동보존하기 위하여 4가지 동해방지제를 사용하여 냉동실험을 실시하고, 적합한 동해방지제를 찾고자 하였다. 동해방지제인 dimethyl sulfoxide (DMSO), ethylene glycol, glycerol과 1, 2-propanediol을 희석액인 0.2 M sucrose에 각각 0.01, 0.1, 1.0과 2.0 M이 되도록 혼합한 다음,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