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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장수하늘소(Callipogon relictus)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급 및 천연기념물 제 218호로 지정된 곤충이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중국 동북부와 극동 러시아에만 한 정되어 서식하는 대형하늘소로서 70년대 말까지만 해도 경기도 광릉숲에 상당량 의 개체수가 확인되었으나, 그 뒤로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현재는 거의 절멸상 태에 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수하늘소의 우리나라 서식 가능성 조사를 위해 환 경부는 2006년부터 오대산 등이 포함된 전국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서식 여부는 지 금까지 확인하지 못하였다. 이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해외 종의 도입을 검토 하고 향후 증식․복원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09년부터 <장수하늘소 증식․복원 연 구>를 시작하여 서식지 추가조사와 함께 인접국 서식 장수하늘소와 국내산 장수하 늘소간의 유전적 동일성 여부를 검토하였다. 그러나 추가 서식지로 예상되었던 점 봉산에서도 장수하늘소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유전자조사도 샘플 미확보로 검증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추가노력을 통해 2010년에 우리나라 장수하늘소 개체군과 북한 개체군, 중국 개체군 간에 유전적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고, 향후 인공복원 에 활용하기 위해 중국산 5개체(암2, 수3)를 들여와 유충 증식에 성공하였다. 2011 년에는 증식기법을 고도화 하면서 동시에 국내 대체서식지 조성을 위한 Pilot-Site 후보지를 오대산으로 선정하였다. 2012년에는 연구사업을 통해 실내에서 사육되 던 개체들 중 한 쌍이 3년 9개월만에 성충 우화에 성공하면서 장수하늘소의 생활사 를 국내에서 최초로 밝혀냈으며, 인공증식을 위한 매뉴얼을 완성하였다. 2013년에 는 장수하늘소의 현지 적응 실험을 위해 오대산에 통제된 케이지를 설치하고 자연 상태에서의 생활사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케이지 실험을 통해 확보한 자연상태에 서의 장수하늘소 생활사 및 생태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자연방사를 통한 복원을 추 진할 계획이다.
        2.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상제나비는 유라시아 대륙 대부분에 분포하는 광역분포 종으로, 남한과 인접한 북한 또는 아무르 지역 등의 동북아 지역에 비교적 풍부한 집단을 유지하고 있으므 로 종 자체의 보전 가치가 낮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남한의 원 집단 분포지는 소수였 으며, 인간 간섭이 그의 급감한 원인이었기 때문에 곤충자원의 관리와 보전 노력이 매우 시급한 종이다. 이에 남한산 상제나비의 28년 된 장기 건조표본을 이용하여 DNA 바코드 염기 서열을 최초로 분석하고, 이를 유라시아 10 지역 개체군 36개체 들과 COI 특성을 비교해 보았다. 이들 개체군에서 총 5개의 haplotype을 확인하였 고, haplotype I은 75%로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으며, 유라시아 전 지역에 광범 위하게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남한산 개체들은 모두 haplotype I에 속하고 있어 COI 유전자 상에서는 지역 고립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결과로 추후 남한산 상제나비 보전 및 복원은 타 지역 개체군 중 동일 haplotype 선별이 필수 요 건으로 판단되나, 좀 더 정교한 평가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마커를 이용한 분석이 필 요할 것으로 제안한다.
        3.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08년 8월, 중국을 통해 도입된 장수하늘소 1쌍으로부터 인공교미를 시켜 산란을 유도한 결과 총 42개의 알을 확보하였다. 교미와 동시에 산란목에 산란된 알은 30일이 경과된 후, 수거하여 각각 인공사료로 채워진 독립된 용기(온도 20℃, 상대습도 60%, 0L/24D)에서 무휴면 상태로 Growth chamber (SANYO MLR-351H)에서 인공증식을 시도하였다. 총 42개의 알에서 95%(40마리)의 부화율을 나타내었다. 부화한 40마리의 장수하늘소 유충은 1년 후에 32마리(80%), 2년 후에 19마리(59%), 3년 후에 8마리(42%)가 생존하였다. 동일한 사육조건하에서도 장수하늘소의 유충들은 체장과 두폭, 체중 등 각 개체 사이에 상당한 성장력의 차이가 나타났다. 가장 성장이 빠른 그룹 중 3마리의 경우, 2012년 3월초부터 섭식을 중단하고 전용단계에 들어간 후, 2012년 4월 중순에 번데기가 될 때 까지 총 3년 7개월의 기간이 소요되었다. 실험결과 장수하늘소의 1세대는 무휴면 상태에서 난기간은 약 14~20일, 유충기간은 약 1350~1360일(약 3년 7개월), 용기간은 약 21~28일, 성충기간 약 30~37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장수하늘소의 알에서 성충까지의 최단 발육기간은 상기 실험 조건하에서 총 3년 9개월에서 10개월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200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Lokapālas are understood as the deities of four directions in Buddhism: Dhṛtarāṣṭra in the East, Virūḍhaka in the South, Virūpākṣa in the West and Vaiśravaṇa in the North respectively. Their common name is, therefore, called as the "Four Guardian Kings", whose function is to prevent demonic forces from entering into its sacred world. Although the position of Lokapālas is to the lowest level in the hierarchy of the minor deities in Buddhism, the cult of Lokapālas was widely spread and prominent in the countries of Northern Buddhism. It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terms of the state-protecting Buddhism, on behalf of it's esoteric and magic power. More than 20 Gateways of the Lokapālas and Lokapāla statues were still well preserved in Korea, and they were believed to be constructed after the Japanese attack in 1592. After war, monks had concentrated on restoring ruined temples and building many new Gateways of the Four Guardian Kings over the Korean peninsular. Under such circumstances, even though the Lokapālas played a significant role as the subject of cult in Korean Buddhism. they might have a small chance to be taught traditional Lama iconography exactly. 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examine the relation of orientation of the Gate way of Lokapālas and allocation of each Kings inside the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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