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1 환자에서 췌장 NET는 30-80% 동반된다. 증상 및 악성 가능성이 있는 경우 수술적 절제가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수술이 불가능한 췌장 NET에 대해 EUS-EI를 고 려할 때는 합병증과 불완전 치료 및 재발 가능성에 대한 주 의 깊은 고려가 필요하다.
배경/목적: 만성 담낭염이란 담낭의 만성적인 염증반응으로 인해 담낭벽의 비후를 보이는 질환으로 염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담낭벽의 수축성 변화를 유발하기도 한다. 지속적인 만성 담낭염, 특히 담낭의 수축성 변화는 전암성 병변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만성 담낭염과 담낭벽의 수축성 변화에 대한 임상적인 의의를 살펴본 연구가 거의 없고 담낭암과의 관련성 또한 연구된 바가 없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복부초음파와 CT를 통해 만성 담낭 염으로 진단된 환자 중 수술을 시행하여 조직학적 확진을 받 은 409명의 환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409명의 만성 담낭염 환자 중 94%에서 담석이 있었고, 25% 환자에서 수축성 담낭을 가지고 있었다. 담낭벽 수 축성 변화 유무로 나누어 분석하였을 때 수축성 담낭그룹에서 복통을 호소하였던 환자가 많았고, 미만성 형태의 담낭벽 비후 및 개복수술로 전환된 비율이 높았다. 409명의 환자 중 7명이 담낭암으로 최종 진단되었는데 모두 60세 이상의 고령이었고 담석성 복통을 호소하여 수술을 진행하였다. 담낭벽 비후 형태, 수축성 변화는 담낭암 환자에서 차이가 없었다. 결론: 담낭의 수축성 변화는 만성 담낭염의 심한 형태로 생각되나 담낭암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의미는 없었다. 따라서 수축성 변화 유무와 상관없이 만성 담낭염 환자에서는 고령이고 복통이 있으면 담낭절제술이 권고되지만 이런 조건에 맞지 않다면 주의 깊은 추적관찰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급성 췌장염은 대부분의 경우 보존적 치료만으로 수 일 이 내에 호전되는 경과를 보이며, 전체의 60-70%가 담석, 음주 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드물지만 고칼슘혈증 에 의해서도 급성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의인성 고칼슘 혈증 또한 급성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다. 지금까지 보고된 의인성 고칼슘혈증에 의한 급성 췌장염의 증례는 모두 경증 으로, 수일간의 보존적 치료 및 혈중 칼슘 농도의 정상화를 통해 합병증 없이 호전되었다. 저자들은 27세 여성에서 의인 성 고칼슘혈증에 의해 발생한 급성 괴사성 췌장염과 여러 합병증에 관한 증례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진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유기용매별에 따른 생리활성물질의 용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진피와 에탄올 진피 추출물을 대상으로 유기용매인 에틸 아세테이트, 아세톤, 염화 메틸렌, 메탄올을 이용하여 추출한 시료를 대상으로 총 폴리페놀 함량, 전자공여능, glutathione S-transferase(GST)의 활성 저해력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총 폴리페놀 함량은 ethyl acetate인 경우 진피는 928.48±1.19 μg GAE/mL, 에탄올 추출 진피는 664.64±0.74 μg GAE/mL로, acetone인 경우 진피는 886.03±0.44 μg GAE/mL, 에탄올 추출 진피는 702.67±0.85 μg GAE/mL로, methylene chloride인 경우 진피는 413.08±1.39 μg GAE/mL, 에탄올 추출 진피는 429.64±0.61 μg GAE/mL로, methanol인 경우 진피는 12,648.60±0.56 μg GAE/mL, 에탄올 추출 진피는 16,108.20±0.73 μg GAE/mL로 나타나, 진피나 에탄올 추출 진피는 모두 methanol로 추출한 것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총 폴리페놀의 함량 차이는 유기용매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2. 전자공여능은 ethyl acetate인 경우 진피는 62.80%, 에탄올 추출 진피는 51.49%로 나타났으며, acetone인 경우 진피는 97.43%, 에탄올 추출 진피는 63.17%로 나타났으며, methylene chloride인 경우 진피는 52.20%, 에탄올 추출 진피는 67.68%로 나타났으며, methanol인 경우 진피는 97.63%, 에탄올 추출 진피는 96.18%로 나타났다. Electron donating ability(EDA)는 유기용매 중 메탄올로 추출하였을 때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기용매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3. Glutathione S-transferase(GST)에 대한 활성 저해능은 ethyl acetate인 경우 진피는 76.22%, 에탄올 추출 진피는 75.54%로 나타났으며, methylene chloride인 경우 진피는 31.73%, 에탄올 추출 진피는 73.53%로 나타났으며, methanol인 경우 진피는 97.48%, 에탄올 추출 진피는 48.70%로 나타났다. Glutathione S-transferase(GST)에 대한 활성 저해능은 진피인 경우 유기용매 중 메탄올로 추출하였을 때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에탄올 추출 진피인 경우는 에탄올과 methylene chloride로 추출할 때가 높게 나타났으며, 유기용매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소장의 종양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며 그중 선암의 빈도가 가장 많고, 그 외에 악성흑색종, 유암종, 림프종, 육종 등이 주로 확인되었다. 원발부위가 자궁경부인 소장의 편평세포 암 전이는 소장종양 중에서도 매우 드물며 자궁경부암의 소장 단독전이는 현재까지 한국에서 1예가 보고되었다. 본 저자들은 매우 드문 증례인 자궁경부암의 십이지장 전이와 이에 대한 고찰을 보고하는 바이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vitrification solution and developmental stage on the survival rate of vitrified-thawed human blastocyst embryos. Human blastocyst embryos were cryopreserved by vitrification using EFS and GE solution, and their survival rates were examined after thawing and further culture. EFS solution was consisted of 40% ethylene glycol, 18% Ficoll 70 and 0.3M sucrose. GE solution was consisted of 25% glycerol and 25% ethylene glycol. Embryos were exposed to EFS and GE solution by 2 steps and 3 steps, respectively, and plunged into liquid nitrogen after loading into 0.25ml plastic straws. Blastocysts were classified into 4 groups in accordance with their developmental stage: into 1) EEB, 2) MEB and 3) EdB, of blastocysts developed on day 5, and 4) 6d-Bla(the blastocysts which formed on day 6). The blastocysts at each stage were vitrified by GE solution and cryopreserved in LN2. After thawing them, we examined their survival rates, respectively. The resulted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he survival rate of blastocysts vitrified by GE solution was 64.4%,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5.7%) vitrified by EFS solution (P<0.001). 2. When the blastocysts were vitrified by GE solution according to each developmental stage, the survival rates of EEB, MEB, EdB and 6d-Bla were 65.9%, 65.9%, 73.2% and 58.1%, respectively. In conclusion, the cryopreservation of human blastocysts by vitrification is likely to have a marked advantage in terms of cost, work and time as compared to the conventional slow freezing in IVF-ET progr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