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노인의 계속 거주(Ageing in Place)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계량서지학적 분석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 여, 연구 결과들에 대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해외 데이터베이스(Scopus)를 활용하여 노인의 계속 거주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였다. 검색어로는 ‘Ageing in Place’가 사용하고, 검색 기간은 201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설정하였다. 검색결과 중 최종 선정된 논 문은 1,389편이었다. 분석은 계량서지학적 분석을 통해 출판 경향, 국가 및 지역, 연구분야, 키워드 등을 파악하고, VOS Viewer를 활용하여 결과를 시각화하였다. 결과 : 2013~2023년 동안 연도별 출판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하였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를 중심으로 한 주요 국가 에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의학, 사회과학, 간호학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노인(older adults, older people), 주택(housing), 치매(dementia), 기술(technology), 삶의 질(quality of life) 등의 다양한 측면의 키워드가 추출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노인의 계속 거주에 대한 연구 동향을 파악하였으며, 출판 문헌 수의 증가 추세와 주요 학문 분야 의 집중적 연구를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계속 거주에 대한 연구는 노년층의 안정적이고 만족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 임을 확인하였으며,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목적: 중고령자의 건강 라이프스타일에 반영된 가치체계를 잠재프로파일분석(Latent Profiles Analysis, LPA) 을 통해 잠재유형을 구분하고, 관련된 영향요인과 주관적 건강, 종합적인 행동 경향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온라인 리서치 업체를 통해 중고령자 300명을 대상으로 건강 라이프스타일 가치체계(Yonsei Lifestyle Profile-Values), 주관적 건강(Self-Rated Health), 종합적인 행동 경향(Yonsei Lifestyle Profile-ABCD)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라이프스타일 가치체계 자료는 LPA를 실시하였으며, 분류된 잠재프로파일의 영향요인은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종속변수의 차이는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잠재프로파일은 가치체계 특성에 따라 3개로 분류되었다. 잠재프로파일 유형은 ‘낮은 건강 가치체계 (Profile1)’, ‘높은 건강 가치체계(Profile2)’, ‘중간정도의 건강 가치체계(Profile3)’로 명명되었다. 잠재프로파 일의 영향요인은 개인적 요인에서 교육 수준과 연령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프로파일에 따른 주관적 건강과 종합적 행동 경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중고령자 라이프스타일에 반영된 가치체계가 건강을 추구하는 유형일수록 일상에서 더 건강한 방식의 행동을 채택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이는 건강관리 측면에서 라이프스타일을 건강한 방식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가치체계를 고려한 개입 방안 및 방향성을 제시함에 의의가 있다.
목적: 라이프스타일 행동에 반영된 가치체계를 측정하기 위한 Yonsei Lifestyle Profile-Values (YLP-V)의 구성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연구방법: 온라인 리서치 기관에 등록된 만 55세 이상의 지역사회 거주 중고령자 및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YLP-V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차별기능문항,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은 요인구조 추정을 위한 탐색적 요인분석과 4가지 경쟁모델(단일요인, 계층적 요인, 다차원 요인, 이중요인)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비교하고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결과: 목표회전을 통한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YLP-V의 활동(activity, 5문항), 관심(interest, 4문항), 의견 (opinion, 9문항)에서 목표행렬에서 0.4 이상의 부하량을 갖는 것을 확인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이중요인 모델(χ2 = 164.58**, degree of freedom = 117, 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 0.05, standard root mean residual = 0.04, comparative fit index = 0.95, Turker Lewis index = 0.93)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 결론: 라이프스타일에서 미시적 접근이 가능한 YLP-V 개발 근거와 일관성 있는 요인구조를 확인하였다. 이는 YLP-V가 총 18문항의 활동, 관심, 의견에 대한 이중요인 구조로 타당성을 확인하였으며, 건강 라이프스타 일에서 행동에 반영된 가치체계 측정과 이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증진 중재 방법 중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재 유형 및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분석 대상 논문 추출은 PubMed, Embase,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DBPia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였다. 검색 기간은 2013년 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설정했다. 검색어는 (“elderly” OR “older” OR “old adult” OR “age”) AND (“health promotion” OR “health improve”) AND (“living alone” OR “live alone”) AND “intervention”으로 하였다. 결과: 최종분석 대상 연구의 질적 수준은 무작위 배정 연구 4편, 실험-대조군 연구 2편이었다. 총 6편의 건강증진 중재의 유형은 가정 방문 2편, 전화와 가정 방문 병행한 연구 2편, 전화 1편, 기관 방문 1편이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정 방문 중재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악력을 제외한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에 대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론: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증진 중재는 가정 방문 중재 유형이 건강관리 교육, 운동 및 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중재 유형보다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성을 확인하였다. 독거노인의 건강증진 측면에서 관련 중재 이점을 인식하고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 마련과 적용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고기능 인지 평가도구의 사용 빈도 및 시행방법, 평가영역, 인지 요소에 따른 분석을 시 행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7년도 1월부터 2022년도까지 12월까지 Web of Science(WoS), CINAHL, Pubmed, MEDLINE 데이터베이스에 게재된 문헌 중 선정기준에 적합한 논문 45편에서 추출된 9개의 평가도구의 출현 빈도수, 대상자, 평가 시행 방법, 평가영역을 분석하였다. 결과 :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고기능 인지 평가도구는 Behavior Rating Inventory of Executive Function(BRIEF) 로 확인되었다. 평가도구 사용 대상자 분석 결과, 뇌성마비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평가도구의 영역은 대부분 과제 수행형 평가(task performance assessment)였다. Frontal Systems Behavior Scale(FrSBe), Dysexecutive Questionnaire(DEX), Computerized Neurocognitive Battery(CNB)는 논리적 인지 요소와 함께 사회정서적 인지 요소를 평가하는 영역이 있었으며 일상생활 기반 과제 수행형 평가 (ADL-based task performance)는 Executive Function Performance Test(EFPT)뿐이었다. 평가도 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는 모두 허용할만한 수준이었다. 결론 : 논리적 측면의 ‘Hot Executive Function(EF)’와 감정적 측면의 ‘Cold EF’를 모두 측정하는 평가 도구의 수가 적으며, 집행기능을 일상생활의 과제 수행을 기반으로 하는 평가도구의 수가 제한적임이 나 타났다. 보다 넓은 전두엽 영역을 평가하고 재활치료에 있어 중요한 일상생활에서의 독립적 기능을 가능 하게 하기 위해 이러한 점을 보완한 고기능 인지 평가도구에 대한 개발 및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가 거주하고 있는 가정환경에서 작업치료사가 실시하는 가정 기반 중재의 방법과 효과에 대하여 국외 연구들을 중심으로 체계적 고찰을 실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자료 검색을 위해 MEDLINE, CINAHL, Pubmed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관련된 연구를 검색하였다. 최종 분석에 포함된 연구는 총 13편이었으며, 분석 대상에 포함된 연구를 바탕으로 비뚤림 평가와 PICO 방법을 적용하여 자료를 추출하고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결과 : 분석 대상에 포함된 13편의 연구에서는 작업치료사가 가정 기반 중재에 참여하고 있었다. 가정 기반 중재에서 작업치료사는 단독으로 개입하는 중재 혹은 다학제 재활 팀에 구성되어 중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작업치료사는 가정환경을 배경으로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의미 있는 활동 그리고 목표활동을 선정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결론 : 뇌졸중 환자의 가정 기반 중재에서 작업치료사는 대부분 활동 및 참여영역을 촉진시키기 위해 대상자 중심의 중재 방법을 적용하고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 실정에 적합한 가정 기반 중재를 적용하기 위해 작업치료사의 역할에 대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적 : 본 연구는 2009년 창간호부터 2018년 10권 1호까지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지에 게재된 연구를 중심으로 주요 연구 분야와 연구동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09년 창간호부터 2018년 10권 1호까지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지에 게재된 총 70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 질적 수준, 연구자 정보, 연구 참여 대상자, 주제 분야, 주요 종속변인, 적용된 보조공학에 대해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보조공학기술학회지에 투고된 연구는 질적 수준 5단계 연구가 28편(40%)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구자는 제1저자를 중심으로 학교에 소속된 연구자가 70%로 가장 많았다. 연구 대상자는 정상 성인이 31.58%로 가장 많았으며, 연구 주제 는 보조공학과 관련된 연구가(46.48%) 가장 많았다. 측정된 주요 종속변인은 작업수행에 대한 변화를 분석하기 위한 평가도구(18.33%)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적용된 보조공학 접근은 환경수정에 대한 연구가 27.59%로 가장 많이 이루어 졌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보조공학기술학회지에 10년간 게재된 연구의 연구 질적 수준, 연구자 정보, 연구 참여 대상자, 주제 분야, 주요 종속변인, 적용된 보조공학에 대한 연구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동향 분석을 통하여 보조공 학 분야의 발전과 지속적인 근거기반의 보조공학 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향후 연구 방향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