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2011년, 2015년까지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고등균류를 조사한 결과, 총 2문 6강 18목 61과 157속 323종 이 조사 되었으며, 주름버섯목(Agaricales)이 23과 67속 153종, 그물버섯목(Boletales) 6과 27속 45종, 무당버섯목 (Russulales) 3과 4속 40종 및 구멍장이버섯목(Polyporales) 6과 21속 28종으로 4목의 종수가 총 266종으로 전체 종수의 82.4%로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종수가 조사된 균류는 그물버섯과로 37종이었으며, 무당버섯과(36종), 주름버섯과(28종) 및 광대버섯과(25종) 순으로 우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식환경별에서는 외생균근성 버섯은 15과 38속 130종(40.2%)으로 독성 버섯은 46종, 식·약용 버섯 51종 및 식·독 불명 버섯 26종 등이 조사되었으며 낙엽 및 목재부후균은 33과 72속 114종(35.3%)이었고 이 중 독성 버섯은 10종, 식·약용 버섯 52종 및 식·독 불명 버섯 46종 등이, 지상균은 24과 47속 72종(22.3%)이었고 독성 버섯은 8종, 식·약용 버섯 31종 및 식·독 불명 버섯 29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발생에서는 대부분의 독성 버섯, 식·약용 버섯 및 식·독 불명 버섯 등은 7월과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도별에서는 대부분의 독성 버섯, 식·약용 버섯 및 식·독 불명 버섯 등은 1~199m 지역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m 이상 지역에서는 현저히 낮아지 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독성 버섯, 식·약용 버섯 및 식·독 불명 버섯 등은 평균온도에서는 24.0~25.9℃, 최고온도 28.0~29.9℃, 최저온도 20.0~21.9℃, 상대습도 77.0~79.9% 및 강수량 300.0~499.9 mm일 때 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6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고등균류를 조사한 결과, 총 2계 3문 6강 15목 34과 59속 107종이 동정되었으며, 담자균문은 28과 51속 99종, 자낭균문은 5과 7속 7 종 및 아메바문은 1과 1속 1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외생균근성 버섯을 조사한 결과 총 10과 17속 49종 총 801개체가 조사되었으며 이 중 애기꾀꼬리버섯이 198개 체로 가장 많이 발생되었고 꾀꼬리버섯 66개체, 색시졸 각버섯 53개체 순이었다. 종 분포가 높은 균류는 광대버섯과가 14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그물버섯과 12종, 무당버섯과 11종 순 으로 조사되었다. 조사시기별 분포에서는 7월과 8월에 가장 다양한 외생 균근성 버섯이 발생되었는데 이는 높은 온도 및 강수량 이 많은 시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구별 분포에서는 조사구 I인 소나무 군락 (8과 13 속 30종)과 II인 참나무 군락 (8과 12속 30종)에서 가장 높았고, 조사구 IV (1과 1속 1종)와 V의 곰솔 식재지 에 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외생균근성 버섯 발생에 영향을 주는 기후환경 요인으 로는 대기온도 (평균온도, 최저온도, 최고온도)에서, 토양 환경 요인으로는 토양 산도와 유기물함량에서 밀접한 관 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중성용액 하에서 알루미늄 합금은 부동태피막(Al2O3나 Al2O3·3H2O)을 형성한다. 그러나, 해수 환경에서 염소이온이 표면에 생성된 부동태 피막을 파괴하여 부식이 발생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해수환경 하에서 부식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Al-4.5%Mg-0.6%Mn 알루미늄 합금에 대하여 정전위 방식 기술을 적용하였다. 분극실험결과, 개로전위보다 귀한 전위에서는 활성 용해 반응이 나타났으며 개로전위 보다 비한 전위에서는 용존산소 환원에 의한 농도 분극과 활성화 분극이 관찰되었다. 정전위 실험결과, 농도 분극에서 활성화 분극으로 전환되는 전위부터 적용 시간이 증가할수록 전착물이 많이 생성되었으며, 부분적으로 전착물과 모재의 계면사이에서 틈부식이 관찰되었다. 전체적으로 정전위 양극분극실험시, 활성용해반응이 발생하여 정전위 방식 기술을 적용하기 어려운 반면, 정전위 음극분극 실험시 방식 전위인 농도분극 범위내에서 적용 시간을 고려하여 최적 방식 조건을 -1.1 V~-0.75 V로 규명하였다.
선박 구조재료 FRP 재료의 대체 재료로 빠른 선속과 선적량 증가는 물론 재활용이 용이한 Al 선박으로 전환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인장실험을 통해 레저선박에 사용되는 5456-H116 합금에 대한 최적의 마찰교반용접 조건에서 프루브 직경의 효과를 기술하였다. 마찰교반용접에서 이송속도, 회전속도를 변수로 5 mm의 프루브 직경을 사용하여, 이송속도가 61 mm/min의 조건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프루브 직경 6 mm, 회전속도 170-210 rpm, 이송속도 15 mm/min 에서는 낮은 회전속도로 인하여 불충분한 용접열이 발생하여 거친 표면과 기공이 형성 되었다. 회전속도 500-800 rpm인 경우, 용접부에 칩이 관찰되었으며, 기공은 생기지 않았고, 용접표면은 우수하였으나 1100-2500 rpm에서는 지나친 용접열의 발생으로 많은 칩이 발생하였다. 열에 의한 영향은 용접 배면에서 관찰되었다. 이송속도가 15 mm/min에서 회전속도의 증가하게 되면 마찰이 증가함에 따라 용접열이 발생한다. 기계적 특성은 용접 입열량이 증가할수록 재질의 연화가 가속화되어 저하하였다.
본 논문은 선박용 알루미늄 합금에 대하여 TIG, MIG 그리고 로봇을 이용한 용접 등과 같은 다양한 용접기술을 적용하여 기계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TIG 용접을 실시하였을 경우는 항복강도, 인장강도 그리고 연신율은 모재에 비하여 각각 83.9%, 64.6% 그리고 21.9%를 나타냈다. MIG 용접은 ER5356 용접봉을 사용하여 용접한 경우 ER5183 용접봉을 사용한 경우에 비하여 기계적 특성이 대략 2-4% 정도 개선된 효과가 관찰되었다. 또한 로봇을 이용한 용접을 실시한 경우는 5456-H116 모재에 비하여 5083O 모재의 경우가 양호한 기계적 특성을 나타냈다.
본 논문은 가장 극한 조건(공정모델-2)에서 화학 제염한 경우 원자로 냉각재 펌프용 스테인리스강의 내식성 평가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사이클 경과에 따른 304 스테인리스강의 전기화학적 특성은 다른 스테인리스 강보다 우수한 특성을 나타냈다. 또한 공정모델-1과 공정모델-2의 304 스테인리스강은 가장 낮은 무게 감량을 나타냈다. 공정모델 용액에서 304 스테인리스강, 415 스테인리스강, 431 스테인리스강에 대한 실험 결과 공정모델-1에 대한 공정모델-2의 무게감량비는 각각 2.908, 2.372,그리고 2.370배를 나타냈다. 그 이유는 공정모델-2의 경우가 공정모델-1에 비하여 화학약품 농도나 온도가 높은 가혹한 조건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As part of a project intending to develop an energy-producing tuned mass damper using piezoelectric elements, a prototype has been manufactured to validate its efficiency and find the optimal arrangement of the system. This paper presents the preparation of the prototype enabling to perform experimentally parametric studies.
Overloaded vehicles can cause damage to structures like bridges and road pavement, which amy subsequently cause serious accidents due to the breakage. The smart bearings suggested to control overloaded vehicles can be used to obtain various information about the crossing vehicles. This paper intends to check the possibility to measure traffic loads using smart bearings.
본 연구는 고군산군도 주요 도서인 신시도,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및 방축도의 관속식물상과 특성을 조사하였다. 군산시에서 조성한 구불7길 및 8길 주변지역을 주요 대상지로 하였는데 이곳은 관광객들에 의한 간섭이 가장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5개 도서에서 조사된 식물은 총 78과 184속 227종, 22변종, 2품종 등 모두 251분류군이 분류되었다. 이중 환경부 지정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Ⅳ급인 등나무가 방축도에 분포하는 것을 비롯하여 Ⅲ급인 갯그령, 산팽나무, 솔장다리, 멀꿀, 굴거리나무, 모감주나무, 모새나무, 호자덩굴 등이 각 섬에 산포하고 있으며, Ⅱ급인 매발톱꽃과 층꽃나무가 선유도와 방축도에서 각각 자생하고 있다. 이밖에 쇠고비를 비롯한 29종의 Ⅰ급 식물종들이 비교적 고르게 각 섬에 분포하고 있다. 각 섬들의 도시화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귀화식물은 총 14종이 분류되었는데, 선유도가 12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무녀도, 장자도, 방축도 및 신시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은 1종도 발견되지 않아 이들 도서의 식물상이 비교적 건전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전 구간과 각 구간별로 출현하는 귀화식물에 대한 도시화지수(UI)와 귀화율(NI)은 전 구간의 UI와 NI는 5.01%, 5.57%이고 구간별 UI와 NI는 신시도 0.71%, 0.79%, 선유도 4.3%, 4.78%, 무녀도 2.51%, 2.39%, 장자도 1.43%, 1.59%, 방축도 1.08%, 1.19%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가 고군산군도 5개 도서를 대표할 수 있는 전체 식물상이라 볼 수 없겠지만 향후 도서지역 전반에 대한 정밀 조사를 수행한 후 본 결과와 연계한다면 고군산군도에 분포하는 다양한 관속식물이 파악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선원재해 감소를 위한 국내선사들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감소율은 둔감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관한 일과성 유사연구 사례는 있으나 선원정책의 인적요소를 중심으로 하는 본격적인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승선중이거나 승선경험이 있는 선원을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선원재해에 관한 의식현황을 분석하여 해상안전 및 선원재해에 관한 대비책을 제시하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