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eamed and freeze-dried mature silkworm powder (SMSP) is developed by the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RDA) in 2012. In here, the nutritional components of SMSP produced by rearing white-silk cocoon silkworm, Baekokjam, at high temperatures were compared and analyzed with those produced under optimal temperature conditions of 25°C. The weight of silkworms reared in a high-temperature environment increased compared to that under an optimal condition. However, when the silkworms matured, the difference in weight according to temperature conditions narrowed. As for the growth rate, the 5th instar silkworms grew a day earlier in a high-temperature environment than in an optimal. SMSPs produced in a high-temperature environment showed a difference when comparing the nutritional components with the SMSPs in an optimal condition. Overall, high-temperature-reared SMSPs contained about twice as high carbohydrates and slightly lower protein and fat than the optimal-reared SMSPs. These results show that SMSPs produced in a high-temperature environment have a difference in growth rate and nutritional composition from those produced under an optimal condition.
본 연구는 여름철 장미의 수출 환경 조건에서 황금(Scutellaria baicalensis) 추출물(SC용액, 특허출원번호 10-2019-0109867)의 절화수명연장 효과를 확인하고 수입산 절화보존제의 대체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건식 및 습식 수송 조건으로 구분하고, 습식 수송 조건은 절화보존제 처리 유무와 종류 에 대한 비교분석을 위해 물(tap water), Floralife 1%, SC용 액 300mg・L-1를 처리하였다. 그 결과, 절화수명 연장에는 습식수송 조건에서 절화보존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였다. 특히 황금추출물 SC용액 처리구의 절화수명은 수돗물(7.7일)보다 1.7일 연장되었으며, 이러한 효과는 수입산 절화보존제인 Floralife의 효과와 유사하였다. 절화수명 종료 증상은 건식 수송 조건 경우 화색의 퇴화 증상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습식 수송 조건의 경우 일반적인 장미 절화의 노화 증상인 꽃목굽 음과 꽃잎마름 증상이 전체의 60~70%를 차지하였다. 결론적으로 여름철 장미의 수출 환경에서 SC용액은 절화수명을 효 과적으로 연장시킬 수 있었으며, 그 효과는 기존 절화보존제인 floralife와 유사하여 친환경 대체 절화 보존제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immature stages of Ostrinia scapulalis (Lepidoptera: Crambidae), which is a main insect pest against legume crops, were investigated at constant temperatures to prepare fundamental data for integrated pest management. Egg, larva and pupa could survive at temperatures from 16oC to 36oC. Developmental periods of those stages became shorter with increasing temperature between 16 and 31oC, 16 and 36oC, and 16 and 34oC, respectively. The lower developmental thresholds and degree-days(DD) were determined as 13.0oC and 56.9DD, 13.8oC and 277.5DD, and 14.2oC and 90.8DD using a linear regression model between temperature and development rate. Other parameters for explaining development of this species were estimated using a few non-linear models for developmental rate, distribution, and survivorship.
거미는 산림 및 농작물 해충의 천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겨울철 벼 재배지에서 볏짚이나 논둑 등에 월동한다. 이 연구는 월동시기부터 모내기 전까지 유기 벼 재배지에 서식하는 거미상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거미의 발생을 조사하기 위해 함정트랩을 이용하였고, 농업과학원 유기재배포장에서 2018년 1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2주 간격으로 총 8회에 걸쳐 거미를 채집하였다. 조사가 이루어진 논은 거미가 월동 서식처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볏짚을 걷어내지 않은 상태로 유지하였다. 조사 결과 6과 15종 359개체의 거미가 채집되었다. 그 중에서 애접시거미가 119개체(33%)로 가장 많았고, 들늑대거미(23%), 턱거미(17%), 각시긴손접시거미(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4월 중순(7회)에 가장 많은 개체가 채집되었고, 채집이 이루어질수록 거미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는 절화장미에 대한 ClO2의 꽃잎침지 처리의 잿빛곰팡이병 억제 효과를 알아보고자 수출 절화장미 ‘Beast'’ ‘Brut’, ‘Hera’, ‘Soleo’, ‘Vital’, ‘Dominica’, ‘Mentha’, ‘Miss Holland’, ‘Pitahaya’, ‘Wildlook’를 이용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하였다. 잿빛곰팡이 접종 후 생산 및 공선단계에서 ClO2 5μL・L-1를 2초 꽃잎침지 처리 후 관행적 수출 유통단계를 거친 결과, ‘Brut’와 ‘Soleo’에서 생산단계에서만 ClO2 꽃잎침지 처리한 처리구보다 생산과 공선단계에서 모두 처리한 처리구에서 잿빛곰팡이병 억제효과가 높았다. ClO2 꽃잎침지 처리에 따른 품질검증을 위하여 화색, 전해질용출률, 방향성을 분석한 결과 10품종 모두 처리간 차이가 없어 화색, 전해질용출률, 방향성에는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잿빛곰팡이 접종 유무에 따른 ClO2 꽃잎침지 처리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험한 결과, 잿빛곰팡이병 처리구에서는 높은 발병률을 보였으며, ‘Dominica’와 ‘Mentha’에서는 ClO2 꽃잎 침지처리가 수치적으로 잿빛곰팡이병 발병률은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ClO2 꽃잎침지 처리는 10품종 중 3품종에서만 잿빛곰팡이병을 억제시켜, 처리 농도와 처리 시간 및 건조시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ClO2 꽃잎침지 처리가 절화장미의 화색, 조직손상, 방향성에 영향을 주지 않아 수출유통과정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장미 수출 시 ClO2 꽃잎 침지 처리는 생산단계보다는 공선단계에서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출 시 장미의 절화수명을 효과적으로 연장시켰던 친환경 살균물질인 ClO2의 적용 가능성과 수출 유통 환경분석을 위해 실험을 수행되었다. 일본 수출절화 장미 ‘Wildlook’의 수출유통단계에 따른 온・습도를 측정한 결과, 로즈피아 선별 및 포장 단계에서는 26~27℃/RH 40~43%, 로즈피아 저장고단계에서는 1~6℃/RH 35~64%, 부산 운송단계에서는 17~22℃/RH 48~73%, 일본 배 운송단계에서는 5~11℃/RH 54~70%, 일본경매장 및 소매점단계에서는 13~28℃/RH 46~81%로 총 5단계로 고온과 저온이 반복되었으며, 습도는 35%이상이었다. 각 단계별 평균 온・습도는 26.9℃/RH 41.6%, 2.3℃/RH 56.6%, 20. 3℃/RH 58.2%, 6.9℃/RH 65.6%, 23.9℃/RH 69.45%로, 고온과 저온이 반복되었고 습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관행 수출방식(박스당 30송이, 절화 60cm) 절화에 물과 ClO2 5μL・L-1 약 800mL을 공선장 포장단계에서 보존용액 처리 후 소매점에서 절화수명실험을 한 결과, 절화수명은 물과 ClO2처리구에서 각각 12.6일, 11.6일로 유의차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장미는 수확 후 일본 수출 시 운송 3일 동안 고온과 저온이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습도는 운송시간이 경과 될수록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수출보존용액으로 ClO2를 처리하였지만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으므로 수출 절화 장미의 보존용액 처리에 ClO2 적용을 위해서는 적정 농도를 찾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Asian corn borer, O. furnacalis (Crambidae) and the old world bollworm, H. armigera (Noctuidae) simultaneously cause ear damage in corn in Suwon area. It has been assumed that the second generation of larvae of both insects is responsible for the damage. We, therefore, studied proper spray timing of insecticide in order to reduce the damage. A waxy corn hybrid cultivar, Ilmichal, was sown directly on four plots of a field at April 10, April 20, May 4, and May 18, 2018, respectively. A sodium channel blocker, indoxacarb, was sprayed eight times at 3- or 4-day intervals around the silking stage of corn in each sowing plot. At ear harvest time of each plot, we investigated damaged ratio and length of ear, and the numbers of both insect species. The significantly effective spray timings on reduction of ear damage were the sprays at June 29 and July 2 in the plot sown at April 10, the sprays from July 2 to 13 in the April 20-sown plot, the sprays from July 2 to 19 in the May 4-sown plot, and the sprays at July 19 in the May 18-sown plot, respectively. The damage level was positively related to the insect number. The result indicated that the spray at the silking stage of corn was effective on reduction of ear damage. It was assumed that occurrence time of neonate larvae of the insects at silking stage cause the damage, based on the experimental results using screened pots inoculated with the two species.
본 연구는 식용화 팬지의 UV-B 주·야간 처리에 따른 항산화물질 변화와 생장반응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식용화 팬지(Viola comuta ‘Purple’, ‘Blue’)를 대상으로 인공 재배기에서 광원을 LED(백색) 120μmol·m-2s-1로 16시간으로 하였으며, 자외선 UV-B(310~320nm)처리는 기존연구에서 UV-B처리 효과가 좋았던 20분을 주간(11:50~12:10)과 야간(23:50~00:10)으로 처리하였다. 처리 결과, 두 품종 모두 대조구와 UV-B 주·야간 처리간의 꽃과 잎의 생체중 및 건물중은 유의한 차 이가 없었으며, ‘Blue’의 야간 UV-B 처리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에서 꽃수도 유의차가 없었다. 처리 후 1, 3, 5주차에 분석한 결과, 잎의 엽록소함량은 ‘Purple’의 3주차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차가 없었으며, 두 품종 모두 Fv/Fm과 NPQ(Non Photochemical Quenching)값이 처리 간 유의차가 없었다. 또한 UV-B 처리 5주차에 활성산소(superoxide, O2 -)의 Nitrotetrazolium blue chloride(NBT) 염색 후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처리 간 차이가 없었다. 항산화물질인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분석한 결과, ‘Purple’은 3주차까지 대조구보다 주간 UV-B 처리구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Blue’의 경우 5주차까지 유의차는 없었지만 주·야간 UV-B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안토시아닌 함량은 ‘Purple’의 경우 3주차만 제외하고 야간 UV-B 처리구가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으나, ‘Blue’의 경우 처리 간 유의차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주·야간 UV-B 20분처리는 팬지 ‘Purple’과 ‘Blue’의 생장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Purple’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처리 3주까지 증가하였다.
최근 봄철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마늘 뿌리응애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뿌리응애 피해를 최소하 하고자 발생양상과 22종의 약제에 대하여 살비효과를 조사하였다. 마늘 재배시기 중 뿌리응애의 발생은 충북 보은 등 5지역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3월부터 6월까지 뿌리응애 발생밀도를 조사하여 발생양상을 확인하였다. 뿌리응애는 2016년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발생시기는 월동 후 3월 상순부터 발생하여 6월 중순경까지 지속적으로 밀도가 높아지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조사된 5지역 중 가장 높은 밀도로 조사된 보은지역은 6월 상순경 주당 13.3마리가 발생하였다. 뿌리응애에 대하여 우수한 살비효과를 나타낸 약제는 분무처리시 약제처리 10일 후에서 dimethoate, azocyclotin, abamectin, hexythiazox, cabosulfan, spirotetramat, benfuracarb가 90% 이상의 살비효과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