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진딧물은 다양한 기주식물을 먹이로 하는 곤충으로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아카시아진딧물 약충의 발육기간, 무시성충의 수명과 번식능력을 조사하기 위하여 10.0, 15.0, 20.0, 25.0, 30.0, 32.5℃ 정온조건에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조사된 모든 항온조건에서 아카시아진딧물은 성공적으로 성충으로 발육하였고 발육율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증가하였다. 아카시아진딧물 약충시기별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일은 선형회귀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SSI모델을 이용하여 발육최저, 최고한계를 추정하였다. 아카시아진딧물 전체약충기간의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일은 각각 5.3℃과 128.4DD였다. SSI모델을 이용한 아카시아진딧물의 발육최저, 최고온도는 17.0℃ 과 34.6℃였으며 이들간의 차이는 17.5℃였다. 전체약충기간의 발육완료분포모형은 3-매개변수 Weibull함수를 이용하여 나타내었다. 온도와 관련된 아카시아진딧물의 생물적 특성을 생명표분석을 통해 나타내었다. 내적자연증가율은 25℃에서, 개체군순증가율은 20℃에서 가장 높았다. 다른 지역에 서식하는 아카시아진딧물의 생물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기후변화로 인해 농경지의 병해충 발생 세대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노린재류 등을 포함한 일부 해충의 경우에는 발생량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볼록총채벌레, 붉은불개미 등 열대 및 아열대 지역 원산 외래해충의유입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외래종의 국내에서의 정확한 발생특성을 이해하고 이러한 해충의 발생지에서 기후노출지수(생육적온에 놓인 날의 횟수, 발생지역의 상대습도)와 해충의 고유생육 특성과 관련되는 민감도 지수(기주식물, 월동란밀도, 월동생존율 등) 그리고 돌발 해충의 발생시 방제할 수 있는 적응능력 등에 관한 자료를 취합하여 시군구별 이들 해충발생의 취약성(vulnerability)을 평가한다.
시군구별 이들 돌발해충의 발생 취약성 평가를 위한 실태조사(Surveillance)는 정점조사(Fixed plot survey)와 순회조사(Roving survey)를 실시하였고, 특정 지역에 특정 해충의 발생여부를 조사하는 일반실태조사(General surveillance)와 발생량 및 발생시기, 기주식물 등을 조사하는 특별실태조사(Specific survey)를 실시하였고 해충종별로 페로몬 트랩(pheromone trap), 황색끈끈이트랩(yellow stiky trap), 유아등 트랩(light trap) 등을 이용하여 발생여부 및 발생량을 조사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농작물 해충 발생 실태조사란 조사지역에서 특정 해충의 발생시기, 발생량, 주요 기주직물의 종류 등에 관해 작물 생육기를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기후변화에 따라 새로이 발생하거나 피해도가 증가하는 병해충의 카테고리는 비래병해충, 돌발병해충, 남방계 병해충 등이 있다. 병해충 발생 ‘영향평가’라 함은 기후ꞏ기상 인자가 안정화된 현재의 농업생산시스템(적지, 생산성, 병해충, 생물다양 성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영향값을 산출하는 것이다. 즉, 현재 상태를 기준으로 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값 차이를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병해충 발생 ‘취약성’ 이란 기후변동과 극한현상을 포함한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에 대해 특정 경작지나 그 경작지 내의 농작물이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대처할 수 없는 정도를 말한다. 이번 연구는 영향평가 지표를 선정 및 이 기준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가지고 특정 지역의 특정 해충에 대한 취약성 평가를 하는 방법에 관해 논한다.
좁은가슴잎벌레의 각 태별 발육기간은 25℃에서 알기간 6.8일, 유충기간 1령 2.4일, 2령 2.2일, 3령 5.4일, 번데기기간 4.1일로 알부터 번데기까지의 기간은 20.6일이 소요되었다. 유충 및 번데기 발육기간 중 생존율은 25℃에서 1령 유충은 87.5%이고 2령, 3령유충과 번데기는 83.3%가 생존하였다. 성충의 산란과 수명은 25℃에서 산란전기간 10.6일(6 ∼10일), 산란기간 130.6일(13∼269일), 산란수 566.4개(13∼1,237개), 성충수명 189.0일(25∼365일)이었다. 또 성충의 최대 산란기간이 10, 15, 20℃에서 각각 650, 682, 402일로 매우 길었으며 산란기간 동안 일정한 시기에 산란수가 없거나 급격히 낮아지는 기간이 나타나는 생리적 현상에 대하여 보다 정밀한 추가 구명이 필요하다.
Toxicities of Carbofuran showed different patterns by three application methods, Drench(as systemic effect), Leaf dipping(as contact and systemic effects) and Topical(as contact effect) applications. LC50 dropping pattern was L-shape in Drench, low slope line in Topical and intermediate of them in Leaf dipping. Drench application was the most Carbofuran treatment method to Brown planthoppers. Dropping patterns of LC50 were almost same between resistant and susceptible strains. The checking time of Carbofuran toxicity was suggested to be 2nd day after application by SD analysis of mortality. Resistance ratios were peak on 3rd day after application in Drench, 4th day(Susceptible) and 5th day(Resistant) in Leaf dipping and showed steady increase line pattern in Topical application.
The injury of red bean (Vigna angularis) by the legume pod borer, Maruca vitrata (Lepidoptera: Pyralidae), was evaluated through an artificial inoculation experiment in cages randomly arranged in a field. Virgin adult pairs (0, 1, 2, 4 and 8) were released into screen-nets at the flowering stage of red bean, and the damage was investigated at harvest. Any insecticides were not sprayed through all plant-growing season. The absolute number of uninjured pod in a net showed a decreasing tendency according to the increase of the number of released adult pairs, but did not show a sta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reatments. The total production (number of pod and seed) of red bean was highly variable even in a treatment. The variation seemed to be caused by pre-infestation by M. vitrata and other insect species before netting. Instead, therefore, relative damage was compared among treatments. The total ratio of injured pod in a net increased according to the released adult number. The result clearly indicated that the mating ratio and fecundity within the screen-net also increased according to the number of released pairs and that the hatched larvae affected the damage. The corrected rate for pod injury at 8 pair release was about 46%. On the other hand, the ratio of injured seed per injured pod was about 80% regardless of treatments. The result suggested that one pod continuously be attacked till almost disappearance of itself.
To isolate plant insecticidal factors, a series of survivorship tests were conducted using artificial diets mixed with seed extract of a mungbean variety (Vigna radiata), which gave a high mortality to the bean bug, Riptortus clavatus. Seed flour was extracted with methanol and ethanol solutions, and then the crude extract was first fractionated with layers of ether, n-butanol and water in solvent/solvent partition. Layers of ether and n-butanol fractions showed insecticidal effects to the bean bug, respectively. The n-butanol fraction was further isolated with several fractions on a reversed-phase column chromatography, and its 100% methanol fraction showed a high insecticidal effect. The fraction was further isolated on a normal-phase column chromatography, and the 70% methanol fraction showed the highest insecticidal effect. The final fraction was analyzed and fractionated on a reversed-phase HPLC. The active isolates were almost insoluble in any organic solvents and did not show any absorption in ultra-violet and visible light wavelength range. On the other hand, the ether fraction of crude extract was isolated on a normal phase column chromatography, and its hexane fraction showed the activity. The hexane fraction was further isolated on a reversed-phase HPLC and tested for the survivorship of the bean bug.
다평옥은 다수성 종실용 옥수수 품종 개발을 위하여 2010 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자식계통 KS158과 KS155를 교잡하여 육성한 다수성 단교잡종이다. 다평옥의 종피색은 황색이며 입질은 마치종이다. 2006~2007년까지 2 년 동안 생산력검정시험을 거쳐 2008~2010년까지 3년 동안 수원 등 3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우수 성이 인정되어 2010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으로 결정되었고 다평옥으로 명명하였다. 다평옥의 출사일수는 장다옥과 같다. 간장은 장다옥과 비슷하며 착수고율은 장다옥과 같다. 도복은 장다옥 정도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삭길이는 장다옥보다 다소 작으며 100립중은 장다옥보다 가볍다. 깨씨무늬병과 그 을음무늬병에는 강한 편이다. 검은줄오갈병, 이삭썩음병 및 조명나방 저항성은 중 정도를 보인다. 다평옥의 종실수량은 8.6 톤/ha로 장다옥보다 8% 많았다. 4 : 1(모본 : 부본) 재식 비율로 동시 파종하여 채종 시험한 결과 모본 출사기와 부본 화분비산기간이 일치하였으며 채종수량은 2.8 톤/ha이었다. 다평옥은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품종출원등록번호: 제 496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