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stharvest quality of cut flowers often declines during transportation, especially under dry storage conditions. Therefore, incorporating preservative solutions during shipment is vital for extending the vase life of high-value cut flowers. Among commonly used additives, sucrose (Suc) and Floralife (FL), a commercial preservative, have demonstrated efficacy in maintaining vase life. Oxygen nanobubbles (O2NB) and ozone nanobubbles (O3NB), which are nanoscale gas-filled bubbles in aqueous media, have been proposed as antimicrobial agents for use in preservative solutions applied to cut flowers.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seven preservative treatments on the postharvest performance of cut Cymbidium ‘Lovely King’ during simulated transport. Treatments included tap water (control), Suc, FL, O2NB, O2NB combined with Suc (O2NBS), O3NB, and O3NB combined with Suc (O3NBS). Cut stems were placed in floral water tubes filled with the respective solutions and stored in a cold chamber at 5°C for 7 days to simulate transport conditions. Among the treatments, O2NB resulted in the longest vase life of 21.0 days, significantly longer than that under O2NBS (14.3 days). Additionally, the O2NB solution exhibited the lowest bacterial count (4.9 log 10 CFU mL-1) compared with other treatment solutions. Stems treated with O3NB maintained the highest relative fresh weight throughout the experiment. Initial water uptake was 8.4 g and 7.6 g for the O3NB and O2NB treatments, respectively.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O2NB is an effective transport preservative for enhancing postharvest quality and extending the vase life of cut Cymbidium ‘Lovely King.’
실내 벽면녹화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덩굴식물 스킨답 서스(Epipremnum aureum)는 줄기의 상·하 유인방향에 생장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원인에 대해서는 구 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광원의 위치(상· 하)와 줄기 유인방향(상·하)에 따른 스킨답서스의 생장반응을 15주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정상적인 식물 생장 환경조건인 광원이 위에 있고 줄기를 위로 유인한 처리를 제외하고는 광 원이 아래에 위치하거나 줄기를 아래로 유인한 처리에서는 굴 곡과 뒤틀림 정도가 매우 컸다. 이것은 굴광성과 항굴지성에 대한 식물체 지상부의 반응 결과이며, 굴광성과 항굴지성의 경합반응은 식물체 아래 광원이 위치하고 줄기를 아래로 유인 했을 때 더욱 뚜렷하였다. 광원의 위치와 줄기 유인방향에 따 른 스킨답서스의 생장 반응은 굴광성과 항굴지성으로 설명 가 능하며 굴광성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민간시장의 절화 유통 현황을 조사하여 국내 절 화 시장 유통 및 판매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사 기간은 2022년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민간시장 내 판 매 점포 수, 취급 품목, 수입국 및 품목 등을 비교 및 분석하 였다. 민간시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강남터미널 꽃시장을 대상으로 판매 품목 및 수입 국가 등을 조사하였고, 비교 대상인 공영시장의 경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 유통정보에서 제공되는 양재동 화훼공판장 거래 품목을 조사 하였다. 조사 결과, 민간시장의 월별 절화 판매 점포 수는 평 균 143개였다. 민간시장에서는 5월을 제외하고 장미 판매 매 장이 가장 많았다. 5월에는 카네이션 판매 매장이 가장 많았 으며 장미, 리시안셔스, 거베라가 그 뒤를 이었다. 민간시장 점포 내 수입 품목의 원산지는 호주, 중국, 콜롬비아, 이스라 엘,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페루, 남아프리카 공화국, 미 국, 베트남 등으로 조사되었다. 취급 품목은 민간시장이 69개 로 공영시장 18개에 비해 약 3.8배 많았으며, 이는 민간시장에서 수입 절화가 더 많이 유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민간시 장은 공영시장과 달리 유통 정보를 알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소비자들이 제품의 원산지, 품질, 가격 등을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민간시장의 절화 유통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한 투명한 거래 제공 및 소비자 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기후 변화의 가속화로 국내 제주 및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열대 및 아열대 작물의 재배 및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오크라는 식용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품종별 고유의 꼬 투리와 잎의 색은 관상적 가치가 있어 조경 식물로 많이 사용 되고 있다. 본 연구는 도심 내 옥상 온실에 관상식물인 오크 라를 도입하기 위해 피트모스와 펄라이트 비율에 따른 기초 종자 발아 및 육묘기 실험을 진행하였다. 피트모스와 펄라이 트 비율은 PT:PL=1:2, 1:1, 2:1, 4:1 네 가지로 조성하였다. 발 아율은 파종 후 7일차부터 다른 처리구에 비해 피트모스:펄라 이트=1:2의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파종 후 28일차와 70일 차에 줄기길이, 경경, 뿌리길이,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체중과 건물중 그리고 엽면적은 피트모스:펄라이트=1:2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나, 파종 후 56일 이후부터 엽수는 피트모 스:펄라이트=1:2, 2:1, 4:1 처리구에서 감소하였다. 피트모스: 펄라이트=1:1, 2:1, 4:1 처리구에서 식물이 필요로 하는 피트 모스의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높은 피트모스 비율로 인하여 수분함수량이 과도하게 높아 식물이 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오크라를 관상식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1:2로 혼합한 배지가 가장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