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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17

        1.
        202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An outbreak of stick insects, Ramulus mikado, as forest pests in South Korea has become a topic of concern. While other countries have reported these insects being severely affected by the entomopathogenic fungus Metarhizium spp., comprehensive research in South Korea remains limited on this topic. In our two-year investigation, we investigated the infection rate and mortality of R. mikado caused by Metarhizium anisopliae. In 2022, specimens were collected from Cheonggyesan, and in 2023 from Geumamsan. Although no infections were confirmed in the specimens collected in June of both years. Beginning in July, mortality and infection rates were greatly increased. In conclusion, the summer monsoon appears to create hot and humid conditions in the forest, contributing to reduced survival rates for these insects due to infection by M. anisopliae.
        2.
        202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대벌레(Ramulus mikado)는 1990년 이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경북을 중심으로 대발생을 하였던 돌발 해충 으로 2020~2023년에 수도권에서 대발생 사례가 다수 보고 되었다. 대벌레의 대발생 원인으로 기후변화가 지목되 고 있지만, 대벌레 개체군과 생물적·비생물적 환경 조건과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 다. 본 연구에서는 주요 기주식물과 대벌레 발생 양상에 대한 관계를 이해하고자 수행하였다. 2022년부터 2023년 까지 대벌레 대발생 지역 중 하나인 청계산 일대 등산로를 따라 조사구를 선정한 뒤 주요 기주식물이자 우점종인 신갈나무, 아까시나무, 잔털벚나무를 대상으로 대벌레의 발생 밀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조사지점 간의 대벌 레 평균 밀도는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기주식물에 따른 밀도의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3.
        202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e walking-stick insects, Ramulus mikado, are outbreaks in several mountainous areas from 2020 to 2022. In recent, some population of the insect are showed rapidly decline in their abundance, while some of them are still maintained high population density. In worldwide, insects belonging to Phasmida are reported to outbreak in their habitats as mentioned above environments, but knowledge about outbreak pattern of the walking-stick insects is still lacking. In this study, we aimed which biological and environmental factors are related to wax and wane of the insect population. From 2022 to 2023, we studied host tree preferences in natural conditions, ecological stoichiometry in major host trees, overwintering ecology of R. mikado eggs, and infection rate by entomophathogenic fungi during growing season.
        4.
        202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invasive red swamp crayfish, Procambarus clarkii, is native to southcentral United States and northeastern Mexico. Recently, it has been being spreading in the wild in South Korea. However, its primary sources, introduction routes, establishment, and expansion in South Korea remain unclear. Here, we analyzed genetic diversity and population genetic structures of its domestic natural populations during early invasion, commercial stock from local aquaria (a suspected introduction source), and original United States population using mitochondrial COI gene sequences for 267 individuals and eight microsatellite markers for 158 individuals. Natural and commercial populations of P. clarkii showed reduced genetic diversity (e.g., haplotype diversity and allelic richness). The highest genetic diversity was observed in one original source population based on both genetic markers. Despite a large number of individuals in commercial aquaria, we detected remarkably low genetic diversity and only three haplotypes among 226 individuals, suggesting an inbred population likely originating from a small founder group. Additionally, the low genetic diversity in the natural population indicates a small effective population size during early establishment of P. clarkii in South Korea. Interestingly, genetic differentiation between natural populations and the United States population was lower than that between natural populations and aquarium populations. This suggests that various genetic types from the United States likely have entered different domestic aquariums, leading to distinct natural populations through separate pathways. Results of our study will provide an insight on the level of genetic divergence and population differentiation during the initial stage of invasion of non-indigenous species into new environments.
        4,000원
        12.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개미사돈아과의 미기록종인 멧개미사돈(Parapyxidicerus carinatus Sawada, 1964)(신칭)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보고하며 이들이 속한 한국 미기록족 Bythinoplectini에 대해 함께 보고한다. 털어잡기 방법으로 세 개체의 표본이 경기와 강원도의 물가에서 확보되었다. 정확한 동정을 위해 외형과 진단형질의 사진 그리고 분포지도를 함께 제공한다.
        3,000원
        15.
        201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개미사돈아과의 미기록종인 Philoscotus rostralis Nomura를 한국에 처음으로 보고한다. 정확한 동정을 위해 외형과 진단형질의 사진과 분포 지도를 함께 제공한다.
        3,000원
        16.
        2019.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이리응애과의 많은 종들은 잎응애, 총채벌레 및 가루이와 같은 미소 해충의 생물학적 방제원으로 이용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칠레이리응애와 같은 포식활동이 왕성한 일부 종은 현재 농업에서 전세계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특정 지역이나 생태계 또는 작물에 서식하는 이리응애과의 다양성 조사는 포식성 이리응애의 활용을 위한 좋은 기초자료가 된다. 그러나 국내에서 이와 관련된 자료는 90년대에 1건에 그쳐 자생 이리응애의 활용을 위한 후속 연구를 도모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중부지역의 6개도 17개 시군에서 2018년 7월부터 10월까지 자생 이리응애의 발생상황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총 29과 57종의 식물종에 서식하는 20종의 이리응애를 확인하였다. 다양한 이리응애가 서식하는 식물종은 벚나무로 긴꼬리이리응애를 포함한 6종이 출현하였다. 서식 식물종이 가장 많은 이리응애는 긴꼬리이리응애로 17종이 식물에서 출현했고, 두 번째는 긴털이리응애로 16종의 식물에서 발견되었다.
        17.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토양 서식 절지동물은 토양 생물상의 핵심 구성요소로서 개체수가 풍부하며, 토양의 형성이나 변화에 대한 역할이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토양의 상태를 나타내는 좋은 지표 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는 토양에 서식하는 절지동동물을 대상으로, 분류군별로 토양에서의 역할 정도 에 따라 고유의 지수를 할당하고, 이 지수들을 이용하여 토 양의 상태 판정에 활용하는 기법(QBS, Biological Quality of Soil)을 개발하여 토양생태계 관리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 며(Parisi, 2005) 우리나라에서도 이 기법을 도입하여 토양 의 질을 판정하는 시도가 있었다. QBS에서는 토양환경에 적응한 절지동물들의 적응 수준을 평가하고, 토양에서의 역 할과 적응 정도에 따라 분류군별로 목 수준에서 생태ㆍ형태 학적 지수(EMI, Eco-morphologic index)를 부여하기 때문 에, 토양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종수준에서 동정하는 어려움 을 극복하고자 개발된 것이다. 예를 들면 토양에 서식하는 미소절지동물들은 토양 환경에 대한 적응을 나타내는 형태 학적 특징들을 잘 보여주는데, 체색이나 시각기구의 감소나 퇴화, 부속지(털, 더듬이, 다리)들이 감소하거나 빽빽한 형 태로 된 유선형의 체형, 비행능력이 퇴화하거나 없고 도약 이나 달리는 것의 적응, 그리고 큐티클 층이 얇고 바깥쪽 표면에 소수성 화합물이 부족해서 수분보유능이 감소한 것 등이다. QBS에서는 이런 토양환경과 관련된 특징들의 존 재 유무만 집중하여 조사하고 토양에 사는 절지동물을 복잡 하고 까다롭게 종 수준에서 동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토 양서식 절지동물 동정에 비전문가인 사람들도 손쉽게 시스 템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사지역 토양의 상태를 나타내는 QBS 값을 구하는 순서는 이탈리아에서 사용된 것과 동일하게 먼저 대상지역의 토양을 채취하고 미소절지 동물을 분리한 후 주로 목 수준에서 동정하고 최종적으로 분류군과 맞는 EMI를 계산하여 결정하게 된다. 본 연구에 서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에 따라, 토양 심층에 서식 하는 분류군(eu-edaphic)의 지수는 20, 중층서식 분류군 (hemi-edaphic)은 적응 정도에 따라 보통 5∼20, 표층에 서 식하는 분류군(epi-edaphic)은 1을 부여하였다. 낫발이목이 나 좀붙이목처럼 토양에 적응한 정도가 유사한 종들로 구성 된 분류군들은 단일 EMI를 갖는데, 이들은 심충에 서식하 기 때문에 여기에 속하는 종들은 모두 20을 갖게 된다. 그렇 지만 톡토기목이나 딱정벌레목처럼 토양에 적응한 정도가 다른 종들로 구성된 경우에는 종의 특성에 따라 다른 EMI 를 갖게 된다. 만약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분류군에 속하 는 다른 EMI를 갖는 생태ㆍ형태형이 존재하면 최종 점수는 높은 EMI를 갖는 분류군으로 결정하였다. 즉 최고로 토양 에 잘 적응한 분류군이 그 전체 분류군의 대표적인 EMI를 결정하는 것이다. 최종 QBS 점수는 모든 조사된 분류군들 의 EMI를 합산하여 산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의 4개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 절지동물상을 조사하고 한국형 QBS시스템을 적용하여 토양의 상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서, 2012). 제주도 내 토양 무척추동믈 채집은 4곳(St.1∼4)에서 진 행되었다. St.1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로서 한라 산 자락의 해발 664m지역으로 자연이 잘 보존된 지역으로 서어나무, 조릿대가 우점하였다. St.2는 제주도 제주시 오등 동 지역으로 한라생태숲 내의 관리사가 있는 지역으로 인간 의 간섭이 일부 존재 했던 곳이며 서어나무, 쥐똥나무, 억새 가 우점하였다. St.3는 제주시 월평동 지역으로 한라산 국립 공원의 관음사 인근지역이다. 숲이 잘 보존된 지역이다. St.4는 조사지역 중 표고가 가장 낮은 103m였고, 곶자왈이 잘 보존된 동백동산 내의 폐원된 밀감과원 지역으로 종가시 나무, 사스레피나무, 감귤나무 등이 많이 분포하였다. 조사 지에서 토양 절지동물의 채집과 분리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 였다. 먼저 조사지점에 토양 샘플러(10×10×30㎝, 스테인레 스 소재)를 설치하고 고무망치를 이용하여 깊이 10㎝로 박 은 다음에 토양 샘플러를 조심스럽게 회수하고 안에 있는 1,000㎖ 분량의 토양을 지퍼백에 보관하여 실험실로 가급 적 빨리 운반한 후 Tullgren 장치에 넣어 토양 절지동물들을 분리하였다. 분리된 토양동물은 75% 에타놀에 액침표본으 로 보관 한 후 동정하였다. 동정은 토양동물학(최, 1996)과 일본산 토양동물도감(Aoki, 1996)의 검색표를 이용하여 QBS 분석에 필요한 목 또는 강 수준까지 진행하였다. 조사지점의 QBS 결과는 다음과 같다. St.1에서는 노린재 목, 딱정벌레목, 벌목, 파리목 유충, 진드기목, 거미목, 순각 강, 배각강이 조사되었고 각 분류군별 EMI를 활용하여 환 산된 QBS 점수는 총 110으로 상태가 양호한 2등급 토양을 나타냈다. St.2에서는 톡토기목, 노린재목, 딱정벌레목, 벌 목, 파리목 유충, 진드기목, 거미목, 의갈목, 순각강, 배각강 이 조사되었고 각 분류군별 EMI를 활용하여 환산된 QBS 점수는 총 150으로 상태가 양호한 2등급 토양을 나타냈다. St.3에서는 톡토기목, 노린재목, 딱정벌레목, 벌목, 파리목 유충, 완전변태 곤충 유충, 진드기목, 거미목, 순각강이 조사 되었고 각 분류군별 EMI를 활용하여 환산된 QBS 점수는 총 120으로 상태가 양호한 2등급 토양을 나타냈다. St.4에 서는 좀붙이목, 톡토기목, 집게벌레목, 노린재목, 딱정벌레 목, 벌목, 파리목 유충, 완전변태 곤충 유충, 불완전변태 곤 충 유충, 진드기목, 거미목, 의갈목, 등각목, 순각강, 배각강 이 조사되었고 각 분류군별 EMI를 활용하여 환산된 QBS 점수는 총 192로 상태가 양호한 2등급 토양을 나타냈다. 조사된 4개 지역의 토양 상태는 QBS가 나눈 토양의 7개 등급 중 전부 2등급으로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 는 조사된 지역들이 생태계가 잘 보존된 한라산 국립공원 인근지역이거나 한라생태숲 지역, 곶자왈 지역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며, QBS가 한국의 토양 상태를 평가 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