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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7

        1.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무릎 MRI 검사 시 무릎의 위치가 보어 중심을 기준으로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무릎 연골 T2 값의 변화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무릎 질환이 없는 정상인 지원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보어 중심을 기준으로 무릎을 오른쪽으로 10 cm 그리고 20 cm 이동시키면서 영상을 획득하였다. 무릎 MRI 영상은 스핀에코기법을 활용하였고 무릎 연골의 T2 값을 계산하기 위해 TE 값은 13.8, 27.6, 41.4, 55.2, 그리고 69 ms로 적용하였다. 신호 측정은 무릎의 내, 외측 관절 융기가 가장 크게 나타난 영상의 대퇴 연골과 경골 연골에서 진행하였다. 연구의 결과, 재구성된 T2 값은 보어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감소하였다 (0 cm: 39.16 ms, 10 cm: 32.59 ms, 20 cm: 26 ms). 또한, 신호 값도 보어 중심에서 그 위치가 멀어질수록 감소하였다 (p<0.00). 특히, 보어 중심에서 20 cm까지 멀어짐에 따라 TE 69 ms의 영상에서 신호 값은 46.2%까지 감소하였다. 무릎 위치와 무릎 연골 T2 값의 상관관계분석 결과는 음의 상관관계 (r=-0.736)가 나타났다 (p<0.00). 결론적으로 MRI 검사에서 무릎 위치는 무릎 연골의 T2 값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므로 T2 값의 정확도나 재현성 이 감소할 수 있다. 따라서 무릎 MRI 검사에서 무릎 연골의 정확한 T2 값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보어 중심에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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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2.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그동안 학계에서 여러 이견이 있었던 보어 개념에 대해 문제점과 타당 성을 검토하고 일정한 방법과 기준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일반 언 어학 관점으로 볼 때 보어라는 개념 자체가 정의 내리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이를 한문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한문 문법 서술 체계의 기준을 정하지 못함으로 인해 여러 문제가 노정되었다고 보여진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한문에서 무엇을 보 어로 볼 것이냐가 아닌 한문에 과연 보어가 존재하느냐에 대한 논의가 선행되어 야 한다. 본고에서는 한문에서 소위 보어로 분석되어지는 언어 현상이 실제는 보 어가 아닐 수 있으며 따라서 보어라는 용어를 상정할 필요성이 없다는 소견을 제시하였다. 학문 문법의 측면에서 보면 한문을 좀더 정치하게 분석하기 위해 동사 뒤의 명사성 성분 및 유관 언어 현상을 세밀히 나누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학교 문법의 각도에서 보자면 실제 한문 독해력 신장과는 일정 정도 거리가 있는, 문법 을 위한 문법이라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목적어와 보어를 하나로 통일하여 목적어라는 개념을 쓰는 방안, 혹은 또 다른 용어, 예컨대 ‘客語’를 상정 하는 방안 등을 통해 간략하면서도 명확한 학교 문법 서술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6,300원
        5.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고는 목적어와 보어를 중심으로 하여 한문과 학교 문법 서술 원칙에 대해 소견을 말한 것이다. 한문과 학교 문법은 일반적인 학교 문법 서술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한문과 만의 특징적인 면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한문과 학교 문법 체계는 선진시기, 특히 周秦시기의 문헌을 언어 자료로 삼아야 한다. 周秦시기에는 술어중심어가 개사 등 허사의 도움 없이 직접 ‘보어’를 취하는 형식이 발달하지 않았다. 이 시기의 문헌을 근거로 해서 서술되어야 하는 한문과 학교 문법에는 보어 개념의 상정이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형식적 차이가 전혀 없는 동사 뒤의 명사성 성분에 대해 의미관계를 과도하게 분류하여 목적어, 보어로 나누는 것은 교사 및 학생들에게 혼란과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다. 각 언어들 간에도, 또 같은 언어라 하더라도 학자들간에, 異見이 큰, 보어라는 개념이 한문의 이해와 독해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없기에 실효성의 측면에서 볼때 한문과 학교 문법에서는 제외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