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 국제교역량, 여행객 및 외국 이주민 증가 등으로 고위험 식물병해충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 며, 고위험해충에 대한 국내 유입여부를 상시 조사하여 외래식물해충을 발견하고 발생시 조기 대응하는 전문지 식과 경력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활용한 예찰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침입우려 고위험 해충인 오리엔탈과실파리(Bactrocera dorsalis)는 광식성 해충으로 파프리카, 망고, 바나나, 감귤류 등 약 80종의 과실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해당 종의 국내정착 시 큰 경제적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조기 방제 및 선제적 대응과 국내 확산 정착을 방지하기 위해 4개도(강원, 전북, 전남, 경남) 18개 시군 90개소에 유인트 랩(스테이너)을 설치하여 설치장소별 월 1회 정밀조사를 실시하였다. 트랩에 포획된 해충을 수거 후, 동정한 결과 오리엔탈과실파리는 발견되지 않았다.
침입우려 고위험 해충 9종(Aceria diospyri, Bactrocera dorsalis, Bactrocera minax, Bactrocera tsuneonis, Cydia pomonella, Lobesia botrana, Proeulia sp., Solenopsis invicta, Stephanitis takeyai)에 대한 예찰조사를 2020년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권역, 78지역, 222지점에서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12,045개의 트랩운용/달관조사를 실시하였으며, 9종 모두 발견되지 않았다. 침입우려 고위험 해충 9종에 대한 예찰조사는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3년동안의 조사연구를 통해 7개 대학이 참여하는 전국단위의 외래해충 감시체계가 구축되었고 예찰조사 거점 지역들을 확보하였다.
2019년 4월부터 10월까지 침입우려 고위험 해충 9종(Aceria diospyri, Bactrocera dorsalis, Bactrocera minax, Bactrocera tsuneonis, Cydia pomonella, Lobesia botrana, Proeulia sp., Solenopsis invicta, Stephanitis takeyai)에 대한 예찰조사를 7개 권역에서 실시하였다. 총 7권역, 87지 역, 288지점에서 총 12,285개의 트랩운용/달관조사를 완료하였으며, A. diospyri, B. dorsalis, B. minax, B. tsuneonis, C. pomonella, L. botrana, Proeulia sp., S. invicta, S. takeyai는 발견되지 않았다. 본 조사 연구는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험 해충의 전국단위의 감시 체계를 구축 및 예찰조사 거점 지역을 확보하였다.
고위험해충의 국내 유입 및 발생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예찰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7개 대학(경상대학교, 군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순천대학교, 안동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북대학교)이 참여하여 고위험해충 9종(Aceria diospyri, 오리엔탈과실파리(Bactrocera dorsalis), 일본과실 파리(Bactrocera minax), Bactrocera tsuneonis, 코드린나방(Cydia pomonella), 포도애기잎말이나방(Lobesia botrana), Proeulia sp., 붉은불개미 (Solenopsis invicta), Stephanitis takeyai)에 대한 예찰조사를 2018년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였다. 전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한 뒤, 105개 지역 내 315개 지점에서 총 7,560개의 트랩운용/달관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결과 A. diospyri, 오리엔탈과실파리, 일본과실파리, B. tsuneonis, C. pomonella, 포도애기잎말이나방, Proeulia sp., 붉은불개미, S. takeyai는 발견되지 않았다. 본 조사 연구를 통하여 고위험해충을 조기 탐지할 수 있는 전국단위의 감시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국경 이후 외래침입해충들의 예찰조사를 위한 거점 지역을 확보하였다.
고위험해충에 대한 국내 유입/발생 여부를 상시 조사하고, 조기 대응하는 전국 민·관·학 예찰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위하여, 고위험해충 11종(Bactrocera dorsalis, Solenopsis invicta, Cydia pomonella, Drosophila suzukii, Bactrocera depressa, Lobesia botrana, Proeulia sp., Aceria diospyri, Stephaitis takeyai, Bactrocera minax, Bactrocera tsuneonis)에 대하여 7개 대학(경상대학교, 군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순천대학교, 안동대학교, 제주대학교, 충북대학교)이 참여한 전국 권역별 예찰조사를 2018년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B. dorsalis, S. invicta, C. pomonella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D. suzukii (3,584개체), B. depressa (21개체) 채집되었다. 포도, 단감, 감귤의 유입우려해충(L. botrana, P. sp., A. diospyri, S. takeyai, B. minax, B. tsuneonis)은 발견되지 않았다. 본 조사연구를 통하여, 고위험해충을 조기 탐색할 수 있는 7개 대학을 통한 전국단위의 감시체계를 구축하였고, 수출단지 상대국우려병해충 및 수출품목에 대한 정밀 예찰과 관리를 통한 수출지원, 국경 이후 병해충 예찰․관리를 위한 거점 확보의 성과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