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opographic characteristics revealed in the predicted distribution areas of Aporia crataegi, according to climate change. Towards this end, this study compared the differences of topographic factors, such as altitude, mountain slope and the aspect of slope, in the distribution areas with different potential inhabitation possibilities of the Aporia crataegi. The inhabitation possibilities of the Aporia crataegi were different, according to altitude and topographic slope, and the inhabitation possibility is judged to be affected more by the topographic conditions including altitude and mountain slope than by the aspect of slope. Especially, the inhabitation possibility of the Aporia crataegi was higher in the higher altitude area, as time goes on furthermore. The reason is that the current climate environment, which is suitable for the potential inhabitation of the Aporia crataegi, is forecast to be formed with an area with high altitude. Although the difference in the aspect of slop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according to inhabitation possibility, the reason why the inhabitation possibility of the Aporia crataegi varies in the mainly southeast slope is conjectured to be derived from the warmer heat environmental condition to grow from a larva into an imago. The result drawn in this study is expected to be utilized as basic data to establish a policy soundly preserving and managing the habitat of biospecies in consideration of climate change and topographic conditions in the natural ecosystem field by using the already built up various biological resources information.
This study aims to empirically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climate change elements and catch amount of coastal fisheries, which is predicted to be vulnerable to climate change since its business scale is too small and fishing ground is limited. Using panel data from 1974 to 2013 by region, we tes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a temperature, salinity and the coastal fisheries production. A spatial panel model was applied in order to reflect the spatial dependence of the ocean. The results indicated that while the upper(0-20m) sea temperature and salinity have no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coastal fisheries production, the lower(30-50m) sea temperature has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it and, by extension, on the neighboring areas’s production. Therefore, with sea temperature forecast data derived from climate change scenarios, it is expected that these results can be used to assess the future vulnerability to the climate change.
번식 시작 전 어느 기간의 어떠한 기후요소가 고리도 롱뇽의 번식이주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파악하고 자, 부산시 기장군 봉대산 일대에서 고리도롱뇽의 자연 번식지와 인접한 대체번식지에서 2006년부터 2010년까 지 5년의 번식기 동안 날짜에 따라 번식지에 출현한 개 체들을 기록한 개체군 모니터링 자료와 조사지로부터 약 25 km 떨어진 기상대에서 획득한 기후정보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번식 시작 전 약 1달 동안의 평균기온 및 평균최저기온은 대체번식지 내 암 컷의 번식이주 시기에 영향을 미쳤으며, 번식 전 2~4 달 동안의 겨울철 평균일교차와 평균강수량은 각각 자 연번식지의 수컷과 자연번식지와 대체번식지의 암컷의 번식이주 시기에 영향을 미쳤다. 번식이주 시기와 기후 요소와의 관련성은 수컷보다 암컷에서, 자연번식지에서 보다는 대체번식지에서 더 높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년도에 걸친 단순한 평균온도의 상승보다는 겨울철을 포함하는 기간 동안의 평균강수량과 평균일교차의 변동 이 유미양서류 번식이주 시기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준다. 더불어 암컷의 번식이주 시기가 수컷에 비하여 기후요소에 보다 더 밀접하게 관련되며, 특별히 이주된 유미양서류의 개체군들에서 이주시기는 기후요 소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중부지방에서 각종 기후인자의 영향을 명확히 반영하여 중부지방의 날씨 및 기후 특성을 잘 나타내는, 탁월일기 및 강수현상의 하계 순별 출현 다소(강수 없음, 0.1-10.0mm/일, 10.1-30.0mm/일, 30.1mm 이상/일)와 그 변화에 대해, 정보이론을 이용하여 일기엔트로피와 정보비를 추출하고 응용하여, 그 공간 스케일의 시간적 변동을 살핀다. 그리고 본 연구는 하계 순의 중부 지방의 25개 관측 지점별 일기 및 기후 대표성의 특성을 규명하고 공간적 질서를 밝혀 일기예보 및 핵심 기후지역(기후대표성) 설정을 시도한 것이다. 그 결과 최대 일기엔트로피(제1위: 춘천, 1.870bits, 7월 하순)는 대부분 8월 초순에 나타나고, 최소 일기엔트로피(제1위: 강화, 0.960 bits, 9월 중순)는 6월 초순과 9월 하순에 나타난다.15개 기준지점(속초, 철원, 대관령, 춘천, 강릉, 서울, 인천, 원주, 수원, 충주, 서산, 청주, 대전, 보령 및 부여)의 정보비 분포와 일기대표성의 특성은 주로 9월 중순(제1위 충주 기준 시 청주 0.75, 6월 초순)에 가장 크며, 7월 하순(제1위 보령 기준 시 대관령 0.06, 7월 하순)에 가장 작다는 것을 밝혔다. 그리고 중부지방의 일기예보 및 기후대표성(기후지역)을 나타내는 핵심지역은 부여-인천-강릉지역을 잇는 삼각형내의 중부 내륙지방이 해당됨을 밝혔다.
포항일대의 대기환경을 이해하고 예측의 기초정보로 활용하기 위해 기후학적 요소들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였다. 분석을 통해, 포항지역의 연평균 기온, 상대습도, 강수량은 각각 14.39˚C, 63.3%, 1,178mm로 나타났다. 포항지역에서의 연간 탁월풍은 남서풍으로 나타났으며 평균풍속은 2.7m/s였다. 운량은 장마기간이 포함되며 지형효과에 의한 대류운이 활발하게 나타나는 여름에 많았다. 또한 연평균 일조시간은 약 2,221시간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전지구 기후모델의 성능을 평가함에 있어 기후 요소와 평가 지표에 따른 분석 결과의 다양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미국 남동부 지역을 대상으로 17개의 CMIP5 GCM의 강우량, 일 최대 최저기온, 풍속에 대한 과거기간(1950~2000)의 모의 결과를 같은 기간의 관측치와 비교한 오차와 상관도를 이용하여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기후 모델 산출물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격자 단위 관측 자료를 평가기준으로 사용하였으며 다양한 형태의 기상 특성에 대한 모의 성능을 다각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기후 정보(평균적 기후 통계량, 시간 변동성, 극한 사상 빈도 등)를 16개 지표로 정의하여 평가에 적용하였다. 또한 산정된 오차와 상관도를 기반으로 대상지역에 대한 기후요소별 GCM 성능 순위를 도출하여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기온에 대한 기후 특성에 대한 모델 재현성은 전반적으로 뛰어난 반면 강우량 및 풍속에 대한 모델 성능은 일 변동성을 제외한 대부분 지표들에 대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모델의 정확도 순위는 기후 요소, 평가 지표, 그리고 오차 산정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특히 IPSL-CM5A-LR 모델은 대상지역에 대한 적용성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양한 기후변화 영향 연구에 적합한 모델 선정과 기후 모델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합리적 미래 예측을 위해서는 다각적이고 면밀한 모델 평가가 선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가뭄, 홍수와 같은 이상기후에 따른 낙동강 유역의 수문과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강우 시나리오기반의 장기유출 유역모의를 통해 지표유출과 오염부하량 발생 특성을 살펴보았다. 전반적으로 가뭄년도에서는 지표유출량 감소에 따라 오염부하량 감소현상을, 홍수년도에는 강우유출 증가에 따른 부하량 증가를 나타냈으나, 상류유역의 댐 직·하류와 같은 특정유역에서는 가뭄 시 댐 운영으로 인한 방류효과와 토양수분량의 변화 등의 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SS부하량의 증가현상이 나타났다. 가뭄에 따른 SS의 농도변화는 유량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여 가뭄년도의 평수량 및 갈수량 시기에 높은 농도분포를 나타내었고 T-P는 상대적으로 본류구간보다는 유량이 비교적 적은 지류구간에서 높은 농도범위를 나타내었다. 반면, 홍수년도의 경우 SS와 T-P 모두 기준년도와 유사한 농도범위에서 완만한 형태의 변화를 보였다. 또한, 유출량이 적은 건기 시에는 SS 부하량 유출도 감소하지만 유출량이 증가할수록 부하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T-P의 경우 건기 시에 부하량 유출이 크고 강우 시에는 오히려 감소하여 건기일수와 강우패턴에 지배적으로 각기 다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대구·경북 지역의 12개 기상 관측 지점을 대상으로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간의 일최고기온 현황과 변화 경향을 파악하고, 일최고기온의 발생과 상관관계가 높은 여타의 기후 요소에 대해서 분석 하였다. 높은 평균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은 시가지에 기상 관측소가 위치한 대구, 포항, 영천이며, 낮은 평균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은 관측소의 해발고도가 100m 이상이며, 주변 지역이 산림과 농경지로 이루어진 봉화, 문경, 영주, 안동이다. 30년 동안의 일최고기온 변화 경향은 구미를 제외한 11개 지점에서 일최고기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구미는 도시 지역으로의 기상대 이전과 주변 지역의 시가지화에 의한 토지 피복 패턴의 변화에 의해 미약하게나마 기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최고기온 형성에 있어, 당일의 기후 요소보다는 이전의 무강수일수, 전2일 일조시간, 전2일 운량이 일최고기온 값과 높은 상관성을 보여, 누적적인 승온 효과를 발생시키는 기상·기후 상태가 일최고기온 형성에 중요한 조건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호남지방에서 수리적 위치와 지리적 요인의 영향을 명확히 반영하여 호남지방의 날씨 및 기후 특성을 잘 나타내는, 탁월한 일기 및 강수현상의 하계 순별 출현의 다소와 그 변화에 대해, 정보이론을 이용하여 일기엔트로피와 정보비를 추출하고 응용하여, 그 공간 스케일의 시간적 변동을 살핀다. 그리고 본 연구는 하계 순의 호남 지방의 15개 관측 지점별 일기 및 기후 대표성의 특성을 규명하고 공간적 질서를 밝혀 일기 및 핵심 기후지역 설정을 시도한 것이다. 그 결과 15개 기준지점의 정보비 분포와 일기대표성의 특성은 주로, 9월 하순(제1위 임실 기준 시 장수 0.73, 9월 하순)에 가장 커서 신뢰성이 있으며 8월 초순(제1위 여수 기준 시 전주 0.09, 8월 초순)에 가장 작아 국지성이 크다는 것을 밝혔다. 그리고 호남지방의 일기 및 기후대표성을 나타내는 핵심지역은 장흥-남원-임실-정읍-완도를 잇는 오각형내의 호남 서남부 지역(핵심 기후축: 장흥, 정읍, 완도)이 해당됨을 밝혔다.
본 연구에서는 SLURP 장기 수문모형을 이용하여 미래기후와 예측된 토지이용자료 및 식생의 활력도를 고려한 상태에서 하천유역의 수문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경안천 상류유역()을 대상유역으로 선정하여 4개년(1999-2002) 동안의 일별 유출량 자료를 바탕으로 모형의 보정(1999-2000)과 검증(2001-2002)을 실시하였다. 모형의 보정 및 검정 결과 Nash-Sutcliffe 모형효율은 0.79에서 0.60의 범위로 는 0.77에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