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세 가지 온도(20, 25, 30℃)에서 꼬마남생이무당벌레의 생물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복숭아혹진딧물 약충을 먹이로 사육한 꼬마남생이무당벌레 암컷의 성충기간은 20, 25, 30℃에서 각각 134.0, 101.0, 55.2일이었고, 총 산란수는 각각 508.6, 875.6, 383.4개였고, 수 컷의 성충기간은 각각 128.8, 97.8 및 46.5일이었다. 25℃에서 꼬마남생이무당벌레의 1령, 2령, 3령, 4령, 수컷 및 암컷의 복숭아혹진딧물 성충 의 일일 평균포식량은 각각 2.2, 7.3, 14.5, 29.1, 35.0 및 42.9마리이었고, 목화진딧물 성충의 일일 평균포식량은 각각 2.2, 7.5, 13.9, 29.5, 37.0 및 40.8마리이었다.
진딧물류의 포식성 천적인 꼬마남생이무당벌레(P. japonica)의 발육단계별 형태를 조사한 결과, 알은 길이가 1.01mm, 넓이가 0.45mm되는 장타원형의 노란색이며, 1령, 2령, 3령, 그리고 4령 유충의 두폭 크기는 각각 0.34, 0.43, 0.54, 그리고 0.70mm였다. 번데기는 길이가 3.46mm, 넓이가 2.32mm이고, 성충의 몸 길이는 암컷이 4.01mm, 수컷이 3.68mm이었다. 온도별 발육기간은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알에서 번데기 까지의 발육기간이 짧아지는데 15℃에서는 부화는 하였으나 부화한 유충이 탈피하지 못하고 죽었고, 20℃에서는 26.7일, 25℃에서는 15.5일, 30℃에서 는 11.9일, 35℃에서는 8.4일이었고, 40℃에서는 전혀 발육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꼬마남생이무당벌레(Propylea japonica)는 딱정벌레목(Coleoptera) 무당벌레과(Coccindllidae)에 속하고, 여러 진딧물 에 대한 국내 토착 포식성 천적으로 알려져 있어 진딧물에 대한 생물적 방제 방법에 이용하기 위해 진딧물의 1일 포식량을 조사하였다. 온도 25℃, 습도 60±10, 16L:8D의 조건에서 피망에 접종한 복숭아혹진딧물을 1령, 2령, 3령, 4령 유충이 각각 4.6, 12.3, 18.1, 33.4마리를 포식하였다. 20, 25, 30℃에서 꼬마남생이무당벌레의 복숭아혹진딧물 1일 포식량은 암컷이 각각 65.7, 64.5, 82.0마리이었고, 수컷은 각각 39.0, 52.9, 62.3마리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1일 포식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싸리수염진딧물은 (Aulacorthum solani)은 상추, 가지, 감자, 토마토 등에 주로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최근에는 오이에서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으나, 2010년 천안의 친환경 시설재배 오이 농가에서 싸리수염진딧물에 의한 피해가 관 찰되었다. 피해는 오이 잎의 바깥쪽 부터 노랗게 탈색되면서 전체 잎이 황변화하 였으며, 주로 중, 하엽에서 피해가 나타났다. 싸리수염진딧물은 진딧물 중에서도 크기가 큰 종에 속해 목화진딧물이나 복숭 아혹진딧물의 방제에 이용하는 콜레마니진디벌의 기생률이 낮아, 포식성 토착천 적인 꼬마남생이무당벌레를 방사하여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꼬마남생이무당벌 레의 방사시기, 방사밀도, 방사간격은 싸리수염진딧물이 50엽당 200∼300마리 사 이에 발생하였을 때 꼬마남생이무당벌레를 m2당 0.2마리(150마리/300평/10a) 밀 도로 12∼14일 사이에 2∼3회 방사하였다. 싸리수염진딧물이 50엽당 200∼300 마리가 발생하였다. 꼬마남생이무당벌레 유충을 3회 방사한 후 5월 11일 최종 싸 리수염진딧물의 밀도를 조사한 결과 무방사와 비교하여 90% 이상의 밀도 감소효 과를 나타내었다.
수원 소재 원예연구소 유리온실(90m2 ) 2동에 각각 오이(조은백다다기)를 2008년 3월 21일에 정식하여 목화진딧물에 대한 꼬마남생이무당벌레의 방제 효과와 오이 생육을 대조구와 비교하였다. 꼬마남생이무당벌레는 5월 16일과 30일 각각 주당 2마리 밀도(320마리/160주)로 방사하였고, 꼬마남생이무당벌레 방사 후 7일 간격으로 7월 7일까지 목화진딧물의 밀도변동과 오이 생육을 조사하였다. 반촉성 시설오이 재배에서 꼬마남생이무당벌레 방사구와 대조구의 목화진딧물 밀도를 조사한 결과 꼬마남생이무당벌레 방사구에서 주당 0.1~271.3마리로 대조구의 1.3~12.535마리보다 적었다. 오이 생육에서는 꼬마남생이무당벌레 방사구가 초장에서 796.5~1,473.5mm, 대조구가 818.0~1,479.8mm, 과실길이는 241.8mm, 234.1mm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과실수에서는 꼬마남생이무당벌레 방사구에서 4,510개, 대조구에서 3,245개, 수량은 1,167.9kg, 819.0kg으로 많은 차이가 있었다.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Propylea japonica Thunberg (Coleoptera : Coccinellidae), a predator of aphids under laboratory conditions. The development times of the egg and immature stages of Propylea japonica were investigated at ten constant temperatures(15, 17.5, 20, 22.5, 25, 27.5, 30, 32.5, 35 and 38±1℃; 14L:10D; 60±5% RH). Development time was longest at 17.5℃. The developmental periods of P. japonica from the time of egg oviposited to adult emergence was 36.9 days at 17.5℃, and it decreased ash temperature increasing. Threshold temperature of development and degree days of the P. japonica from egg to adult were 11.9℃ and 196.0 respectively. The Briere 2 and Lactin 2 modes were best fitted for all development stages. The distribution of completion of each development stage was explain relatively well that 2-parameter, 3-parameter and Logistic model except egg and pupal s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