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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치매노인 주・야간보호 시설인 서울형 데이케어(day-care) 센터를 대상으로 하여 재활프로그램 효용성에 대한 인식과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태와 적정 수준을 연구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울형 데이케어 센터에서는 재활프로그램의 효용성을 음악치료(mean=4.18), 원예치료(4.12), 미술치료(3.99) 기타치료(3.83), 회상치료(3.74)의 순으로 효용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나 둘째, 재활프로그램 제공빈도에 있어서는 미술치료 28.3%(n=54), 음악치료 27.2%(52), 기타치료 16.8%(32), 원예치료 15.2%(29), 회상치료 12.6%(24) 순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응답되었다. 또한 원예치료 제공실태와 적정수준 인식에서도 차이가 있었는데 프로그램 활동내용에서는 꽃꽂이 등 장식활동을 48.8%(n=62) 가장 많이 제공하고 있으나 실외 식물심기 및 관리(텃밭, 화단활동)이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50.4%(64) 응답되었다. 프로그램 진행장소는 실내 프로그램실에서 90.6%(115) 가장 많이 제공하고 있으나 텃밭 또는 화단 63.8%(81)이 가장 필요한 장소로 응답되었다. 재료비는 3천 5백원 이하가 가장 많이 제공 43.3%(55)되나 적정 재료비로는 5천원 이하가 가장 적정 44.1% (56) 하다고 응답되었다. 셋째, 원예치료 프로그램 제공은 서울 강남・북지역 간의 차이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x2=9.087**, p= .003), 현행 서울시 프로그램 보조금은 원예치료 프로그램 제공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x2=3.749, p= .053). 넷째, 원예치료 프로그램 예산은 적정 재료비 확보가 가장 불충분(mean=2.29)하다고 응답되었으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하여 프로그램 운영비 현실화를 위한 보조금의 지원 확대가 가장 높게(mean=4.30) 응답되었고 원예치료적 환경 조성(4.19)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4.15)이 필요하다고 응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