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tment and management of chronic low back pain (CLBP) should be tailored to the patient’s individual context. However, there are limited resources available in which to find and manage the causes and mechanisms for each patient. In this study, we designed and developed a personalized context awareness system that uses machine learning techniques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a patient’s lower back pain and the surrounding environment. A pilot study was conducted to verify the context awareness model. The performance of the lower back pain prediction model was successful enough to be practically usable. It was possible to use the information from the model to understand how the variables influence the occurrence of lower back pain.
PURPOSES : The desire of drivers to increase their driving speeds is increasing in response to the technological advancements in vehicles and roads. Therefore, studies are being conducted to increase the maximum design speed in Korea to 140 km/h. The stopping sight distance (SSD) is an important criterion for acquiring sustained road safety in road design. Moreover, although the perception-reaction time (PRT) is a critical variable in the calculation of the SSD, there are not many current studies on PRT. Prior to increasing the design speed, it is necessary to confirm whether the domestic PRT standard (2.5 s) is applicable to high-speed driving. Thus, in this study, we have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high-speed driving on PRT. METHODS : A driving simulator was used to record the PRT of drivers. A virtual driving map was composed using UC-Win/Road software.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at speeds of 100, 120, and 140 km/h while assuming the following three driving scenarios according to driver expectation: Expected, Unexpected, and Surprised. Lastly, we analyzed the gaze position of the driver as they drove in the simulated environment using Smarteye. RESULTS: Driving simulator experimental results showed that the PRT of drivers decreased as driving speed increased from 100 km/h to 140 km/h. Furthermore, the gaze position analysis results demonstrated that the decrease in PRT of drivers as the driving speed increased was directly related to their level of concentration. CONCLUSIONS : In the experimental results, 85% of drivers responded within 2.0 s at a driving speed of 140 km/h. Thus, the results obtained here verify that the current domestic standard of 2.5 s can be applied in the highways designated to have 140 km/h maximum speed
본 연구는 시간압력이 주어진 상황에서 개인의 고유한 인지특성인 인지양식과 과제의 난이도에 따른 학습맥락이 시각변별과제의 기술습득과 전이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자극은 다각형 비교과제를 이용하였으며, 실험은 스크린 세션, 훈련 세션 그리고 전이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스크린 세션에서는 참가자를 인지양식(분석적-전체적)에 따라 구분하였으며, 훈련 세션에서는 학습맥락의 구분을 위해 과제의 난이도를 어려운 조건과 쉬운 조건으로 나누었다. 전이 세션에서는 모든 피험자가 새로운 난이도의 다각형을 비교하였다. 훈련 세션과 전이 세션에서는 시간압력의 효과를 보기 위해, 1.5초가 지나면 자극이 사라지게 하였다. 전 세션에 걸쳐 정확도와 반응시간을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분석적 처리자는 훈련 세션 동안 전체적 처리자와 같은 수준의 빠른 반응을 보이나, 훈련이 지속될수록 반응시간의 기울기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분석적 처리자가 자극의 세부특징들을 일 대 일로 비교하는 원래의 처리스타일로 회귀했음을 의미한다. 반면, 분석적 처리를 유도하는 어려운 학습맥락에서 훈련한 전체적 처리자의 경우, 전이 세션의 초기블록에서 반응시간의 증가를 보였다. 이것은 전체적 처리자가 어려운 학습맥락에 의해 분석적 전략을 개발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시간압력 상황에서도 개인의 인지양식의 차이가 인지전략의 개발 및 기술습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생리조절과 인지조절 심리기술훈련이 시합 스트레스 상황에서 선수들의 심리 및 동기체 계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전두엽 좌우뇌 비대칭을 통해 조사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대학 남자 축구 선수 30명으로, 생리조절군 8명, 인지조절군 8명, 통제군에 14명씩 무작위 할당되었다. 심리기술훈련은 3주간 단 체훈련 3회기, 개인상담 3회기로 총 6회기가 진행되었다. 심리기술훈련 전과 후 휴식과 스트레스 회상 조건에서 심리상태와 전두엽 좌우뇌 비대칭값(Frontal EEG Asymmetry Score: FAS)이 측정되었다. 결과: 스트레스 조건에서 측정된 불안, 스트레스는 생리조절, 인지조절 집단 모두 훈련 전보다 후에 감소하였으나, 통제집단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FAS 분석결과, 생리조절군의 FAS는 훈련 후 Fp2의 활성화 감소에 의해 음(-)의 방향으로 하락한 반면, 인지조절군의 FAS는 훈련 후 Fp2의 활성화 증가에 의해 양(+)의 방향으로 상승하였다. 이상적인 심리상태 유도를 위해, 생리조절훈련은 철회동기체계를 작동시켜 스트레스 상황을 회피하는 방식을, 인지조절 훈련은 철회 동기를 감소시켜 상황에 대한 적극대처 방식으로의 전환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는 심리기술훈련의 유형과 방식에 따라 심리변화를 유도하는 과정과 동기체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사회인지이론에 근거하여 경쟁상황과 수행력수준의 상호작용에 따라 관찰학습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방법: 대학부 운동선수 211명을 중압감(고), 중압감(저), 일반상황 3개 집단으로 무선 할당 한 후, 수행력 수준에 따라 관찰학습이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수행력이 높은 선수는 그렇지 않은 선수보다 중압감이 높은 시합상황에서 관찰학습이 자기-효능감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압감이 낮은 상황에서는 수행력 수준에 상관없이 관찰학습이 자기-효능감을 높여주었고, 이런 정적 영향력은 수행력이 낮은 선수가 높은 선수보다 높았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사회인지이론에서 제시한 인간행동에 대한 인지과정이 스포츠 영역에서 증명되었고, 경쟁상황에 따라 관 찰학습이 자기-효능감을 예측하는 정도는 달라졌다. 따라서 자기-효능감 측정 시, 스포츠에 존재하는 다양한 경쟁 상황을 함께 고려하는 것은 이론적으로나 실증적으로도 중요하다.
본 연구는 토익중심의 영어 듣기 수업에서 세 가지 유형의 듣기 전 활동 (listening support) 이 학습자의 상위인지 전략에 대한 자각과 듣기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를 위해 각각의 그룹에 현재 토익 듣기 수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세 가지 유형의 듣기 전 활동이 이용되었다: 1) 질문 미리보기 (question preview); 2) 어휘 미리보기 (vocabulary preview); 3) 반복 듣기(repeat listening). EFL 학습자의 상위인지 전략에 인지자각에 대한 변화의 정도를 알기위해 입증된 ‘듣기 전략에 대한 상위 인지 자각에 대한 질문(MALQ)’이 듣기 전 활동 전 후로 실시되었고, 또한 듣기 성과의 변화 정도는 듣기 전 활동 전 후의 학습자의 듣기 점수를 비교하였다. 초급을 조금 벗어난 (토익듣기 200-250) 97명의 학습자들에게서 얻은 데이터 분석 결과, 연구에 사용된 세 가지 유형의 듣기 전 활동 모두 학습자의 상위 인지 자각과 듣기 결과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특히, 세 유형의 듣기 전 활동 중‘질문 미리보기 (QP)’가 듣기 전략에 대한 5가지 상위 인지 자각 요인 중 ‘planning-evaluation’ 요인과 ‘problem-solving’ 요인에 가장 의미 있는 결과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