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선교적 평등성 이해를 근거로 오늘날 한국교회에 존재하 는 성차별 문화를 비판하고 이를 개혁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 선교적 교회론에서 발견될 수 있는 평등성의 요소들에 주목하고 여교역자들의 선교적 소명 실현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목회 대안을 설정하였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평등한 백성 으로서 성령님께 각자의 고유한 은사를 동등하게 부여받으면서 서로 긴밀한 코이노니아의 관계성을 동일하게 실천하는 가운데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한다. 그러나 한국교회에는 이러한 선교적 백성, 선교적 은사, 선교적 교제의 평등성이 수행되지 않는 가부장적 성직주 의, 성별 분업, 여교역자의 출산·육아 경험을 배제하는 효율주의의 관행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한국교회에 수평적 목회 관계가 형성되고, 다양한 목회 기회가 마련되며, 육아 환대의 문화가 조성됨으 로써 다시금 선교적 본질과 평등성이 회복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This study discusses the representation of women and the use of discriminatory language expressions regarding them in movies. This study analyzed female characters and the language expressions used in relation to these female characters in the films between 2014 and 2019. Considering features of each character, the following types of discrimination were observed: “treating women as sexual objects” and “subordinating wife to husband” on the subject of right and violence, “treating women as men’s subordinates” for labor and in positions of leaderships, “excluding women” in terms of race and disabilities, “restricting women to gender-specific roles such as housewives” in motherhood and image of women, and “treating women’s behavior or personality differently’ in abilities and occupations. In the result of discriminatory language expressions, “degrading of women” was most frequently observed. And “treating women’s behavior or personality differently” was observed in few movies, exhibiting the lowest frequency. “Treating women as subordinates to men” and “excluding women” were expressions of discrimination in public spheres against social advancement, and “restricting women to gender-specific roles such as housewives” and “subordinating wife to husband” can be considered expressions of patriarchy.
잠비아의 농업지원프로그램에서 여성농가의 경우 남성농가에 비해 각종 혜택에서 소외받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본 연구는 소규모 여성농업인이 옥수수 씨앗이나 비료 등의 농업투입요소에 대한 보조금의 혜택에서 어느 정도 차별을 받고 있는 지를 잠비아의 농업투입지원프로그램을 사례로 검증하고자 한다. 즉 농업투입요소 보조금에 대한 성차별의 영향을 주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관련 문헌조사가 선행되었고, 잠비아 마자부카지역의 소농가
본 논문은 우리 나라 해운 기업에 있어서 여성인력활용의 저해요인과 개인능력, 성차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함으로써, 여성인력의 중요성과 특수성을 검토하고 해운산업 내 여성인력 활용실태와 성차별을 진단하기 위한 것이다. 즉, 해운산업에 있어서의 여성인력의 활용과 그 저해요인, 개인능력 및 성차별에 대한 인식차이를 분석함으로써, 해운기업들의 여성 인적자원관리상의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우리 나라 해운기업들의 인식에 있어서, 실증조사결과, 우리 나라 해운기업들의 인식에 있어서, 여성인력활용의 고용저해요인과 개인능력 및 성차별정도에 대해 남녀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인식의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여성인력의 성차별은 직무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실증분석 되었다. 즉 해운 산업특유의 여성인력활용에 대한 배타적 인식의 수정이 시급히 요구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