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im of this research is to develop a clothing and textiles studio course for preservice home economics teachers applying principles of Project-Based Learning (PBL) and maker education to equip future teachers with the ability to nurture creativity among adolescents. The studio course was developed in the following stages: analysis, design, development,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 We concluded that the resulting course met the following objectives extracted from the 2015 revised curriculum of home economics subjects: to promote creative and environmentallyfriendly fashion design and styling abilities, gain the ability to use makerspace tools, understand flat pattern making and sewing processes, and develop creative thinking, aesthetic sense, and communication skills. Furthermore, the educational effects of PBL and maker education were confirmed through student comments on the course. Students mentioned the practicality of the material in their actual lives along with their enhanced integration of the subject material, self-directedness, aesthetic sense, ability to learn through trial and error, collaboration and communication, and sharing. Based on results from the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 stages, a clothing and textiles studio course should include the following modules: introduction of terms and tools, submission and sharing of clothing reformation and upcycling techniques, introduction to hand sewing, pouch making, heat-transfer printing, 3D printing, mask making, hat making, vest making, and the final team project on fashion styling. It is important for instructors to provide detailed guidelines on selecting personas for styling, looking for available materials, and selecting materials online.
본 연구는 학생들의 능동적이고 협력적인 학습활동과 이에 따른 학습 성과를 높이기 위한 문제기반학습(PBL)을 ‘실습선 수업’ 에 맞게 재설계하고 운영한 과정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그 효과로 학생들의 수업참여, 학업적 자기조절 및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변화와 수업전반의 만족도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첫째, 수업참여에 대한 수업 전·후의 차이에서 학습활동, 수업확장, 수업참여 전체의 평균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학업적 자기조절에 대한 수업 전·후의 차이에서 ‘평가’를 제외한 모든 하위요인에서 사후의 평균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학업적 자기효능감에서는 ‘과제 선호도’에서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수업전반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자 역시 문제기반학습(PBL)을 활용한 실습선 수업을 설계 및 운영하면서 학생 개인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었고, 학생과의 상호작용이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문제기반학습 수업의 운영에서 드러난 한계점 및 교육적 함의에 대해 논의하며 덧붙여 실습선 수업의 성공적인 문제기반학습 설계 및 운영에 대하여 제안 하였다.
본 연구는 예비 교사로 하여금 맞춤형 수업을 실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 개발, 실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연구이다. 먼저 선행 연구 분석에 근거하여 맞춤형 수업의 기본 틀로서 첫째, ‘학습자 데이터 분석’ 단계, 둘째, ‘학습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학습 설계’ 단계, 셋째, ‘맞춤형 학습 퍼실리테이션’ 단계를 설정하였다. 맞춤형 수업 설계·실행 3단계를 바탕으로 범교과 주제 중심 학 습의 실습 맥락 하에서 실습 과제 및 활동을 구안하고, 가상의 학습자 데이터를 구축하였으며, 웹 기반 실습 메뉴와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실습 시스템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70명의 사범대 예비 교사를 대상으로 범교과 주제 중심 학습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수업 실습을 실행하였으며 설문과 성찰 노트를 양적,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본 실습 시스템의 효과성을 맞춤형 수업 설계· 실행을 위한 의사 결정 훈련의 측면과 의사 결정 지원 장치의 유용성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예비 교사들이 학습자 개개인의 인지, 사회, 정서적 특성에 주목하고, 학습자 분석을 토대로 수업을 설계하며, 차별화된 처치를 제공하는 과정을 실습하면서 맞춤형 교육 또는 학습자 중심 교 육에 대해 재인식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본 실습 시스템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 연구는 교육실습 연계 대학 강좌를 수강한 예비화학교사의 실습수업의 특징을 사례 연구의 방법으로 분석해 봄으로써 실습 사전교육이 예비화학교사의 교육실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 개발한 교육실습 연계 대학 강좌의 실습 사전교육은 현장 과학교사의 수업 동영상을 보고 논의하는 모델링 단계와 CoRe(Content Representation)와 수업지도안을 작성한 뒤 마이크로티칭을 하는 개발 단계로 구성하였다. 연구를 위하여 예비화학교사 P의 실습수업과 마이크로티칭 수업, 그리고 강의 녹화 자료 및 면담 녹음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예비화학교사 P는 실습수업에서 활발한 상호작용에 기초하여 좋은 과학수업의 특징이 많이 드러나는 수업을 하였다. 교육실습 연계 대학 강좌의 실습 사전교육에서 현장 과학 교사의 수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 좋은 과학수업에 대한 안목을 형성하고, 수업 설계 능력과 실행 능력을 신장시키며 심리적인 준비를 한 상태로 교육실습 참여할 수 있었던 점이 예비화학교사 P의 실습수업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교육실습과 연계된 대학 강좌의 현장성 있고 실제적이며 체계적인 실습 사전교육이 예비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식물재배 경험이 적고 실습재료의 준비 및 유지,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5학년 1학기 식물의 구조와 기능 단원 실험 실습에 보다 용이하게 접근하면서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수업을 수행하는 교사가 대부분 더 많았으나 뿌리의 구조와 하는 일 단원의 당근 활용 실험 실습은 수행하지 않은 교사가 더 많게 나타났다. 재료의 준비는 학생들에게 가져오게 하거나 학교에서 일괄 구입하였고, 개별 실험보다는 4명의 모둠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가장 많이 지적된 어려움으로는 식물 구입 및 구비, 실험 결과 재현으로 나타났다. 식물의 구조와 기능에 관련한 교구개발 및 공급에 대한 고려는 교사들이 경험하는 실습수업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이를 통하여 실습수업의 생략 및 축소를 막아, 교사 및 학생의 식물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면서 궁극적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는 교육 행위에 대한 반성적 사고를 격려하는 교실 친화적 교육실습 프로그램의 의미를 해석하여 초등학교 국어 수업의 전문성, 초등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사 교육과 관련하여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는 대학 중심의 이론 지식과 학교 현장 중심의 실천적 지식 간에 연계와 통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육실습 시기부터 자신의 수업에 대한 반성적 사고를 촉진시킬 필요가 있다. 이러한 교실 친화적 관점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국어 교육의 실천적 지식을 형성하는 기회를 갖게 해준다.
교육 실습은 예비교사에게 학습자의 관점에서 드디어 교사의 관점으로 변화해가는 실제적 과정이다.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현장에서의 실제에 대한 차이를 인식하고 학습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교수학적 내용 지식을 구성해가는 시기가 바로 교육실습 시기이다.
반성적 사고 내용은 2004년부터 2007년에 이루어진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3학년 2학기 교육실습 내용을 대상으로 하였다. 교생들은 국어 수업을 한 차시하고, 자신의 수업 과정과 자료를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였는데, 여기에는 자신의 국어 수업에 대한 반성적 고찰이 기술되어 있다. 교생들은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국어 수업 의도 및 계획, 적용 모형, 수업 분석, 학생 반응, 국어수업 협의회 및 수업자 소감, 수업 동영상 관찰, 기록하고, 교육 실습 후에 수업자가 반성적 점검 내용을 발표하고 협의하였다.
초등학교 국어 수업 전문성에 대한 개념 공유를 위하여 먼저 초등국어교육의 본질을 탐구하였다. 그동안 초등국어교육의 본질 규명에 대한 이론과 현상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체계화하는 시도를 함으로써 초등국어교육은 양적, 질적으로 학문적 성장을 가져왔다. 독립된 학문으로서의 ‘초등국어교육’은 초등학교에서 다루어지는 여러 교과 중에 하나이자 국어교육이라는 현상 아래 흐르고 있는 하나의 줄기이다. 따라서 초등교육과 국어교육의 측면을 모두 살펴볼 필요가 있다.
초등국어교육은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국어 교육이며, 그 목적은 초등교육의 목적에 닿아있다. 초등국어교육은 타교과학습의 기반이 되는 기초 교육, 의사소통 교육, 인성과 정서 함양의 문학 교육의 특성을 지닌다.
초등 예비교사의 국어 수업에 대한 반성적 점검 내용으로는 국어과 동기 유발과 목표 제시, 국어 교수 학습 모형과 절차, 국어 수업 활동, 언어적 상호 작용 및 피드백, 자료 활용 및 평가, 수업 계획과 실천의 상황 대처의 반성적 점검을 수업 단계별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교실 친화적 교육 실습을 통한 초등국어 수업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초등국어 수업의 의미로는, 초등국어 교수학적 내용 지식의 학습과 실천적 지식의 중요성 인식, 구성주의 관점의 초등 국어 수업 지향, 국어과 교육과정과 교재 분석 및 탐구, 자신의 초등국어 수업에 대한 반성적 점검에 대한 필요성 인식, 초등국어 교과의 특성 이해, 초등교사의 보람 등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