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완벽하게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가 가까운 미래에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동차 산업은 1800년대 후반에 자동차가 탄생한 이래 큰 변화를 꾀해야 할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의 개념을 넘어 생활공간으로 정의되어지며, 앞으로 실내공간을 중심으로 큰 변화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으나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실내공간 디자인에 대한 기존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생활공간이라는 개념에 적합하도록 사용자의 감성적 경험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근본적인 디자인 요소인 실내행위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실내공간 디자인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의 실내행위에 대한 소비자 의식을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국내 소비자들은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내에서 ‘수면 및 휴식’, ‘TV 및 영화 시청’, ‘음악감상’ 등 개인 중심 행위 중에서도 휴식 및 감상 활동과 관련된 실내행위에 대한 필요 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실내공간 디자인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소비자 니즈(needs)를 정량적 방법으로 분석하여 실내공간 디자인 방안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한 선도적인 연구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자율주행자동차의 가장 큰 특성은 자율주행시스템이 인간의 운전을 대신한다는 것이다. 자율주행시스템이 인간의 직접 운전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기술은 운행 차량 내부 통신기술, 각종 센서와 CPU(중앙처리장치) 의 인터페이스(Interface) 디자인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기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의 매개체 기능은 사물의 경계 부분과 그 지점에서의 통신, 접속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의미하며 하드웨어 인터페이스 디자인 ,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세 가지로 구분된다. 그러나 각각의 시스템 핵심기술 요소의 인터페이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기존 인간의 직접 운전으로 발생하는 자동차 사고보다 더 치명적 인 경우가 예상되고 유기적인 인터페이스 디자인 기능을 검증하여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밝히는 것 또한 쉽지 않다. 또한, 사고의 원인을 블랙박스 등 데이터 수집 장치를 통해 시간적, 공간적 상황 자료를 수집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곧바로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의 원인으로 확정하고 법적 책임을 부과할 지는 매우 불명확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터페이스(Interface) 디자인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에 의해 운행되는 자율주행자동차의 독특한 특성을 도외시하고 사고 시, 단순히 운행자 중심의 일반적인 민사배상책임 논리를 적용하거나 자동차 결함이라는 차량 제조자의 제조물책임을 인정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인터페이스(Interface) 디자인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결함에 따른 합리적인 법 해석 원리와 제도적 개선안을 제시하려 한다. 또한, 본 연구는 자율주행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차량 주행시 안정성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산업 디자인 기능과 효용성을 접목시키려는 목적으로 법, 제도적 측면과의 융합적 연구를 시도하였다.
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인에 있어서 색상은 외형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의 감성적 평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그 주된 이유로 자동차 프로토타입 모델의 완성 전에 가상적인 색상배색 시뮬레이션을 해 볼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의 미약을 들 수 있다. 다행히 최근의 컴퓨터 하드웨어 발달로 자동차 색상계획 단계에서 실시간으로 색채배색 효과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환경의 구축이 가능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색상 이미지에 대한 사용자 감성척도를 기반으로 색상배색 디자인을 지원할 수 있는 자동자 인테리어 색상배색 지원 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한다. 지원 시스템은 색상감성 요소의 수집을 위한 정보수집 모듈, 색채감성과 색상속성의 상관관계를 추출하기 위한 컬러 감성해석 모듈, 디자이너의 색상 배색을 지원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모듈, 도출된 배색의 평가 테스트를 위한 평가지원 모듈로 구성된다.
자동차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그 어느 산업보다 인간 생활에 있어 최상의 풍요로움과 편리함을 제공해 주고 있다. 자동차의 기본적인 역할인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인간 생활을 위한 부가적인 용도들이 계속하여 개발되어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의 자동차 생산 기업들은 고객들을 위하여 더욱 차원이 높은 신모델들을 디자인 생산하고 있다. 모든 자동차 운전자들과 시설에 대한 조작과 활용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동승자들에 대한 수많은 편의시설에 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한 기업전략을 위해서는 기업의 체계적인 디자인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 최근 디자인 전략은 사용자 중심(UI Design), 시장의 경향, 높은 과학 기술, 지역에 따른 차별화 전략 등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자동차 생산 기업은 자동차라는 특수성에 따라 자동차 디자인 개발을 위한 기업 특성에 적합한 디자인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으로 중요한 것이 기업의 CPI(Corporate Product Identity)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자동차 산업의 기업들이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기업 제품에 대한 통일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디자인 개발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것을 통하여, 본 연구는 기업과 소비자 간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본적인 CPI(Corporate Product Identity) 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기반으로 신개념의 자동차 디자인을 연구하는 것이다. 소비자층의 신개념 경향 변화에 따른 자동차 디자인 연구에서, 독신자층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자동차 디자인을 개발하였다. 따라서 자동차 기업의 CPI 전략을 활용하여 신개념을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를 수집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자동차 디자인을 연구하고 제시하였다.
현재 또는 근미래에서도 인간의 삶에 가장 유용하고 풍요로운 삶을 제공해주는 운송수단인 자동차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지속해서 디자인과 기술의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사용자 중심 디자인은 기업과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의 매체로 사용자가 다양한 사용법을 배우고 다루기 쉽도록 적절한 인지적인 언어를 제공하여 사용상의 실수와 오작동을 줄이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적용하여, 직관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한 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안하여 미래적인 디자인의 발전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용자의 편리를 위해 사장 심혈을 기울여야 할 자동차의 인테리어 디자인 개발을 위하여 자동차 디자인에서 필수적인 UI Design 개념을 적용하여 연구하였다. 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인의 키워드를 도출하고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에 맞추어 디자인 아이디어, 스케치, 렌더링까지의 연구를 제안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디자인해야 하는 자동차의 기본 개념을 위하여 계 층별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방향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최종 디자인 안을 제시하고 향후 근미래의 자동차 인테리어(Car Interior) 디자인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운전자가 자율주행자동차로부터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디자인 구성요소의 추출에 그 목적이 있 다. 또한 추출된 디자인 구성요소의 지각이 밀레니엄 세대와 뉴 실버 세대 간의 차이를 평가하였다. 자율주행자동차의 신뢰 감을 2차 구성개념으로 정의하여 심성모형과 전문가/전문지식, 공통목적, 교육, 의인화, 피드백, 인과관계 정보, 그리고 에러 정보를 포함하는 8개의 1차 구성개념을 추출하였다. 이해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설문조사 데이터(N=548)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였다. 평가결과, 심성모형과 전문지식, 공통목적, 의인화, 피드백, 인과관계/에러 정보를 포함하는 6개의 1차 구성개념은 2차 구성개념인 신뢰감을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중집단분석 결과, 뉴 실버세대에게는 의인화와 인과관계/에러정보가 밀레니엄 세대와 비교하여 신뢰감 형성에 보다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와는 반면에, 밀레니엄 세대에게는 심성모형과 전문지식, 공통목적, 그리고 피드백이 신뢰감 형성에 보다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하기 위하여, 소비자에게 기업의 존재 이유를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으로 만 들어지는 기업의 경영이념 체계화는 내부적으로 존재 이유를 명확하게 하고, 체계적인 경영 활동과 외부에 적극적인 홍보 를 위하여 절실하다.
닛산자동차는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회사 창립부터 만들어진 경영이념 체계에서‘고객 만 족 제일주의’ 중심에 새로운 경영이념 체계로 변화하였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이 경영이념 체계를 변화시키는 사례는 매우 특별하다. 닛산자동차의 경영이념 체계의 변화는 필요성 분석과 새로운 제품철학을 중심으로 체계화하는 과정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을 것이다. 닛산자동차 제품철학의 핵심인 ‘사람과 자동차 문화로 주, 미, 쾌 디자인전략’을 연구하고, 넓어지는 디자이너의 활동 영역과 역할의 확대를 논의한다. 세계화를 위한 차별화된 브랜드 ‘인피니티’의 디자인 전략을 논 의한다. 현대자동차 브랜드전략에서 고객의 자동차 문화를 위한 품질과 서비스, 그리고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논의한다. 특 히, 일본시장에서 ‘진화에서 진가로’ 전략 실패 요인과 북미시장 진출에서 고급화 브랜드 전략 ‘The Dynamic Luxury'를 논의한다. 함께 현대자동차의 고급화 브랜드 전략에 관한 현대까지의 고민을 논의한다. 또한, 닛산자동차의 인피니티와 현 대자동차의 제너시스 디자인경영 전략 분석을 위한 사토야마 야스히코의 기업 경영에 대한 일관성 있는 연역적 체계의 필 요성과 구체화를 위하여 조은환의 ‘융합형 디자인 전략화를 위한 디자인경영 성공 요인’표로 경영이념과 브랜드전략과 소 비자 의견 중심에 마케팅. 기술전략, 디자인경영 요인을 세부, 실행, 실천 요인으로 정리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한 소비자 의견 중심에 디자인경영의 중요성과 현대자동차의 고급화 브랜드 개발의 보완을 위한 디자인경 영 요소를 제시하고자 한다.
자동차 업계에 있어 오늘날 차량 개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업무가 모델 체인지이다. 국내 마켓이 소규모인 일본에서는 유럽과 미국에 비해 사이클이 짧으며 빈번한 모델 체인지를 실시해 왔다. 모델 체인지의 본연의 자세나 형태는, 그 자체가 개개의 디자인성을 포함한 제품 성능 향상의 발판으로서 기능을 하였다. 따라서 그것들은 다양성이 풍부하여 그때마다 시대의 가치관이나 문화적 배경을 현저하게 반영하면서 새로운 가치관의 창출에 기여해 왔다.
본 논문에서는 그 대표적인 차종의 모델 체인지에 관하여 제품 디자인의 시점으로부터 평가·고찰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모델 체인지를 계기로 하는 파생 추가나 분파 등 라인 업의 충실이나, 반대로 복수의 차형의 정리 통합에 의한 내적 진화 등 시대성이나 기업 전략에 보장 받은 여러 가지의 형태와 컨셉이 확인되었다. 표면상으로는 다르게 보이는 그것들이 근본적으로 공통성을 갖고 있는 요인으로서 차량 디자인의 특수성이 사실은 제품·디자인의 원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형태의 집착」에 있다는 것을 재인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