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험은 한우 방목시 방목초지의 이용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방목이용관리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목구를 증가시켜 체목일수를 2∼3일로 하는 집약방목구와 체목일수가 5∼6일인 대조구(관행구)를 두어 목초생산성 및 가축생산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집약방목구의 건물생산량이 7.33t/ha로 대조구의 6.28t/ha에 비해 22% 증수되었다. 또한 방목가축 관리에 매우 중요한 요인인 계절생산성도 안정되어 목초의 수량이 급격히 저하되는 8월 이후에
본 시험의 목적은 방목초지의 이용방법을 개선하여 효율성이 높은 집약 이용체계를, 확립하고 방목이 육질과 육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이다. 체목일수를 단기체목(2-3일), 장기체목(5-6일)로 두어 목초의 생산성과 이용성을 조사하였으며 추후 방목이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할 예정이다. 본 시험의 결과 1. 방목초지의 이용형태에 따른 식생변화는 차이가 적었으나, 집약방목구에서 두과 목초비율이 약간 증가하였다.(중략)
한국 연안에서는 연간 5~8만m/t정도의 멸치가 어획되고 있으나 주 어장은 경남 일원을 중심으로 남해안이다. 따라서 남해안의 어황변동을 예보할 수 있으면서 어업경영의 합리화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고, 그에 따라 황멸치의 수급 계획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서 먼저 1971~77년 7년간의 수온, 부유생물, 강수량과 열수지를 조사, 계산하고 그 해 봄철의 강수량을 조사하면 그 해의해황이 예측될 수 있고 그에 따라 멸치의 어황도 예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래식 권현망의 천장망을 제거하고 옆판 위 언저리에 뜸을 장치한 어구에 의하여 활멸치의 어획을 시험하고, 동시에 이렇게 어획한 멸치를 버팀대를 써서 축양조를 예인하는 방법으로 축양 시험을 실시한 결과 대략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축양개시 15일후의 생잔률은 최고 약 71%여서 다른 어구. 어법에 의한 생잔률 보다는 낮지마는, 권현먕 어구 자체가 한국의 멸치 어업에서는 가장 보편화된 어구이므로, 2차적으로 활멸치를 어획하는데는 충분한 실용성이 있다고 보아진다.
朴.李등 (1972)이 축양 시험을 할 때에는 축양조 이외에 소형의 예인조를 따로 썼으나, 예인조에서 축양조로 이송이 번거로우므로 업계에서는 축양조를 바로 예인하는 방법이 쓰이고 있다. 그러나, 축양조를 바로 예인하면 앞면의 망지가 뒤로 밀려서 축양조 내부의 용적이 작아지고, 또 예인중 축양조의 속도가 갑자기 느려지면 멸치는 유영 관성으로 말미암아 뒤로 밀린 망지 위로 올라가서, 비늘이 벗겨져서 폐사율이 높아진다. 이를 개량하기 위해 먼저 $\frac{1}{15}$크기의 모형 축양조를 만들어서, 회류수조에서 4가지 방식으로 예인시험을 실시하고, 그 중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2가지 방식을 다시 해상에서 실물시험을 실시하여, 실용상의 문제점을 규명함과 동시에, 축양조의 예인속도는 빠르게 하면서도 축양조 내부의 유속을 느리게 하는 방법도 고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