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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8

        2.
        2020.08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연구참여자가 살아온 삶의 경험을 통해 겪고 있는 현재 고통의 원인과 맥락을 이해하고 명상상담을 통해 어떤 치유적 경험을 하였고 자신의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하며 살아가는지를 탐색하는데에 있다.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중 우울과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명상상담과 사회복지의 통합적 접근을 내러티브로 연구하였다. 연구기간은 2018년 3월부터 12월까지 이루어졌다. 명상상담의 수행절차는 호흡명상과 느낌명상, 영상관법의 명상적 기법과 상담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참여자의 개인적 상황이나 이해에 따라 역할극, 그림그리기, 자애명상 등의 기법도 함께 적용하였다. 자료수집은 연구참여자의 동의를 구한 상담녹음 축어록과 상담현장노트, 상담일지, 심리검사 체크리스트, 감사일기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참여자의 명상상담 경험에 대한 연구결과는 기술적, 설명적, 치유적, 실천적 내러티브인 4단계로 구성되었다. 연구참여자는 명상상담 경험을 통하여 부정적이던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화되었으며 자신의 고통을 이해하고 치유과정을 통해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노인들의 심리, 정서적 치유를 돕는데에 명상상담이 유용했으며 명상상담과 사회복지의 통합적 접근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보여진다. 아울러 복지현장의 다양한 대상자에게 유익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사료되며, 학제간 유연성과 확장성을 보여준 연구 자료로 새로운 시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4,600원
        3.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장성 편백치유의 숲(Jangseong Pyunbaek Healing Forest: JPHF)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문객 유형과 방문객 유형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 이용행태 및 방문동기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자료는 2016년 10-11월중 편의표 본추출법을 통해 선정된 216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기법을 이용하여 수집되었다. 또한 방문객의 참여활 동에 대한 자료는 동일 기간에 동일한 조사방법을 통해 별도로 수집되었으며 총 476명이 조사에 참여하였다. 분석결과, 응답자의 77.0%가 '휴양객'(방문의 주목적이 건강 및 치유목적보다는 경관감상 및 관광, 사회적 교류 등 일반적 휴양경 험에 있는 방문객)으로 분류되었으며, '치유객'(방문의 주목적이 일반적 휴양객과는 달리 건강 및 심신의 치유에 있는 방문객)은 단지 10.3%에 불과했다. 치유객은 휴양객에 비해 방문경험 수준이 높았으며, 방문 전 JPHF를 ‘조용하며 자연경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기대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치유객은 휴양객에 비해 ‘혼자서’ 방문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방문그룹의 크기도 휴양객에 비해 적었다. 전 응답자의 26.8%가 JPHF가 치유의 숲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유객은 휴양객에 비해 JPHF가 치유의 숲이라는 사실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66.8%의 응답자가 JPHF의 전반적 관리 및 운영상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6.2%의 응답자만이 부정적으로 평가를 하였다. 치유객과 휴양객 간 JPHF의 전반적 관리상태 평가에는 차이가 없었다. JPHF의 주임도(이용률: 47.4%), 와 치유필드(이용률: 59.2%)에 방문객의 이용집중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치유객은 ‘고요함’, ‘건강’, ‘긴장완화’ 요인에서 휴양객에 비해 높은 동기를 보인 반면, 휴양객은 치유객에 비해 ‘사회적 교류’ 요인에서 높은 동기를 나타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JPHF의 관리적 관점에서 몇 가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4,300원
        4.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숲이 가지고 있는 산림치유인자들과 요인들을 활용하여 방과후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이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과 자아효능감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대상은 청주시 OO동에 위치한 유아교육기관으 로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을 실시하는 실험집단과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을 하지 않고 유아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만 참여하는 비교집단 만3세~5세 유아 남녀 각각 20명으로 하였다. 실험기간은 2017년 4월 10일부터 2017 년 7월10일까지 매주 1회씩 12회로 1시간(60분)씩 실시하였다.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 실시 전후에 유아를 대상으로 친사회적 행동과 자아효능감 검사를 실시하고 그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긍정적인 행동을 수행할 수 있는 친사회적 행동과, 자신감을 나타내는 자아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p<0.05).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을 실시한 유아들은, 자연과 더불어 또래들과 함께 지내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여 자신감이 향상되었다. 또한 생태지식뿐만 아니라 상대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이 증가하였다. 친사회성의 하위요인인 개인정서조 절능력과 대인관계형성능력, 유아교육기관 적응능력, 자아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신체적 효능감이 크게 향상되어 친사회 적행동과 자아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4,200원
        5.
        2017.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1907년 대부흥운동과 3.1운동을 통해 회심, 치유, 변형의 관점에서 에큐메니칼 진영과 복음주의 진영 사이의 화해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회심은 하나님 통치를 향한 개인적, 사회적 변형으로, 정체성과 도덕성과 정치 사이의 상호작용이다. 1907년 대부흥운동은 성령의 역사로 한국교회의 정체성의 원형이 형성되었고, 회심의 결과로 기독교인들의 개인적, 사회적 변형을 도덕적 열매로 거두었다. 기독교 지도자들이 3.1운 동에 참여한 것은 성령의 역사로 그들은 정치적 운동의 지도자이면서 동시에 열정적인 복음전도자라는 새로운 기독교 지도자 상을 보여줬다. 3.1운동 이후에 복음주의자들은 전도를 강조하고, 에큐메니칼 지도자들은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변화를 강조하게 되었다. 1907년 대부흥운동에 나타난 정체성 형성과 도덕적 열매들과 3.1운동에 나타난 정치적 참여를 연결시키려는 시도는 복음주의 진영과 에큐메니칼 진영 사이의 화해를 위한 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민중을 치유하고 사회를 변혁시키는 성령, 신비와 저항을 강조하는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이해와 가난과 연약함의 영성, 하나님과의 계약 관계는 교회의 정체성, 도덕성, 정치를 연결하는 길이 될 뿐 아니라 양 진영 사이의 화해에 기여할 수 있다.
        8,400원
        6.
        2019.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사회적 트라우마를 남기게 되었던 사건·사고에 대한 국내외 추모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 공감과 치유의 공간으로서 기능강화 및 기능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주디스 허먼의 트라우마 치유회복단계를 적용하여 고찰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전문서적, 보고서, 논문이나 인터넷 자료, 직접 답사 등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국내사례의 경우 대부분 치유회복의 1단계 안정에 대한 기능은 보유하고 있으나, 기억과 애도의 기능은 매우 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희생자의 가족과 지인에게만 제공되는 추모의 공간기능이 일부 이루어질 뿐, 일반인들에 대한 기억과 애도의 기능은 거의 없다. 국외사례의 경우 1단계 안전과 2단계 기억과 희생을 추모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기능을 최대화하고 있으며, 3단계 평화와 사랑의 중요성 등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기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메모리얼 공간적 기능향상 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면, 1단계 안전에 대한 명확한 의미전달을 위해 장소성, 연결성이 매우 중요하다. 2단계 기억과 애도의 기능강화를 위해서는 방문객들이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오감을 적극 활용하여 제공해야 한다. 3단계 연결과 공통성의 회복을 위해서는 1, 2단계와의 선순환적 공간기능이 필수적이다. 방문객들의 공간내 체재시간 확대를 유도를 통해 메모리얼의 의미, 공간의 명확한 목적과 기능을 우선적으로 수립되어야 한다.
        8.
        2012.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지역사회 내 우울환자를 대상으로 유산소성 댄스와 요가를 복합한 치유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심리·생리적 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J구 정신과병원에서 지역사회에 홍보를 통해 모집한 신청자 중 우울검사(BDI)에서 참여 가능한 실험집단 및 통제 집단의 환자 각 8명의 우울환자였다. 실험 집단은 8주 동안 주 2회, 하루 100분의 총 16회기 치유복합프로그램을 처치하여, t-test와 공분산분석으로 두 집단 간 사전 사후 검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간이정신진단 검사결과 실험집단은 신체화, 강박증, 대인민감증, 우울증, 불안증,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증상요인과 부가적 문항 모두에서 효과가 검증되었으며,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행복감 검증결과 실험집단에서 만족감과 긍정정서의 향상과 부정정서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고,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자아존중감은 실험집단에서 긍정자아 및 부정자아의 효과가 검증되었고, 집단간에서는 부정적 자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생리적 검증에서 심박수 및 신체조성의 변화에서 다소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울증 치료를 위한 운동중재요법으로서 요가와 유산소성 댄스의 복합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으며, 향후 임상적 운동심리학연구 및 학제 간 융합연구의 활성화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