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on the development of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to improve the mealtime behavior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ASD) by investigating the mealtime behavior and food preferences of children with ASD through the perception of special education teachers. Surveys were given to 108 special education teachers in special education schools in Korea regarding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nutrition education support needs, mealtime behavior, and food preferences of children with ASD. Most of the special education teachers responded that nutrition education in special schools had not been conducted properly and nutrition education for ASD children is necessary. Mealtime behavior analysis classified the behavior into three clusters: cluster 1, ‘less problematic mealtime behavior’; cluster 2, ‘general feature of autism’; cluster 3, ‘difficulty in self-directed diet’. The age, eating habits, and food preferences were different according to each mealtime behavior cluster. Therefore, it will be necessary to develop a nutrition education program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mealtime behavior.
이 연구의 목적은 특수교육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 역량에 대한 인식에 대해 알아보고 이러한 다문화 교육 역량 인식이 교사의 다문화 교육 실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특수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사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교사의 다문화 교육 역량에 대한 인식은 다문화 교육 실천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으며, 다문화 교육 하위 역량 중에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나 태도, 다문화 관련지식, 다문화 교육기술 순으로 다문화 교육실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교사의 다문화 연수경험, 교육경력, 학력, 다문화 학생 지도 경험이 교사의 다문화 교육 역량 인식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특수교육 교사들의 다문화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자율적인 장학협의체, 특수학교 사정에 맞는 연수프로그램, 대학과 대학원에서의 교과목 개설 등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다문화 교육의 실천가인 특수교육 교사들의 다문화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전환이란 학생의 역할을 떠나 지역사회에서 성인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는 지위의 변화이다. 장애학생들이 성공적인 성인생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환교육 및 서비스가 필요하다. 전환교육은 특수교사, 직업교사, 장애학생, 학부모, 성인장애인서비스 제공자, 지역사회 내 고용주 등 관련된 사람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여야만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이 모든 관련 담당자들을 연결하는 특수교사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본 연구는 중등특수교사들이 전환교육 및 서비스를 얼마나 실시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충청남도에 재직하고 있는 240명의 중등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등특수교사들은 전환교육 및 서비스를 제대로 실행하고 있지 못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특히 전환교육 및 서비스 영역들 중에서 전환계획 영역을 가장 잘 실행하고 있는 반면 교수계획 영역을 가장 실천을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최종학위, 교직경력, 장애영역, 소속학교급, 그리고 교육과정별 변인들에 따라 중등특수교사들의 전환교육 및 서비스에 대한 실행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초등학교 통합교육의 실태 및 특수학급과 통합학급 교사들의 의견을 조사하여 이를 근거로 통합교육의 진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실태 조사 결과, 1) 연구에 참여한 40개 학교의 5%는 특수교육 자격이 없는 일반교사가 특수학급을 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 보조 교사와 보조 인력의 지원을 모두 받는 학교와 보조 교사의 지원만을 받는 학교는 각각 12개(30%), 보조 인력의 지원만을 받고 있는 학교는 13개(32.5%), 지원이 전혀 없는 학교가 3개(7.5%)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3) 통합학급의 교재는 일반교육과정 및 교과서를 사용하며 통합학급 교재의 개발에 대해서는 54.6%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특수/통합학급 교사들의 의견 조사 결과, 1) 통합학급 운영의 가장 큰 단점을 통합학급 교사의 무관심이나 장애학생이 방치되는 것이라고 37.5%의 특수교사들이 응답한 반면, 장애학생의 수업 방해로 일반학생이 피해를 보는 것이라고 36.4%의 일반교사들이 응답하는 등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인식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2) 장애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 교육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건강한 인간관계 교육이 실시되어야 하고, 3) 응답자의 30%에 해당하는 특수교사들이 학부 교육과정에 특수/통합 교육의 시수 및 실습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교육적 통합을 위한 전문성이 요구되며, 4) 통합교육이 수월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통합교육에 대한 연구와 수업 설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예술, 체육교과의 전문적인 교수·학습 방법이 연구되어야 할 것 등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