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im of this study is to provide the fundamental information on satisfaction for school food service and dietary habit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Sejong Special Self-Governing City. Generally, the subjects had a high satisfaction level for school food service. The boys had comparatively more satisfactory days for school food service than the girls. The most dissatisfactory factors of school food service were the taste and variety of menu for the girls, and the time and place for lunch and the service of employee for the boys. The intersexual differences existed with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irregular intake of meals, the reasons to skip meals, and the eating speed. For the boys, the main reason to skip meals was due to lack of appetite, and for the girls, it was the weight-control. The boys finished each meal within 5~10 min and ate more than the amount the girls eat in general. The main components of breakfast for the subjects were a cooked rice, soup, and side dish in 65.9%, and the frequency of skipping breakfast was high with 32.8%, which was once per week. The favorite snacks for the middle school students were cookies and beverages in 29.4%, instant foods in 24.3%, and hamburger and pizza in 21.4%. The intake frequency of snacks was once or twice per week in 46.5% of the subjects. In addition, the subjects had a very high intake frequency of fastfoods with once or twice per week in 72.7%, and the most favorite fastfood was ramen in 57.7%. The subjects in 45.3% took dairy food every day. In conclusion, the middle school students need nutrition education to improve their eating habit and to increase the frequency of breakfast.
본 연구는 학교 현장에서 학교 운영에 참여하는 교직원, 즉 교사, 관리자, 교육행정직,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학교자치에 관한 실행 양상 및 인식을 조사‧분석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 학교자치에 관한 교직원의 인식은 직위, 학교급을 중심으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 이에 교직원의 협력과 소통에 기반한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지원이 요구되는 측면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교육행정직의 경우 교원 집단에 비해 학교자치에 관한 필요성에 관한 인식은 낮으나 개념 이해에 대한 요구가 강하게 나타나, 교육행정직 집단을 대상으로 학교자치 관련 직무연수와 컨설팅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교원 집단의 경우, 학교자치에 관한 관리자와 교사 집단 간에 상당 한 인식 차이가 존재하므로, 관리자의 민주적 리더십 연수와 학교 구성원의 의사결정 참여의 제도화 등이 필요하다. 셋째, 학교자치를 위해 선행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학교 구성원의 소극적, 수동적 태도의 개선을 통한 협력적 조직문화 형성인 것으로 나타나, 교직원의 집단적 효능감을 높여 협력적 학교문화를 조성해나갈 수 있도록 교원과 교육행정직 집단이 함께 참여하는 직무연수 개설 및 지원이 필요하다. 넷째, 학교급에 따른 학교자치 문화 요인이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급에 따른 역량 강화 지원 방안을 차별화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다섯째, 학교 구성원의 원활한 의사소통 문화 형성과 의사소통 역량 함양을 위해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의 사소통 교육, 토의‧토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국어교사를 활용하여 교직원 대상의 의사소통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수석교사제 법제화의 내용과 쟁점을 살펴보고, 교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현재 실시되고 있는 수석교사제의 적용 상황, 문제점을 파악한 뒤 현창 착근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행연구를 통해 제기된 수석교사제 관련 법령 쟁점 사항으로는 이원화 체제와 관련된 수석교사제 도입 목적의 문제, 수석교사의 위상과 역할 문제, 수석교사 자격요건과 선발기준 문제가 있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초등학교 수석교사와 일반교사 8명을 심층 면담한 후, Colaizzi의 자료분석 방법에 의해 수석교사제 관련 경험을 들여다 본 결과, 법제화의 힘, 첫 단추의 스트레스, 이원화 취지에 맞게, 경쟁력 있는 수석교사라는 4개의 주제로 정리할 수 있었다. 수석교사제 관련 쟁점과 교사 면담을 통해 제기된 문제들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수석교사 지위에 대한 합의, 수석교사의 질 강화 노력, 업무 규정과 세부 매뉴얼 제작, 일반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 및 홍보 확대를 제시하였다.